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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논어 위정 - 18. 자장이 녹봉을 구하는 방법을 공자에게 묻다 본문

고전/논어

논어 위정 - 18. 자장이 녹봉을 구하는 방법을 공자에게 묻다

건방진방랑자 2021. 9. 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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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자장이 녹봉을 구하는 방법을 공자에게 무다

 

 

子張學干祿.

子張, 孔子弟子, 顓孫, . , 求也. , 仕者之奉也.

 

子曰: “多聞闕疑, 愼言其餘, 則寡尤; 多見闕殆, 愼行其餘, 則寡悔. 言寡尤, 行寡悔, 祿在其中矣.”

行寡之行, 去聲.

氏曰: “疑者所未信, 殆者所未安.”

程子: “, 罪自外至者也. , 理自內出者也.”

愚謂多聞見者學之博, 闕疑殆者擇之精, 愼言行者守之約. 凡言在其中者, 皆不求而自至之辭. 言此以救子張之失而進之也.

程子: “天爵則人爵至, 君子言行能謹, 得祿之道也. 子張學干祿, 故告之以此, 使定其心而不爲利祿動, 則無此問矣. 或疑如此亦有不得祿者, 孔子蓋曰: ‘耕也餒在其中,’ 惟理可爲者爲之而已矣.”

 

 

 

 

 

 

해석

子張學干祿.

자장이 녹봉을 구하는 방법을 배우려 했다.

子張, 孔子弟子, 顓孫, .

자장은 공자의 제자니 성은 전손이고 이름은 사().

 

, 求也.

()은 구한다는 것이다.

 

, 仕者之奉也.

()은 벼슬하는 사람의 녹봉이다.

 

子曰: “多聞闕疑, 愼言其餘, 則寡尤; 多見闕殆, 愼行其餘, 則寡悔. 言寡尤, 行寡悔, 祿在其中矣.”

공자께서 많이 듣고 의심나는 것은 빼고 삼가며 의심나지 않는 것을 말하면 허물이 적고 많이 보고 혼란스러운 것을 빼고 삼가며 혼란스럽지 않은 것을 행하면 후회가 적으리니, 말에 허물이 적고 행동에 후회가 적으면 봉록이 그 속에 있다.”라고 말씀하셨다.

行寡之行, 去聲.

氏曰: “疑者所未信,

여대림(呂大臨)이 말했다. “()라는 것은 믿지 않는 것이고

 

殆者所未安.”

()라는 것은 편안하지 않는 것이다.”

 

程子: “, 罪自外至者也.

정이천이 말했다. “()는 죄가 밖으로부터 이르러온 것이고

 

, 理自內出者也.”

()는 이치가 안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愚謂多聞見者學之博,

내가 생각하기로는 많이 듣고 보라는 것은 배움의 넓음이고

 

闕疑殆者擇之精,

의심나는 것과 위태로운 것을 빼라는 것은 선택의 정밀함이며

 

愼言行者守之約.

언행을 삼가라는 것은 지킴의 요약됨이다.

 

凡言在其中者, 皆不求而自至之辭.

무릇 그 가운데 있다는 것은 다 구하지 않아도 이르러 온다는 말이니,

 

言此以救子張之失而進之也.

이것으로 자장이 상실한 것을 찾게 하여 나아가도록 한 것이다.

 

程子: “天爵則人爵至,

정이천이 말했다. “천작을 닦으면 인작이 이르러 오니,

 

君子言行能謹, 得祿之道也.

군자의 언행을 삼가는 것이 녹을 얻는 방법이다.

 

子張學干祿, 故告之以此,

자장이 녹을 구하는 것을 배우고 싶어 했기 때문에 그에게 알려준 것이 이것으로

 

使定其心而不爲利祿動,

그 마음을 안정시키고 녹을 이롭게 하는 것으로 동요되지 않게 하시니,

 

則無此問矣.

안연과 민자건 같았으면 이런 물음 자체가 없었을 것이다.

 

或疑如此亦有不得祿者,

혹자는 의심하며 이와 같이 하더라도 또한 녹을 얻지 못한다고 하니,

 

孔子蓋曰: ‘耕也餒在其中,’

공자도 대개 밭 갊에 주림은 그 가운데 있다.’라고 하였으니,

 

惟理可爲者爲之而已矣.”

오직 이치에서 할 만한 것을 그것을 할 뿐이다.”

 

 

인용

목차 / 전문 / 한글역주

생애 / 공자 / 유랑도 /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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