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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선행 - 實明倫 37. 본문

고전/소학

선행 - 實明倫 37.

건방진방랑자 2019. 5. 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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楊播家世純厚하야 並敦義讓하야 昆季相事호대 有如父子하더니 椿津恭謙하야 兄弟旦則聚於廳堂하야 終日相對하야 未嘗入內하며 有一美味어든 不集不食하니라 廳堂間往往幃幔隔障하야 爲寢息之所하야 時就休偃하고 還共談笑하니라

[集說] 陳氏曰播, 字延慶, 北朝人. 昆季, 兄弟也. 椿, 字延壽, , 字羅漢. , 猶臥也.

 

椿年老하야 曾他處醉歸어늘 扶持還室하야 假寢閤前하야 承候安否하니라

[增註] 假寢, 不脫衣冠而寢也. , 謂室之門也.

 

椿津年過六十하야 並登台鼎이러니 而津常旦莫()參問이어든 子姪羅列階下러니 椿不命坐어든 不敢坐하니라

[增註] 台鼎, 三公之稱, 如星之有三台鼎之有三足也. 椿爲司徒, 津爲司空. 故曰並登台鼎.

 

椿每近出하야 或日斜不至어든 不先飯하야 椿還然後共食하더니 食則津親授匙()하며 味皆先嘗하고 椿命食然後하니라 爲肆州椿在京宅이러니 每有四時嘉味어든 輒因使次하야 附之하고 若或未寄不先入口하니라 一家之內男女百口러니 緦服同爨(取亂反)호대 庭無間言하니라

[增註] 京宅, 宅在京也. 嘉味, 美味也, 未寄于兄, 則不先食. 緦麻之服, 同炊爨, 四世不分異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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