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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第五章)
惟受는 罪浮于桀하니 剝喪元良하며 賊虐諫輔하며 謂己有天命이라하며 謂敬不足行이라하며 謂祭無益이라하며 謂暴無傷이라하나니 厥鑑이 惟不遠하여 在彼夏王하니라 天其以予로 乂民이라 朕夢協朕卜하여 襲于休祥하니 戎商必克하리라
浮는 過요 剝은 落이라 喪은 去也니 古者에 去國爲喪이라 元良은 微子也요 諫輔는 比干也라 謂己有天命은 如答祖伊我生不有命在天之類니 下三句도 亦紂所嘗言者라 鑑은 視也니 其所鑑視가 初不在遠이라 有夏多罪어늘 天旣命湯하여 黜其命矣시니 今紂多罪하니 天其以我乂民乎인저 襲은 重也라 言我之夢이 協我之卜하여 重有休祥之應하니 知伐商而必勝之也라 此는 言天意有必克之理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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