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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묵자 귀의 - 3. 본문

고전/묵자

묵자 귀의 - 3.

건방진방랑자 2020. 10. 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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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謂子墨子曰: “子之言則成善矣! 而君王, 天下之大王也, 毋乃曰賤人之所爲而不用乎?”

子墨子曰: “唯其可行. 譬若藥然, 草之本, 天子食之以順其疾, 豈曰一草之本而不食哉? 今農夫入其稅於大人, 大人爲酒醴粢盛以祭上帝鬼神, 豈曰賤人之所爲而不享哉?

故雖賤人也, 上比之農, 下比之藥, 曾不若一草之本乎? 且主君亦嘗聞湯之說乎? 昔者湯將往見伊尹, 令彭氏之子御. 彭氏之子半道而問曰: “君將何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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