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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예덕선생전(穢德先生傳) - 7화: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기는 쉽지 않다 본문

한문놀이터/한문소설

예덕선생전(穢德先生傳) - 7화: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기는 쉽지 않다

건방진방랑자 2020. 11. 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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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기는 쉽지 않다

 

박지원(朴趾源)

 

 

食蝦醢, 思鷄子, 衣葛羨衣紵. 天下從此大亂, 黔首地奮, 田畝荒矣. 陳勝吳廣項籍之徒, 其志豈安於鋤耰者耶. : ‘負且乘, 致寇至 至其此之謂也.

 

 

 

 

 

 

해석

食蝦醢, 思鷄子,

새우젓을 먹을 때는 계란이 생각나고

 

衣葛羨衣紵.

칡옷을 입을 때는 모시옷이 부러운 법이지.

 

天下從此大亂,

세상일이 이렇게 돌아가면 큰 난리가 일어나는 법이니,

 

黔首地奮, 田畝荒矣.

검수(黔首)가 토지를 빼앗기면 밭이랑이 황폐해지는 것과 같은 이치란다.

 

陳勝吳廣項籍之徒,

진승(陳勝)ㆍ오광(吳廣)ㆍ항적(項籍)의 무리가

 

其志豈安於鋤耰者耶.

그 뜻을 어찌 호미나 곰방메에 두고 편안함을 구하겠느냐.

 

: ‘負且乘, 致寇至

주역(周易)에 이르기를 짊어진 자가 수레를 탄다면 도적을 만날 것이다.’라고 하였으니

 

至其此之謂也.

이를 말함이지.

 

 

인용

작가 이력 및 작품

목차

전문

1: 벗이 중요하다고 해놓고선 천하디 천한 엄항수와 벗이 되었다뇨, 이게 뭔 말인가요

2: 이덕무의 친구 사귐에 대한 변론

3: 제자의 반론과 이덕무의 설명

4: 똥을 탐내지만 욕심이 되지 않는 이유

5: 엄항수의 자족하는 마음

6: 정해진 분수에 만족하며 사는 엄항수

7: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기는 쉽지 않다

8: 겉은 더러워도 속은 더 깨끗한 엄항수

줄거리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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