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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논어 옹야 - 5. 3개월 간 인을 떠나지 않았던 안회 본문

고전/논어

논어 옹야 - 5. 3개월 간 인을 떠나지 않았던 안회

건방진방랑자 2021. 10. 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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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3개월 간 인을 떠나지 않았던 안회

 

 

: “, 其心三月不違仁, 其餘則日月至焉而已矣.”

三月, 言其久. 仁者, 心之德. 心不違仁者, 無私欲而有其德也. 日月至焉者, 或日一至焉, 或月一至焉, 能造其域而不能久也.

程子: “三月, 天道小變之節, 言其久也, 過此則聖人矣. 不違仁, 只是無纖毫私欲. 少有私欲, 便是不仁.”

氏曰: “此顔子於聖人, 未達一閒者也, 若聖人則渾然無閒斷矣.”

張子: “始學之要, 當知三月不違日月至焉內外賓主之辨. 使心意勉勉循循而不能已, 過此幾非在我者.”

 

 

 

 

 

 

해석

: “, 其心三月不違仁, 其餘則日月至焉而已矣.”

공자께서 안회는 그 마음이 3개월 동안 인을 떠나지 않으나, 그 나머지 사람은 하루나 한 달에 인에 이를 뿐이다.”라고 말씀하셨다.

三月, 言其久.

삼월(三月)은 오래됨이란 말이다.

 

仁者, 心之德.

인이란 마음의 덕이다.

 

心不違仁者, 無私欲而有其德也.

마음이 인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은 사욕이 없어 그 덕이 있는 것이다.

 

日月至焉者, 或日一至焉,

일월지언(日月至焉)’이란 것은 어떤 이는 하루에 한 번 이르고,

 

或月一至焉,

어떤 이는 한 달에 한 번 이르니,

 

能造其域而不能久也.

경지에 나아가서 지속하질 못하는 것이다.

 

程子: “三月, 天道小變之節,

정이천이 말했다. “3개월이란 천도가 조금 변할 절기로,

 

言其久也, 過此則聖人矣.

오래됨을 말한 것이니, 이것을 넘어서면 성인이다.

 

不違仁, 只是無纖毫私欲.

인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은 다만 터럭만큼의 작은 사욕도 없어야 한다.

 

少有私欲, 便是不仁.”

조금이라도 사욕이 있다면 이것은 인이 아니다.”

 

氏曰: “此顔子於聖人, 未達一閒者也,

윤순(尹淳)이 말했다. “이것은 안자가 성인에 있어서 한 등급을 미달한 것으로,

 

若聖人則渾然無閒斷矣.”

성인이었다면 혼연히 잠시도 쉼이 없었으리라.”고 말했다.

 

張子: “始學之要,

장자가 말했다. “처음 배움의 요체는

 

當知三月不違日月至焉

마땅히 ‘3개월을 떠나지 않음하루나 한달에 이른다는 것을 알아서

 

內外賓主之辨.

안과 밖과 손님과 주인을 분별해야 한다.

 

使心意勉勉循循而不能已,

마음으로 힘쓰고 힘쓰며 순순히 그치지 않게 해야 하니,

 

過此幾非在我者.”

이것을 지나면 거의 나에게 있지 않은 것처럼 자연스럽게 된다.”

 

 

인용

목차 / 전문 / 한글역주

생애 / 공자 / 유랑도 /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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