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르, 에스더
THE BOOK OF ESTHER
1장(CHAPTER 1)
킹제임스
1 Now it came to pass in the days of Ahasuerus, (this [is] Ahasuerus which reigned, from India even unto Ethiopia, [over] an hundred and seven and twenty provinces:)
2 [That] in those days, when the king Ahasuerus sat on the throne of his kingdom, which [was] in Shushan the palace,
3 In the third year of his reign, he made a feast unto all his princes and his servants; the power of Persia and Media, the nobles and princes of the provinces, [being] before him:
4 When he shewed the riches of his glorious kingdom and the honour of his excellent majesty many days, [even] an hundred and fourscore days.
5 And when these days were expired, the king made a feast unto all the people that were present in Shushan the palace, both unto great and small, seven days, in the court of the garden of the king's palace;
6 [Where were] white, green, and blue, [hangings], fastened with cords of fine linen and purple to silver rings and pillars of marble: the beds [were of] gold and silver, upon a pavement of red, and blue, and white, and black, marble.
7 And they gave [them] drink in vessels of gold, (the vessels being diverse one from another,) and royal wine in abundance, according to the state of the king.
8 And the drinking [was] according to the law; none did compel: for so the king had appointed to all the officers of his house, that they should do according to every man's pleasure.
9 Also Vashti the queen made a feast for the women [in] the royal house which [belonged] to king Ahasuerus.
10 # On the seventh day, when the heart of the king was merry with wine, he commanded Mehuman, Biztha, Harbona, Bigtha, and Abagtha, Zethar, and Carcas, the seven chamberlains that served in the presence of Ahasuerus the king,
11 To bring Vashti the queen before the king with the crown royal, to shew the people and the princes her beauty: for she [was] fair to look on.
12 But the queen Vashti refused to come at the king's commandment by [his] chamberlains: therefore was the king very wroth, and his anger burned in him.
13 # Then the king said to the wise men, which knew the times, (for so [was] the king's manner toward all that knew law and judgment:
14 And the next unto him [was] Carshena, Shethar, Admatha, Tarshish, Meres, Marsena, [and] Memucan, the seven princes of Persia and Media, which saw the king's face, [and] which sat the first in the kingdom;)
15 What shall we do unto the queen Vashti according to law, because she hath not performed the commandment of the king Ahasuerus by the chamberlains?
16 And Memucan answered before the king and the princes, Vashti the queen hath not done wrong to the king only, but also to all the princes, and to all the people that [are] in all the provinces of the king Ahasuerus.
17 For [this] deed of the queen shall come abroad unto all women, so that they shall despise their husbands in their eyes, when it shall be reported, The king Ahasuerus commanded Vashti the queen to be brought in before him, but she came not.
18 [Likewise] shall the ladies of Persia and Media say this day unto all the king's princes, which have heard of the deed of the queen. Thus [shall there arise] too much contempt and wrath.
19 If it please the king, let there go a royal commandment from him, and let it be written among the laws of the Persians and the Medes, that it be not altered, That Vashti come no more before king Ahasuerus; and let the king give her royal estate unto another that is better than she.
20 And when the king's decree which he shall make shall be published throughout all his empire, (for it is great,) all the wives shall give to their husbands honour, both to great and small.
21 And the saying pleased the king and the princes; and the king did according to the word of Memucan:
22 For he sent letters into all the king's provinces, into every province according to the writing thereof, and to every people after their language, that every man should bear rule in his own house, and that [it] should be published according to the language of every people.
개역개정
에1:1 <와스디 왕후가 폐위되다> 이 일은 아하수에로 왕 때에 있었던 일이니 아하수에로는 인도로부터 구스까지 백이십칠 지방을 다스리는 왕이라
에1:2 당시에 아하수에로 왕이 수산 궁에서 즉위하고
에1:3 왕위에 있은 지 제삼년에 그의 모든 지방관과 신하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푸니 바사와 메대의 장수와 각 지방의 귀족과 지방관들이 다 왕 앞에 있는지라
에1:4 왕이 여러 날 곧 백팔십 일 동안에 그의 영화로운 나라의 부함과 위엄의 혁혁함을 나타내니라
에1:5 이 날이 지나매 왕이 또 도성 수산에 있는 귀천간의 백성을 위하여 왕궁 후원 뜰에서 칠 일 동안 잔치를 베풀새
에1:6 백색, 녹색, 청색 휘장을 자색 가는 베 줄로 대리석 기둥 은고리에 매고 금과 은으로 만든 걸상을 화반석, 백석, 운모석, 흑석을 깐 땅에 진설하고
에1:7 금 잔으로 마시게 하니 잔의 모양이 각기 다르고 왕이 풍부하였으므로 어주가 한이 없으며
에1:8 마시는 것도 법도가 있어 사람으로 억지로 하지 않게 하니 이는 왕이 모든 궁내 관리에게 명령하여 각 사람이 마음대로 하게 함이더라
에1:9 왕후 와스디도 아하수에로 왕궁에서 여인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푸니라
에1:10 제칠일에 왕이 주흥이 일어나서 어전 내시 므후만과 비스다와 하르보나와 빅다와 아박다와 세달과 가르가스 일곱 사람을 명령하여
에1:11 왕후 와스디를 청하여 왕후의 관을 정제하고 왕 앞으로 나아오게 하여 그의 아리따움을 뭇 백성과 지방관들에게 보이게 하라 하니 이는 왕후의 용모가 보기에 좋음이라
에1:12 그러나 왕후 와스디는 내시가 전하는 왕명을 따르기를 싫어하니 왕이 진노하여 마음속이 불 붙는 듯하더라
에1:13 왕이 사례를 아는 현자들에게 묻되 (왕이 규례와 법률을 아는 자에게 묻는 전례가 있는데
에1:14 그 때에 왕에게 가까이 하여 왕의 기색을 살피며 나라 첫 자리에 앉은 자는 바사와 메대의 일곱 지방관 곧 가르스나와 세달과 아드마다와 다시스와 메레스와 마르스나와 므무간이라)
에1:15 왕후 와스디가 내시가 전하는 아하수에로 왕의 명령을 따르지 아니하니 규례대로 하면 어떻게 처치할까
에1:16 므무간이 왕과 지방관 앞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왕후 와스디가 왕에게만 잘못했을 뿐 아니라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의 관리들과 뭇 백성에게도 잘못하였나이다
에1:17 아하수에로 왕이 명령하여 왕후 와스디를 청하여도 오지 아니하였다 하는 왕후의 행위의 소문이 모든 여인들에게 전파되면 그들도 그들의 남편을 멸시할 것인즉
에1:18 오늘이라도 바사와 메대의 귀부인들이 왕후의 행위를 듣고 왕의 모든 지방관들에게 그렇게 말하리니 멸시와 분노가 많이 일어나리이다
에1:19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실진대 와스디가 다시는 왕 앞에 오지 못하게 하는 조서를 내리되 바사와 메대의 법률에 기록하여 변개함이 없게 하고 그 왕후의 자리를 그보다 나은 사람에게 주소서
에1:20 왕의 조서가 이 광대한 전국에 반포되면 귀천을 막론하고 모든 여인들이 그들의 남편을 존경하리이다 하니라
에1:21 왕과 지방관들이 그 말을 옳게 여긴지라 왕이 므무간의 말대로 행하여
에1:22 각 지방 각 백성의 문자와 언어로 모든 지방에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남편이 자기의 집을 주관하게 하고 자기 민족의 언어로 말하게 하라 하였더라
개역한글
Est 1:1 이 일은 아하수에로 왕 때에 된 것이니 아하수에로는 인도로 구스까지 일백이십칠 도를 치리하는 왕이라
Est 1:2 당시에 아하수에로 왕이 수산 궁에서 즉위하고
Est 1:3 위에 있은지 삼년에 그 모든 방백과 신복을 위하여 잔치를 베푸니 바사와 메대의 장수와 각 도의 귀족과 방백들이 다 왕 앞에 있는지라
Est 1:4 왕이 여러 날 곧 일백팔십 일 동안에 그 영화로운 나라의 부함과 위엄의 혁혁함을 나타내니라
Est 1:5 이 날이 다하매 왕이 또 도성 수산 대소 인민을 위하여 왕궁 후원 뜰에서 칠 일 동안 잔치를 베풀새
Est 1:6 백색, 녹색, 청색 휘장을 자색 가는 베줄로 대리석 기둥 은고리에 매고 금과 은으로 만든 걸상을 화반석, 백석, 운모석, 흑석을 깐 땅에 진설하고
Est 1:7 금잔으로 마시게 하니 잔의 식양이 각기 다르고 왕의 풍부한 대로 어주가 한이 없으며
Est 1:8 마시는 것도 규모가 있어 사람으로 억지로 하지 않게 하니 이는 왕이 모든 궁내 관리에게 명하여 각 사람으로 마음대로 하게 함이더라
Est 1:9 왕후 와스디도 아하수에로 왕궁에서 부녀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푸니라
Est 1:10 제칠일에 왕이 주흥이 일어나서 어전 내시 므후만과 비스다와 하르보나와 빅다와 아박다와 세달과 가르가스 일곱 사람을 명하여
Est 1:11 왕후 와스디를 청하여 왕후의 면류관을 정제하고 왕의 앞으로 나아오게 하여 그 아리따움을 뭇 백성과 방백들에게 보이게 하라 하니 이는 왕후의 용모가 보기에 좋음이라
Est 1:12 그러나 왕후 와스디가 내시의 전하는 왕명을 좇아 오기를 싫어하니 왕이 진노하여 중심이 불 붙는듯 하더라
Est 1:13 왕이 사례를 아는 박사들에게 묻되 (왕이 규례와 법률을 아는 자에게 묻는 전례가 있는데
Est 1:14 때에 왕에게 가까이 하여 왕의 기색을 살피며 나라 첫 자리에 앉은 자는 바사와 메대의 일곱 방백 곧 가르스나와 세달과 아드마다와 다시스와 메레스와 마르스나와 므무간이라)
Est 1:15 왕후 와스디가 내시의 전하는 아하수에로 왕명을 좇지 아니하니 규례대로 하면 어떻게 처치할꼬
Est 1:16 므무간이 왕과 방백 앞에서 대답하여 가로되 왕후 와스디가 왕에게만 잘못할 뿐 아니라 아하수에로 왕의 각 도 방백과 뭇 백성에게도 잘못하였나이다
Est 1:17 아하수에로 왕이 명하여 왕후 와스디를 청하여도 오지 아니하였다 하는 왕후의 행위의 소문이 모든 부녀에게 전파되면 저희도 그 남편을 멸시할 것인즉
Est 1:18 오늘이라도 바사와 메대의 귀부인들이 왕후의 행위를 듣고 왕의 모든 방백에게 그렇게 말하리니 멸시와 분노가 많이 일어나리이다
Est 1:19 왕이 만일 선히 여기실진대 와스디로 다시는 왕 앞에 오지 못하게 하는 조서를 내리되 바사와 메대의 법률 중에 기록하여 변역함이 없게 하고 그 왕후의 위를 저보다 나은 사람에게 주소서
Est 1:20 왕의 조서가 이 광대한 전국에 반포되면 귀천을 무론하고 모든 부녀가 그 남편을 존경하리이다
Est 1:21 왕과 방백들이 그 말을 선히 여긴지라 왕이 므무간의 말대로 행하여
Est 1:22 각 도 각 백성의 문자와 방언대로 모든 도에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남편으로 그 집을 주관하게 하고 자기 민족의 방언대로 말하게 하라 하였더라
현대인의 성경
에1:1 이것은 인도에서부터 이디오피아까지 127도를 다스린 메디아-페르시아 제국의 크셀크세스황제 당시에 일어난 일이다.
에1:2 "크셀크세스황제는 수산궁에서 즉위한 지 3년 만에 성대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모든 신하들과 고위 관리, 그리고 메디아와 페르시아의 군 지휘관들과 각 도의 총독과 귀족들을 모두 초대하였다. "
에1:3 (2절과 같음)
에1:4 꼬박 6개월 동안 계속된 그 잔치에서 황제는 부강한 자기 제국의 화려함과 위엄을 과시하였다.
에1:5 그 잔치가 끝나자 황제는 다시 수산성에 사는 모든 일반 백성을 위해 궁전 뜰에서 7일 동안 잔치를 베풀었다.
에1:6 그 뜰에는 흰 휘장과 푸른 휘장이 쳐져 있었는데 그것들은 자색의 가는 베줄로 대리석 기둥의 은고리에 매여 있었다. 그리고 금과 은으로 만든 긴 의자들이 검고 붉고 희고 노란 갖가지 대리석이 깔린 뜰에 놓여 있었다.
에1:7 황제는 황실의 술을 한없이 내놓아 모든 사람에게 모양이 각기 다른 금술잔으로 마시게 했으며
에1:8 황실 관리에게 명령하여 손님들에게 술을 억지로 권하지 말고 자기들이 먹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마실 수 있도록 하였다.
에1:9 한편 황후 와스디도 황실에 있는 여자들을 위해 잔치를 베풀었다.
에1:10 "잔치 마지막 날에 황제는 얼큰하게 취하자 기분이 좋아 그를 시중드는 일곱 내시 곧 므후만, 비스다, 하르보나, 빅다, 아작다, 세달, 가르가스를 불러"
에1:11 황후 와스디에게 면류관을 씌워 데려오라고 명령하였다. 이것은 황후가 아름다우므로 잔치에 모인 모든 사람들에게 그녀의 미모를 보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에1:12 그러나 황후 와스디가 내시들의 말을 듣고 오기를 거절하므로 황제는 화가 나서 견딜 수 없었다.
에1:13 이 당시에 황제는 법적인 문제에 대하여 전문가들에게 물어 보는 것이 상례로 되어 있었다.
에1:14 "그래서 그는 자기 측근에 있는 법률 문제 담당 자문관들을 불렀다. 그들은 가르스나, 세달, 아드마다, 다시스, 메레스, 마르스나, 므무간이었으며 이들 일곱 사람은 메디아-페르시아 제국에서 가장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들이었다."
에1:15 황제가 그들에게 물었다. '황후 와스디는 내시들을 통해 전한 이 크셀크세스황제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았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법에서는 무엇이라고 규정하고 있느냐?'
에1:16 그러자 므무간이 대답하였다. '와스디황후는 황제에게만 잘못한 것이 아니라 황제께서 다스리시는 각도의 모든 귀족들과 백성들에게도 잘못하였습니다.
에1:17 황후가 행한 일이 제국 안의 모든 부인들에게 알려지게 되면 그들이 자기 남편을 무시하며 '크셀크세스황제가 와스디황후에게 오라고 명령해도 황후는 가지 않았어요' 하고 대꾸할 것입니다.
에1:18 오늘이라도 페르시아와 메디아의 귀부인들이 황후가 행한 일을 들으면 그들의 남편에게 그런 식으로 말하여 남편을 멸시할 것이며 남편들은 분노를 느낄 것입니다.
에1:19 그러므로 황제 폐하께서 좋게 여기신다면 칙령을 내려 와스디를 다시는 황제 앞에 나타나지 못하게 하고 그것을 페르시아와 메디아의 국법으로 정하여 변경할 수 없게 하며 황후의 위를 그보다 나은 사람에게 주십시오.
에1:20 황제의 칙령이 이 광대한 제국 곳곳에 발표되면 빈부 귀천을 막론하고 모든 부인들이 자기 남편을 존경할 것입니다.'
에1:21 황제와 그의 모든 자문관들이 이것을 좋게 여기므로
에1:22 황제는 므무간의 조언에 따라 각각 민족의 언어로 모든 도에 칙령을 내려 모든 남편은 가장으로서의 권위를 가지고 자기 집안을 다스리라고 하였다.
쉬운 성경
Est 1:1 <왕의 명을 거절한 와스디 왕후> 아하수에로 왕 때에 일어난 일입니다. 아하수에로는 인도에서 에티오피아 까지 백이십칠 지역을 다스린 왕으로,
Est 1:2 당시에 그는 수도인 수산에서 나라를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Est 1:3 왕이 된 지 삼 년째 되는 해에 귀족들과 신하들을 위해 잔치를 베풀어, 페르시아와 메대 지방의 군대 지휘관들과 각 지방의 귀족들과 총독들을 모두 초대했습니다.
Est 1:4 잔치는 백팔십 일이나 계속되었고, 그 동안, 아하수에로 왕은 자기 왕국의 부와 위엄과 영광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Est 1:5 그 잔치가 끝나자 왕은 신분의 높고 낮음을 따지지 않고, 수산에 있는 모든 백성들을 초대하여 왕궁 정원 뜰에서 칠 일 동안,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Est 1:6 뜰에는 하얀색과 자주색 휘장이 대리석 기둥의 은고리에 자줏빛 끈으로 묶여서 걸려 있었고, 하얀 대리석과 조개와 보석이 깔린 바닥 위에는 금의자와 은의자가 놓여 있었습니다.
Est 1:7 왕은 갖가지 모양의 금잔에 포도주를 담아 아낌없이 대접하였고,
Est 1:8 손님들에게 마시고 싶은 만큼 마음껏 마시라고 말했으며 왕궁 관리들에게는 손님이 원하는 대로 포도주를 가져다 주라고 명령했습니다.
Est 1:9 와스디 왕후도 아하수에로 왕의 왕궁에 있는 여자들을 초대하여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Est 1:10 칠 일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포도주를 마시고 기분이 좋아진 아하수에로 왕은 일곱 명의 내시, 곧 므후만과 비스다와 하르보나와 빅다와 아박다와 세달과 가르가스에게,
Est 1:11 와스디 왕후에게 왕후의 관을 씌워 자기 앞에 나오게 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왕후가 매우 아름다웠기 때문에 왕은 왕후를 백성과 귀족들에게 보여 주고 싶어했습니다.
Est 1:12 내시들은 와스디 왕후에게 가서 왕의 명령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왕후는 왕에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왕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 마음속에서 불 같은 분노가 일어났습니다.
Est 1:13 당시에는 법과 제도를 잘 아는 사람들에게 의견을 묻는 관습이 있었으므로, 아하수에로 왕은 박사들을 불러 의논을 했습니다.
Est 1:14 왕이 늘 불러서 의논하던 지혜로운 사람은, 가르스나와 세달과 아드마다와 다시스와 메레스와 마르스나와 므무간이었습니다. 이들은 페르시아와 메대의 일곱 귀족으로서 왕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었으며, 나라 안에서 가장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Est 1:15 왕이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내시들이 전한 내 명령을 와스디 왕후가 따르지 않았으니, 이를 법대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오?”
Est 1:16 므무간이 왕과 귀족들에게 말했습니다. “와스디 왕후는 왕에게만 잘못한 것이 아니라, 이 나라의 모든 귀족과 백성에게도 잘못한 것입니다.
Est 1:17 왜냐하면 페르시아와 메대의 여자들이 왕후가 한 일을 듣게 되면, ‘아하수에로 왕이 명령을 내려 와스디 왕후를 데려오게 했는데 왕후가 가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자기 남편을 업신여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Est 1:18 결국 페르시아와 메대의 귀부인들이 왕후가 했던 것과 똑같이 자기 남편을 대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업신여김과 분노가 끝없이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Est 1:19 그러므로 왕만 좋으시다면 어명을 내려서 다시는 와스디를 왕 앞에 나오지 못하게 하시고, 그것을 페르시아와 메대의 법으로 정하여 누구도 고치지 못하게 하십시오. 그리고 왕후의 자리는 와스디보다 더 나은 사람에게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st 1:20 그런 다음에 이 어명을 온 나라에 두루 알리신다면, 높은 사람이든 낮은 사람이든, 여자들이 다 자기 남편을 존경할 것입니다.”
Est 1:21 왕과 귀족들은 그의 충고를 옳게 여겼습니다. 아하수에로 왕은 므무간이 말한 대로,
Est 1:22 각 지방의 백성들에게 그 지방에서 쓰는 말로 편지를 보내어, 각 가정을 남편이 다스리게 하고 남편이 쓰는 언어를 그 가정의 언어로 삼게 했습니다.
표준새번역
에1:1 아하수에로 왕 때에 있은 일이다. 아하수에로는 인도에서 에티오피아에 이르기까지 백스물일곱 지방을 다스린 왕이다.
에1:2 아하수에로 왕은 도성 수산에서 왕위에 올라,
에1:3 나라를 다스린 지 삼 년째 되던 해에, 모든 총독들과 신하들을 불러서 잔치를 베풀었다. 페르시아와 메대의 장수들과 귀족들과 각 지방 총독들을 왕궁으로 초대하여,
에1:4 자기 왕국이 지닌 영화로운 부요와 찬란한 위엄을 과시하였다. 잔치는 여러 날 동안, 무려 백팔십 일이나 계속되었다.
에1:5 ○이 기간이 끝난 뒤에, 왕은 도성 수산에 있는 백성을, 빈부귀천을 가리지 않고 모두 왕궁 정원 안뜰로 불러들여서, 이레 동안 잔치를 베풀었다.
에1:6 정원에는, 흰 실과 붉은 빛 털실로 짠 휘장을 쳤는데, 그 휘장은, 대리석 기둥의 은고리에 흰 실과 보랏빛 실로 꼰 끈으로 매달았다. 화반석과 백석과 운모석과 흑석으로 덮인 바닥에는, 금과 은으로 입힌 의자들이 놓여 있었다.
에1:7 술잔은 모두 금잔이었는데, 모양이 저마다 달랐다. 왕이 내리는 술은 풍성하였다.
에1:8 그 날은 어전 음주법을 따르지 않았으므로, 많이 마시고 싶은 사람은 많이, 적게 마시고 싶은 사람은 적게 마셨다. 그것은, 왕이 모든 술 심부름꾼에게, 마실 이들이 원하는 만큼 따라 주라고 지시하였기 때문이다.
에1:9 와스디 왕후도 부인들을 초대하여, 아하수에로 왕의 그 궁궐 안에서 잔치를 베풀었다.
에1:10 ○이레가 되는 날에, 왕은 술을 마시고, 기분이 좋아지자, 자기를 받드는 일곱 궁전 내시, 곧 므후만과 비스다와 하르보나와 빅다와 아박다와 세달과 가르가스에게 이르기를,
에1:11 와스디 왕후가 왕후의 관을 쓰고, 왕 앞으로 나오게 하라고 명령하였다. 왕후가 미인이므로, 왕은 왕후의 아름다움을 백성과 대신들 앞에서 자랑하고 싶었던 것이다.
에1:12 그러나 와스디 왕후는 내시들에게 왕의 명령을 전하여 듣고도, 왕 앞에 나오기를 거절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왕은, 화가 몹시 났다. 마음 속에서 분노가 불같이 치밀어 올랐다.
에1:13 ○왕은 곧 법에 밝은 측근 전문가들과 이 일을 의논하였다. 왕이 법과 재판에 관하여 잘 아는 이들과 의논하는 것은 그 나라의 관례였다.
에1:14 왕 옆에는 가르스나와 세달과 아드마다와 다시스와 메레스와 마르스나와 므무간 등 페르시아와 메대의 일곱 대신이 있어서, 늘 왕과 직접 대면하여 의견을 나누었는데, 그들은 나라 안에서 벼슬이 가장 높은 사람들이었다.
에1:15 "내시들을 시켜서 전달한 나 아하수에로의 왕명을 와스디 왕후가 따르지 않았으니, 이를 법대로 하면, 어떻게 처리해야 하오?"
에1:16 므무간이 왕과 대신들 앞에서 대답하였다. "와스디 왕후는 임금님께만 잘못을 저지른 것이 아니라, 아하수에로 왕께서 다스리시는 각 지방에 있는 모든 신하와 백성에게도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에1:17 왕후가 한 이 일은 이제 곧 모든 여인에게 알려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여인들은 아하수에로 왕이 와스디 왕후에게 어전에 나오라고 하였는데도, 왕후가 나가지 않았다고 하면서, 남편들을 업신여기게 될 것입니다.
에1:18 페르시아와 메대의 귀부인들이 왕후가 한 일을 알게 되면, 오늘 당장 임금님의 모든 대신에게도 같은 식으로 대할 것입니다. 그러면 멸시와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되풀이될 것입니다.
에1:19 그러니 임금님만 좋으시다면, 와스디 왕후가 다시는 아하수에로 임금님의 어전에 나오지 못하도록 어명을 내리시고, 그것을 페르시아와 메대의 법으로 정하여, 고치지 못하도록 하셔야 할 줄 압니다. 그리고 왕후의 자리는 그 여인보다 더 훌륭한 다른 사람에게 주시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에1:20 왕의 칙령이 이 큰 나라 방방곡곡에 선포되면, 낮은 사람이고 높은 사람이고 할 것 없이, 모든 여인이 저마다 자기 남편에게 정중하게 대할 것입니다."
에1:21 ○왕과 대신들은 그의 말이 옳다고 여기고, 왕은 즉시 므무간이 말한 대로 시행하였다.
에1:22 왕은 그가 다스리는 모든 지방에 조서를 내렸다. 지방마다 그 지방에서 쓰는 글로, 백성마다 그 백성이 쓰는 말로 조서를 내려서 "남편이 자기 집을 주관하여야 하며, 남편이 쓰는 말이 그 가정에서 쓰는 일상 언어가 되어야 한다"고 선포하였다.
현대어 성경
Est 1:1 [왕의 잔치와 왕후의 폐위] 이것은 ㄱ) 아하수에로왕 시대에 있었던 이야기이다. 이 아하수에로는 인도에서 구스에 이르기까지 127도를 다스리던 왕이었다. (ㄱ. 이 황제의 이름이 바사 말로는 크솨야르솨이고, 이것을 히브리 말로 흉내 낸 이름이 아하쉬웨로쉬이다. 고레수의 딸 아톳사의 아들로, BC 486-465년에 통치하던 케르케스 1세이다)
Est 1:2 그 당시 아하수에로왕은 수사 궁궐의 자기 왕좌에 앉아서 통치하였는데,
Est 1:3 이렇게 천하를 다스린 지 3년째 되던 해에 자기의 모든 대신과 신하들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었다. 그러자 바사와 메대 전지역의 군대 지휘관들과 지방의 모든 귀족과 총독들이 왕 앞으로 모였다.
Est 1:4 왕은 그들에게 장장 180일 동안이나 왕실의 엄청난 부귀와 왕의 눈부신 영화를 보여주었다. 그는 선왕으로부터 계속된 왕궁 건설을 완성하고 이렇게 성대한 준공식을 거행하였던 것 같다.
Est 1:5 장장 반년 동안의 잔치가 끝나자 이제는 왕이 수사 도성에 사는 모든 백성을 위하여 궁중 정원의 안마당에서 7일 동안 잔치를 베풀었는데, 신분과 나이를 가리지 않고 모두 초대하였다.
Est 1:6 안마당에는 곱고 귀한 천으로 휘장도 치고, 곳곳에 긴 의자도 마련해 놓았다. 은이 나는 석고 기둥들 사이에는 백모시 휘장과 옥양목 휘장과 자주 비단의 휘장이 쳐져있었는데, 질긴 아마와 자주 비단으로 끈을 꼬아 이런 휘장들을 은고리에 매어서 돌기둥에 고정시킨 것이었다. 꽃무늬 돌, 흰 돌, 운모석, 검은 돌 등 값비싼 돌을 깔아 다채롭게 포장한 마당 위에는 다리를 금과 은으로 장식한 긴 의자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Est 1:7 이 잔치에서 특별히 주목되는 것은 금으로 만든 술잔들이었는데, 모두 금속 예술가들이 정교하게 만든 것으로서 그 크기가 다양하게 달랐다. 그래서 잔치가 끝날 즈음에는 작은 잔을 사용하여 술기운을 줄이도록 되어 있었다. 이 잔치의 술은 왕이 손수 내어 주는 술답게 넉넉하였다.
Est 1:8 그러면서도 이 잔치는 궁중의 예식에 따라서 엄격하게 거행되지는 않았다. 왕이 이미 자기 궁궐의 모든 책임자들에게 지시하여, 누구나 마음대로 와서 먹고 마시도록 하였기 때문이다.
Est 1:9 그와 동시에 왕후 와스디도 아하스에로 왕궁에서 여인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다.
Est 1:10 [왕후가 왕의 명령을 거스르다] 7일 잔치가 절정에 달하는 그 마지막 날에 왕은 포도주에 취하여 마음이 즐거웠다. 그래서 아하수에로왕은 항상 자기 곁에서 시중 드는 일곱 내시 곧 므후만, 비스다, 하르보나, 빅다, 아박다, 세달, 가르가스를 불러 이런 명령을 내렸다.
Est 1:11 “왕후 와스디를 부르시오. 그가 왕비의 면류관을 쓰고 이 어전으로 나오게 하여, 이 나라의 백성들과 대신들이 모두 그녀의 아름다움을 보고 감탄하게 하시오.” 그녀의 용모가 참으로 아름답기 때문이었다.
Est 1:12 그러나 왕후 와스디는 내시들이 전하는 왕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어전으로 나가는 것을 거절하였다. 왕후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왕명을 거절하자, 왕은 혹시 가족들에게서 반역의 음모가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수많은 손님들 앞에서 자신의 권위가 흔들렸다는 생각도 들어서 몹시 화가 났다. 그의 온몸에서 분노가 불길처럼 치솟아 올랐다.
Est 1:13 [와스디 왕후가 폐위되다] 왕은 즉시 역사적인 관례를 아는 현인들과 그 문제를 의논하였다. 왕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왕명과 법률을 잘 아는 모든 사람과 상의하는 것이 궁중의 관례였다.
Est 1:14 그 당시 메대와 바사에서 왕 다음으로 높은 지위에 있었던 일곱 대신은 가르스나, 세달, 아드마다, 다시스, 메레스, 마르스나, 므무간이었다. 이들은 왕에게 가장 큰 신임을 받는 이들로서, 언제든지 왕에게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Est 1:15 아하수에로왕이 그들에게 물었다. “내가 왕후 와스디에게 내시들을 보내어 명령을 내렸으나 그가 명령에 따르지 않았소. 역사적인 관례에 따른다면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 옳겠소?”
Est 1:16 그러자 므무간이 이렇게 진언하였다. “와스디 왕후는 임금님에게만 잘못한 것이 아니라 저희 모든 대신들에게도 잘못한 것이요, 임금님의 모든 도에 사는 온 백성들에게도 잘못한 것입니다.
Est 1:17 왕후의 이번 일은 모든 여인들에게 퍼져 나갈 것이고, 결국 왕후가 모든 여인들에게 남편을 멸시하도록 본을 보인 결과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하수에로왕이 왕후 와스디를 데려다가 어전으로 나오게 하라고 명령을 내리셨으나, 그녀가 나가지 않았다!” 라고 말하면서 모든 여인들이 남편을 무시하게 될 것입니다.
Est 1:18 메대와 바사의 대신 부인들이 오늘이라도 당장 그 소문을 들으면, 왕의 모든 대신들에게 바로 이 왕후의 소문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 일이 저희 대신들에게 멸시와 분노를 충분히 안겨 줄 것입니다.
Est 1:19 그러므로 임금님께서만 좋게 여기신다면, 와스디가 다시는 임금님 앞에 나타나지 못하도록 친히 왕명을 내리시고, 또 그것이 다시는 변하지 못하도록 메대와 바사의 법률에 기록하게 하십시오. 그런 다음에는 임금님께서 그보다 더 예쁜 여인을 골라 왕후로 삼으셔야 옳을 것입니다.
Est 1:20 임금님의 이러한 칙령이 이 광대한 제국의 방방곡곡에 선포되면, 존귀한 집에서부터 비천한 집에 이르기까지 모든 여인들이 자기 남편을 공대할 것입니다.”
Est 1:21 왕과 대신들은 이 제안을 좋게 여겼다. 그래서 왕이 므무간의 제안대로 집행하여
Est 1:22 그 제국의 모든 지방에 조서를 보냈는데, 각각 해당 지역의 문자와 말로 써보냈다. 왕은 이렇게 모든 가정에서 남편이 그 집안을 다스리도록 하였다.
우리말성경
Est 1:1 *아하수에로 시절에 일어난 일입니다. 아하수에로는 인도에서부터 에티오피아에 이르기까지 127개 지방을 다스렸습니다.
Est 1:2 그 당시 아하수에로 왕은 수산 왕궁에 있는 왕좌에서 다스리고 있었는데
Est 1:3 그가 통치한 지 3년째 되는 해에 모든 장관들과 대신들을 위해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페르시아와 메대의 장수들과 귀족들과 지방 장관들이 참석했습니다.
Est 1:4 그는 180일 내내 자기 왕국의 광대한 부와 영예와 화려한 위엄을 나타냈습니다.
Est 1:5 이 기간이 끝나자 왕은 왕궁의 비밀 정원에서 수산 왕궁에 있는 높고 낮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 7일 동안 계속되는 잔치를 열었습니다.
Est 1:6 그 정원에는 흰색, 초록색, 푸른 색의 고운 삼베 휘장들이 자주색 고운 삼베 줄로 대리석 기둥의 은고리에 걸려 있었고 금과 은으로 된 긴 의자들이 화반석, 백석, 운모석, 흑석으로 모자이크된 바닥에 길게 배치돼 있었습니다.
Est 1:7 금잔으로 마실 것을 내왔는데 그 잔들은 모양새가 각각 달랐고 왕의 포도주는 풍부해서 떨어질 줄 몰랐습니다.
Est 1:8 음주의 규칙은 “제한을 두지 말 것”이었습니다. 왕이 모든 손님들이 각자 원하는 대로 할 수 있게 하라고 궁전의 집사들에게 명령했습니다.
Est 1:9 와스디 왕비도 아하수에로 왕궁에서 여자들을 위한 잔치를 베풀고 있었습니다.
Est 1:10 7일째 되는 날 포도주를 거나하게 마신 아하수에로 왕은 기분이 좋아서 아하수에로 왕을 섬기는 일곱 명의 내시, 곧 므후만, 비스다, 하르보나, 빅다, 아박다, 세달, 가르가스에게 말해
Est 1:11 와스디 왕비를 왕관을 쓴 차림으로 왕 앞으로 데려오게 했습니다. 와스디 왕비는 보기에 아름다웠기에 그녀의 아름다움을 사람들과 귀족들에게 보이기 위해서였습니다.
Est 1:12 그러나 내시들이 전달한 왕의 명령에도 와스디 왕비는 오기를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왕은 격노해 화가 불붙듯 했습니다.
Est 1:13 왕이 규례와 법률의 전문가들에게 묻는 것이 관례였기 때문에 왕은 사례를 아는 박사들에게 물었습니다.
Est 1:14 페르시아와 메대의 일곱 귀족들인 가르스나, 세달, 아드마다, 다시스, 메레스, 마르스나, 므무간은 왕을 가장 가깝게 모시는 사람들로 왕과 대면할 수 있었고 왕국에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Est 1:15 왕이 물었습니다. “규례에 따르면 와스디 왕비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 그녀가 내시들이 전달한 내 명령을 거역했다.”
Est 1:16 그러자 므무간이 왕과 귀족들 앞에서 대답했습니다. “와스디 왕비는 왕뿐 아니라 모든 귀족들과 아하수에로 왕의 모든 통치 구역의 백성들에게까지 잘못을 저지른 것입니다.
Est 1:17 왕비의 행동이 모든 여자들에게 알려지면 그들이 자기 남편을 무시하며 ‘아하수에로 왕이 와스디 왕비에게 그 앞으로 나오라고 명령했는데 왕비는 가지 않았다’라고 할 것입니다.
Est 1:18 바로 오늘이라도 왕비의 행동에 대해 들은 페르시아와 메대의 귀부인들이 왕의 모든 귀족들에게 그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러면 불미스러운 일과 잡음이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Est 1:19 그러니 왕께서 좋게 여기신다면 와스디가 다시는 아하수에로 왕의 면전에 나타나서는 안 되고 왕께서는 왕비 자리를 그녀보다 나은 다른 사람에게 주신다는 것을 왕의 칙령으로 내리시고 페르시아와 메대의 법으로 기록해 번복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Est 1:20 왕의 칙령이 그 모든 광대한 왕국에 선포되고 나면 고위층부터 하층민까지 모든 여자들이 자기 남편을 공경하게 될 것입니다.”
Est 1:21 왕과 귀족들은 이 조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왕은 므무간이 제안한 대로 했습니다.
Est 1:22 왕은 그가 다스리는 각 지역의 지방마다 문자와 민족들의 언어대로 조서를 보내 집안을 다스리는 것은 남자며 남편이 쓰는 언어가 그 가정의 언어가 돼야 한다고 명령했습니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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