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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예레미야서 - 20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예레미야서 - 20장

건방진방랑자 2022. 2. 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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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CHAPTER 20)

 

킹제임스

 

1 Now Pashur the son of Immer the priest, who [was] also chief governor in the house of the LORD, heard that Jeremiah prophesied these things.

2 Then Pashur smote Jeremiah the prophet, and put him in the stocks that [were] in the high gate of Benjamin, which [was] by the house of the LORD.

3 And it came to pass on the morrow, that Pashur brought forth Jeremiah out of the stocks. Then said Jeremiah unto him, The LORD hath not called thy name Pashur, but Magor-missabib.

4 For thus saith the LORD, Behold, I will make thee a terror to thyself, and to all thy friends: and they shall fall by the sword of their enemies, and thine eyes shall behold [it]: and I will give all Judah into the hand of the king of Babylon, and he shall carry them captive into Babylon, and shall slay them with the sword.

5 Moreover I will deliver all the strength of this city, and all the labours thereof, and all the precious things thereof, and all the treasures of the kings of Judah will I give into the hand of their enemies, which shall spoil them, and take them, and carry them to Babylon.

6 And thou, Pashur, and all that dwell in thine house shall go into captivity: and thou shalt come to Babylon, and there thou shalt die, and shalt be buried there, thou, and all thy friends, to whom thou hast prophesied lies.

7 # O LORD, thou hast deceived me, and I was deceived: thou art stronger than I, and hast prevailed: I am in derision daily, every one mocketh me.

8 For since I spake, I cried out, I cried violence and spoil; because the word of the LORD was made a reproach unto me, and a derision, daily.

9 Then I said, I will not make mention of him, nor speak any more in his name. But [his word] was in mine heart as a burning fire shut up in my bones, and I was weary with forbearing, and I could not [stay].

10 # For I heard the defaming of many, fear on every side. Report, [say they], and we will report it. All my familiars watched for my halting, [saying], Peradventure he will be enticed, and we shall prevail against him, and we shall take our revenge on him.

11 But the LORD [is] with me as a mighty terrible one: therefore my persecutors shall stumble, and they shall not prevail: they shall be greatly ashamed; for they shall not prosper: [their] everlasting confusion shall never be forgotten.

12 But, O LORD of hosts, that triest the righteous, [and] seest the reins and the heart, let me see thy vengeance on them: for unto thee have I opened my cause.

13 Sing unto the LORD, praise ye the LORD: for he hath delivered the soul of the poor from the hand of evildoers.

14 # Cursed [be] the day wherein I was born: let not the day wherein my mother bare me be blessed.

15 Cursed [be] the man who brought tidings to my father, saying, A man child is born unto thee; making him very glad.

16 And let that man be as the cities which the LORD overthrew, and repented not: and let him hear the cry in the morning, and the shouting at noontide;

17 Because he slew me not from the womb; or that my mother might have been my grave, and her womb [to be] always great [with me].

18 Wherefore came I forth out of the womb to see labour and sorrow, that my days should be consumed with shame?

 

 

개역개정

 

20:1 <예레미야와 바스훌> 임멜의 아들 제사장 바스훌은 여호와의 성전의 총감독이라 그가 예레미야의 이 일 예언함을 들은지라

20:2 이에 바스훌이 선지자 예레미야를 때리고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베냐민 문 위층에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으로 채워 두었더니

20:3 다음날 바스훌이 예레미야를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에서 풀어 주매 예레미야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 이름을 바스훌이라 아니하시고 마골밋사빕이라 하시느니라

20: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너로 너와 네 모든 친구에게 두려움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네 눈은 그것을 볼 것이며 내가 온 유다를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그들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겨 칼로 죽이리라

20:5 내가 또 이 성읍의 모든 부와 그 모든 소득과 그 모든 귀중품과 유다 왕들의 모든 보물을 그 원수의 손에 넘기리니 그들이 그것을 탈취하여 바벨론으로 가져가리라

20:6 바스훌아 너와 네 집에 사는 모든 사람이 포로 되어 옮겨지리니 네가 바벨론에 이르러 거기서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너와 너의 거짓 예언을 들은 네 모든 친구도 그와 같으리라 하셨느니라

20:7 <예레미야가 여호와께 사정을 아뢰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권유하시므로 내가 그 권유를 받았사오며 주께서 나보다 강하사 이기셨으므로 내가 조롱 거리가 되니 사람마다 종일토록 나를 조롱하나이다

20:8 내가 말할 때마다 외치며 파멸과 멸망을 선포하므로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내가 종일토록 치욕과 모욕 거리가 됨이니이다

20:9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20:10 나는 무리의 비방과 사방이 두려워함을 들었나이다 그들이 이르기를 고소하라 우리도 고소하리라 하오며 내 친한 벗도 다 내가 실족하기를 기다리며 그가 혹시 유혹을 받게 되면 우리가 그를 이기어 우리 원수를 갚자 하나이다

20:11 그러하오나 여호와는 두려운 용사 같으시며 나와 함께 하시므로 나를 박해하는 자들이 넘어지고 이기지 못할 것이오며 그들은 지혜롭게 행하지 못하므로 큰 치욕을 당하오리니 그 치욕은 길이 잊지 못할 것이니이다

20:12 의인을 시험하사 그 폐부와 심장을 보시는 만군의 여호와여 나의 사정을 주께 아뢰었사온즉 주께서 그들에게 보복하심을 나에게 보게 하옵소서

20:13 여호와께 노래하라 너희는 여호와를 찬양하라 가난한 자의 생명을 행악자의 손에서 구원하셨음이니라

20:14 내 생일이 저주를 받았더면, 나의 어머니가 나를 낳던 날이 복이 없었더면,

20:15 나의 아버지에게 소식을 전하여 이르기를 당신이 득남하였다 하여 아버지를 즐겁게 하던 자가 저주를 받았더면,

20:16 그 사람은 여호와께서 무너뜨리시고 후회하지 아니하신 성읍 같이 되었더면, 그가 아침에는 부르짖는 소리, 낮에는 떠드는 소리를 듣게 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나니

20:17 이는 그가 나를 태에서 죽이지 아니하셨으며 나의 어머니를 내 무덤이 되지 않게 하셨으며 그의 배가 부른 채로 항상 있지 않게 하신 까닭이로다

20:18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나와서 고생과 슬픔을 보며 나의 날을 부끄러움으로 보내는고 하니라

 

 

개역한글

 

Jer 20:1 제사장 임멜의 아들 바스훌은 여호와의 집 유사장이라 그가 예레미야의 이 일 예언함을 들은지라

Jer 20:2 이에 바스훌이 선지자 예레미야를 때리고 여호와의 집 베냐민의 윗문에 있는 착고에 채웠더니

Jer 20:3 다음날 바스훌이 예레미야를 착고에서 놓아 주매 예레미야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 이름을 바스훌이라 아니하시고 마골밋사빕이라 하시느니라

Jer 20:4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너로 너와 네 모든 친구에게 두려움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그 원수의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네 눈은 그것을 볼 것이며 내가 온 유다를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그들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겨 칼로 죽이리라

Jer 20:5 내가 또 이 성의 모든 부와 그 모든 소득과 그 모든 귀물과 유다 왕들의 모든 보물을 그 원수의 손에 붙이리니 그들이 그것을 탈취하여 바벨론으로 가져가리라

Jer 20:6 바스훌아 너와 네 집에 거하는 모든 자가 포로 되어 옮기우리니 네가 바벨론에 이르러 거기서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너와 네가 거짓 예언을 하여 들린 네 모든 친구도 일반이리라 하셨느니라

Jer 20:7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권유하시므로 내가 그 권유를 받았사오며 주께서 나보다 강하사 이기셨으므로 내가 조롱거리가 되니 사람마다 종일토록 나를 조롱하나이다

Jer 20:8 대저 내가 말할 때마다 외치며 강포와 멸망을 부르짖으오니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여 내가 종일토록 치욕과 모욕거리가 됨이니이다

Jer 20:9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중심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Jer 20:10 나는 무리의 비방과 사방의 두려움을 들었나이다 그들이 이르기를 고소하라 우리도 고소하리라 하오며 나의 친한 벗도 다 나의 타락하기를 기다리며 피차 이르기를 그가 혹시 유혹을 받으리니 우리가 그를 이기어 우리 원수를 갚자 하나이다

Jer 20:11 그러하오나 여호와는 두려운 용사 같으시며 나와 함께하시는고로 나를 박해하는 자가 넘어지고 이기지 못할 것이오며 그들은 지혜롭게 행치 못하므로 큰 수욕을 당하오리니 그 수욕은 영영히 잊지 못할 것이니이다

Jer 20:12 의인을 시험하사 그 폐부와 심장을 보시는 만군의 여호와여 나의 사정을 주께 아뢰었사온즉 주께서 그들에게 보수하심을 나로 보게 하옵소서

Jer 20:13 여호와께 노래하라 너희는 여호와를 찬양하라 가난한 자의 생명을 행악자의 손에서 구원하셨음이니라

Jer 20:14 내 생일이 저주를 받았더면, 나의 어미가 나를 생산하던 날이 복이 없었더면,

Jer 20:15 나의 아비에게 소식을 전하여 이르기를 네가 생남하였다 하여 아비를 즐겁게 하던 자가 저주를 받았더면,

Jer 20:16 그 사람은 여호와께서 훼파하시고 후회치 아니하신 성읍 같이 되었더면, 그로 아침에는 부르짖는 소리, 낮에는 떠드는 소리를 듣게 하였더면,

Jer 20:17 이는 그가 나를 태에서 죽이지 아니하셨으며 나의 어미로 내 무덤이 되게 하지 아니하셨으며 그 배로 항상 부르게 하지 아니하신 연고로다

Jer 20:18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나와서 고생과 슬픔을 보며 나의 날을 수욕으로 보내는고

 

 

현대인의 성경

 

20:1 그때 임멜의 아들이며 여호와의 성전 관리 책임자인 제사장 바스훌이 예레미야가 예언하는 이 말을 듣고

20:2 예레미야를 잡아 때리고 그를 성전의 '베냐민 윗문'에 달아 든 쇠고랑에 채웠다.

20:3 다음 날 바스훌이 예레미야를 그 쇠고랑에서 풀어 주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네 이름을 바스훌이라고 부르지 않고 사방 두려움을 뜻하는 '마골-밋사빕'으로 고치셨다.

20:4 여호와께서 직접 너에게 하신 말씀을 들어 보아라. '내가 너를 너와 네 모든 친구들에게 두려움이 되게 할 것이니 너는 그들이 원수의 칼날에 죽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내가 모든 유다 백성을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넘겨 주겠다. 그가 이 백성을 바빌로니아로 끌고 가서 칼로 죽일 것이다.

20:5 "또 내가 이 성의 모든 재산, 곧 모든 농산물과 귀중품과 유다 왕들의 모든 보물을 그 원수들에게 넘겨 주어 그들이 그 모든 것을 바빌로니아로 약탈해 가게 하겠다.”

20:6 "바스훌아, 너와 너의 모든 집안 사람들이 포로가 되어 바빌로니아로 끌려가 거기서 죽어 묻힐 것이며 또 너의 거짓된 예언을 들은 네 친구들도 그렇게 될 것이다.”

20:7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속이시므로 내가 속임을 당했으며 주께서 나보다 강하시므로 나를 이기셨습니다. 내가 하루종일 조롱거리가 되어 모든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사고 있습니다.”

20:8 내가 말할 때마다 '횡포! 멸망!' 하고 부르짖게 되니 내가 주의 말씀 때문에 하루 종일 수치와 모욕을 당합니다.

20:9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기억하지 않고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않겠다 하면 주의 말씀이 내 속에 타오르는 불길 같아서 내 뼛속에 사무치니 내가 답답하여 견딜 수 없습니다.

20:10 나는 많은 사람들이 '사방에 두려움이 있다! 그를 고발하자! 그를 고발하자!' 하고 수군거리는 소리를 듣고 있으며 내가 신임하는 모든 친구들까지도 내가 타락하기를 바라며 '그가 유혹에 빠질지도 모른다. 그때 우리가 그를 잡아 복수하자. 하고 말합니다.

20:11 "그러나 여호와여, 용사와 같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시므로 나를 박해하는 자들이 나를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그들은 실패하여 영원히 잊혀질 수 없는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20:12 "의로운 자를 시험하여 그 마음의 깊은 뜻과 생각을 알아내시는 전능하신 여호와여, 내 사정을 주께 말씀드렸습니다. 그들이 주께 보복 당하는 것을 내 눈으로 보게 하소서.”

20:13 여호와께 노래하라! 여호와를 찬양하라! 그가 가난한 자의 생명을 악한 자의 손에서 구원하셨다.

20:14 내가 태어난 날이 저주스럽구나. 내 어머니가 나를 낳던 그 날이 복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20:15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야, 아들! 자네에게 아들이 생겼어!' 하고 기쁜 소식을 전하여 아버지를 즐겁게 하던 자가 저주스럽구나.”

20:16 "그 사람이 여호와께서 사정없이 무너뜨린 성처럼 되었더라면, 그가 아침에는 부르짖는 소리를, 낮에는 전쟁의 함성을 들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20:17 "어째서 그가 나를 태에서 죽이지 않았는가? 내가 어머니 뱃속에서 죽었더라면, 그것이 나의 무덤이 되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20:18 내가 무엇 때문에 태에서 나와 이런 고생과 슬픔을 겪으며 수치 가운데서 나날을 보내는가?

 

 

쉬운 성경

 

Jer 20:1 <예레미야와 바스훌> 임멜의 아들 바스훌은 제사장이었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성전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는 예레미야가 성전 뜰에서 하는 예언을 들었습니다.

Jer 20:2 바스훌은 예언자 예레미야를 때리고, 여호와의 성전의 베냐민 윗문에 있던 형틀 차꼬에 예레미야를 채웠습니다.

Jer 20:3 이튿날, 바스훌은 예레미야를 차꼬에서 풀어 주었습니다. 그러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제는 당신의 이름을 바스훌이라 하지 않으시고 마골밋사빕 이라 하실 것이오.

Jer 20:4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보아라. 내가 이제 곧 너와 네 모든 친구들을 두려움에 넘겨 주겠다. 너는 네 친구들이 원수의 칼에 찔려 죽는 것을 네 눈으로 보게 될 것이다. 내가 모든 유다 백성을 바빌로니아 왕에게 넘겨 주겠다. 바빌로니아 왕이 유다 백성을 바빌론으로 사로잡아 갈 것이고 바빌로니아의 군대가 유다 백성을 칼로 죽일 것이다.

Jer 20:5 또 내가 이 성의 모든 재산을 그 원수들에게 주겠다. 그들이 수고하여 얻은 여러 가지 물건과 값진 것들, 그리고 유다 왕들의 보물을 그 원수들에게 주겠다. 그들이 그 모든 것을 빼앗아 바빌론으로 가져갈 것이다.

Jer 20:6 바스훌아, 너와 네 집안의 모든 사람이 사로잡혀 바빌론으로 끌려갈 것이다. 너는 거기에서 죽어서 묻힐 것이다. 너뿐만 아니라 네 거짓 예언을 들은 네 친구들도 바빌론에서 죽어 그 곳에 묻힐 것이다.’”

Jer 20:7 <예레미야의 다섯 번째 불평> 여호와여, 주께서 저를 속이셨고, 저는 속았습니다. 주께서 저보다 강하시므로 저를 이기셨습니다. 저는 하루 종일 노리개가 되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저를 비웃습니다.

Jer 20:8 저는 말할 때마다 폭력과 멸망을 외쳤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했지만 그 때문에 저는 모욕만 당했습니다. 백성은 하루 종일 저를 비웃습니다.

Jer 20:9 때로는 여호와를 잊어 버리겠다. 다시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하지 않겠다고 다짐해 보지만 여호와의 말씀이 내 안에서 타오르는 불길 같아서 그 말씀이 내 뼛속 깊은 곳까지 태우는 듯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제 안에 담느라고 지쳤습니다. 저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습니다.

Jer 20:10 수많은 사람들이 저에 관해 수군거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사방에 두려움뿐입니다. “예레미야를 고발하자 예레미야를 고발하자!” 제 친구들도 모두 제가 실수하기만을 기다립니다. “어쩌면 우리가 예레미야를 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그를 쳐서 우리 원수를 갚자고 말합니다.

Jer 20:11 하지만 여호와는 힘센 용사처럼 저와 함께 계십니다. 그러므로 저를 치려고 뒤쫓는 사람은 넘어지고 쓰러집니다. 저를 이길 수 없습니다. 그들은 크게 실망하고 부끄러움을 당하여 모든 일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영원히 잊지 못할 부끄러움을 당합니다.

Jer 20:12 만군의 여호와여, 주님은 의로운 사람을 시험하여 사람의 마음과 생각의 깊은 곳을 살피십니다. 제 사정을 여호와께 말씀드렸으니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벌을 주셔서 그 모습을 제가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Jer 20:13 여호와께 노래하여라 여호와를 찬양하여라 여호와께서 가난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신다. 악한 사람들의 손에서 건져 주신다.

Jer 20:14 <예레미야의 여섯 번째 불평> 내가 태어난 날이 저주받기를 내 어머니가 나를 낳으신 날에 복이 없기를

Jer 20:15 내 아버지에게 당신에게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라는 소식을 전해서 아버지를 기쁘게 한 사람에게 저주가 있기를

Jer 20:16 그 사람이 여호와께서 사정없이 멸망시켜 버린 성들처럼 되어야 할 텐데. 아침에는 크게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 한낮에는 전쟁의 함성을 들어야 할 텐데.

Jer 20:17 내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에 죽었더라면. 그러면 내 어머니가 내 무덤이 되었을 텐데. 나는 영원히 태어나지 않았을 텐데.

Jer 20:18 어찌하여 내가 어머니 뱃속에서 나왔는가? 내가 겪은 것은 오직 재앙과 슬픔뿐. 내 세월이 부끄러움 속에서 끝나가는구나.

 

 

표준새번역

 

20:1 임멜의 아들로서, 제사장이면서 주의 성전에서 총감독으로 일하는 바스훌이, 이렇게 예언하는 예레미야의 모든 말을 듣고서,

20:2 예언자 예레미야를 때리고, 그에게 차꼬를 채워서 주의 성전 위쪽 '베냐민 대문' 근처에다가 가두었다.

20:3 다음날 아침에 바스훌이 예레미야의 차꼬를 풀어 줄 때에, 예레미야가 그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주께서 이제는 당신의 이름을 바스훌이라 부르시지 않고, 마골밋사빕이라고 부르실 것이오.

20:4 당신을 두고, 주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소. '내가 너를 너와 네 모든 친구에게 두려움이 되게 할 것이니, 너는 네 친구들이 원수의 칼에 찔려 쓰러지는 것을 네 눈으로 직접 볼 것이다. 또 내가 유다 백성을 모두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넘겨 주면, 그 왕은 백성을 더러는 바빌로니아로 사로잡아 가고, 더러는 칼로 죽일 것이다.

20:5 또 내가 이 도성의 모든 재물과 그 모든 재산과 그 모든 귀중품과 유다 왕들의 모든 보물을 원수의 손에 넘겨 주어서, 그들이 모두 약탈하고 탈취하여, 바빌로니아로 가져 가게 하겠다.

20:6 그리고 바스훌아, 너와 네 집에 사는 모든 사람은 포로가 되어서, 바빌로니아로 끌려갈 것이니, 너는 네 거짓 예언을 들은 네 모든 친구와 함께 거기에서 죽어, 그 곳에 묻힐 것이다.'"

20:7 주님, 주께서 나를 속이셨으므로, 내가 주께 속았습니다. 주께서는 나보다 더 강하셔서 나를 이기셨으므로, 내가 조롱거리가 되니, 사람들이 날마다 나를 조롱합니다.

20:8 내가 입을 열어 말을 할 때마다 '폭력'을 고발하고 '파멸'을 외치니, 주의 말씀 때문에, 나는 날마다 치욕과 모욕거리가 됩니다.

20:9 '이제는 주님을 말하지 않겠다. 다시는 주의 이름으로 외치지 않겠다' 하고 결심하여 보지만, 그 때마다, 주의 말씀이 나의 심장 속에서 불처럼 타올라 뼛속에까지 타들어 가니, 나는 견디다 못해 그만 항복하고 맙니다.

20:10 수많은 사람이 수군거리는 소리를 나는 들었습니다. '예레미야가 겁에 질려 있다. 너희는 그를 고발하여라. 우리도 그를 고발하겠다' 합니다. 저와 친하던 사람들도 모두 내가 넘어지기만을 기다립니다. '혹시 그가 실수를 하기라도 하면, 우리가 그를 덮치고 그에게 보복을 하자' 합니다.

20:11 그러나 주님, 주님은 내 옆에 계시는 힘센 용사이십니다. 그러므로 나를 박해하는 사람들이, 힘도 쓰지 못하고 쓰러질 것입니다. 이처럼 그들이 실패해서, 그들은 영원히 잊지 못할 큰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20:12 만군의 주님, 주님은 의로운 사람을 시험하시고, 생각과 마음을 감찰하시는 분이십니다. 내 억울한 사정을 주께 아뢰었으니, 주께서 그들에게 내 원수를 갚아 주십시오. 내가 그것을 보기를 원합니다.

20:13 "주께 노래하여라! 주를 찬양하여라! 주께서는 억압받는 사람들을 악인들의 권세에서 건져 주신다.”

20:14 내가 태어난 날이 저주를 받았어야 했는데. 어머니가 나를 낳은 날이 복된 날이 되지 말았어야 했는데.

20:15 나의 아버지에게 '아들입니다, 아들!' 하고 소식을 전하여, 아버지를 기쁘게 한 그 사람도 저주를 받았어야 했는데.

20:16 바로 그 사람은 주께서 사정없이 뒤엎어 놓으신 성읍들처럼 되어서, 아침에는 울부짖는 고통 소리를 듣고, 대낮에는 전쟁의 함성을 들었어야 했는데.

20:17 내가 모태에서 죽어, 어머니가 나의 무덤이 되었어야 했는데, 내가 영원히 모태 속에 있었어야 했는데.

20:18 어찌하여 이 몸이 모태에서 나와서, 이처럼 고난과 고통을 겪고, 나의 생애를 마치는 날까지 이러한 수모를 받는가!

 

 

현대어 성경

 

Jer 20:1 [어용 제사장과 예레미야] 그 당시 성전의 최고 감독관은 임멜의 아들 제사장 바스훌이었다. 그는 예레미야가 예언하는 말을 듣고

Jer 20:2 즉각 그를 체포하여 때리고 몸을 뒤틀리게 꼬아 놓는 형틀에 매어 구금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성전의 위쪽에 있는 베냐민 대문의 경비소에 소속된 구치소에 매여 있었다.

Jer 20:3 다음날 아침에 바스훌이 와서 예레미야를 형틀에서 풀어 주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하였다. “) 여호와께서는 이제 네 이름을 바스훌이라 부르지 않고 마골밋사빕이라고 부르셨다. (. 바스훌은 사면으로 넉넉하다라는 뜻이고, 마골밋사빕은 사면으로 공포에 싸여 있다라는 뜻이다)

Jer 20:4 여호와께서 네게 전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나는 너와 네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끔찍한 일을 당하도록 하겠다. 네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원수의 칼에 찔려 죽을 것이며, 너는 그 모든 장면을 네 눈으로 직접 지켜 볼 것이다. 나는 유다 백성 전체를 바벨론 왕에게 넘겨 주겠다. 그는 이들을 모조리 바벨론으로 끌고 가거나 칼로 쳐죽일 것이다.

Jer 20:5 나는 이 도성의 모든 재물도 원수들에게 넘겨 주어, 그들이 이 백성의 모든 재산과 귀중품은 물론 유다 왕들의 모든 보물도 실어 가도록 하겠다. 그러면 원수들이 강도 떼처럼 몰려들어 그 모든 보물을 약탈하여 바벨론으로 옮겨 갈 것이다.

Jer 20:6 그리고 바로 너 바스훌은 네 온 식구들과 함께 바벨론으로 끌려갈 것이다. 네가 이제까지 거짓으로 가르쳐서 멸망으로 몰아넣은 네 친구들과 함께 끌려가서 그 땅에서 죽어 묻힐 것이다.”

Jer 20:7 [예언자의 비통한 인생 탄식] “오 주님, 주께서 저를 속이셨습니다. 저는 이제 속아서 엉뚱한 길에 들어와 있습니다. 주께서 강제로 제 몸을 붙잡아다가 주님의 것으로 쓰셨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언제나 저를 조롱하고 누구나 저를 비웃습니다.

Jer 20:8 왜냐하면 제가 주님의 명령을 받고 말을 하게 되면, 언제나 이 백성의 죄악과 폭력을 규탄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입을 열면 범죄와 탄압을 중단하여라!”고 부르짖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저는 밤낮없이 조롱과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Jer 20:9 그 고통이 너무 심하여 이런 결심도 하였습니다. “내가 다시는 하나님을 생각하지도 않겠다. 아무리 명령을 하셔도 더 이상 그분의 일은 하지 않겠다!” 그러면 주님의 말씀이 제 속에서 불꽃처럼 타오릅니다. 그 불길은 제 심장에서 달아올라 온 뱃속을 태우고 모든 뼛속까지 침투하여 마치 장작불처럼 타오릅니다. 그래도 주님의 말씀은 입 밖에 내지 않으려고 몸부림을 치다가 결국 그 불꽃의 고통을 견디지 못합니다. 그래서 다시 밖으로 나가 주님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Jer 20:10 그러면 또 조롱과 수치를 당합니다. 또 숱한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소리를 듣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제 이름까지 바꾸어 마골밋사빕이라고 부릅니다. “저놈을 당국에 고발하자!”는 사람들도 있고 우리가 직접 고발하겠다!”고 위협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저와 지극히 친하던 친구들도 제가 약점을 드러내고 멸망하게 되기만을 고대하며 수군거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러 가지로 억측과 모함을 하여 그가 자칫 엉뚱한 소리를 하도록 몰아가다가 한마디만 잘못 내놓으면 그 말을 낚아 채어 원 없이 원수를 갚아버리자.”

Jer 20:11 아무리 원수들이 떠들더라도 주님은 저와 함께 계시며 저를 보호해 주시는 강한 분입니다. 그러므로 저를 뒤쫓아오던 자들은 넘어지고 어떤 일도 제대로 해낼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계획하는 것마다 실패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조롱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수치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Jer 20:12 온 세상의 주인이신 여호와여, 주께서는 누가 당신에게 충성을 다하고 있는가를 환히 아십니다. 주께서는 사람의 심장과 신장까지 들여다보시며 감찰하십니다. 제 모든 사정과 속마음은 주께서 아시니 주께서 나의 대적들에게 원수를 갚아 주소서. 그들이 벌받는 것을 제가 살아서 보게 하소서!”

Jer 20:13 모든 사람은 여호와께 노래를 부르고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께서는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의 목숨을 폭력 쓰는 원수들의 손아귀에서 살려 내 주셨다.”

Jer 20:14 [슬픈 예언자의 자기 저주] “내가 태어났던 날은 저주를 받은 날, 내 어머니가 나를 낳았던 날은 복을 받지 못한 날이 되어라.

Jer 20:15 내 아버지에게 사내아이다!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을 전하여 그를 몹시 기쁘게 하였던 사람도 저주받은 사람이 되어라!

Jer 20:16 내가 태어났던 날은 여호와께서 사정없이 멸망시켜 버리신 성읍들과 같이 되어, 아침부터 울부짖는 소리가 가득차고 점심때에도 전쟁의 함성이 가득 찬 하루가 되어라.

Jer 20:17 모든 원인은 주께서 나를 그날에 모태에서 죽이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내가 그날에 죽었더라면 내 어머니가 내 영원한 무덤이 되고, 그 모태는 영원히 아이를 품고 있었을 것이었는데!

Jer 20:18 어찌하여 내가 슬픔과 근심밖에 없는 인생을 살아가고 온갖 수치 속에서 이 생을 끝마치도록 어머니의 뱃속에서 이 세상으로 꼭 나와야 되었던가!”

 

 

우리말성경

 

Jer 20:1 임멜의 아들 제사장 바스훌은 여호와의 성전 관리장이었는데 그는 예레미야가 예언하는 것을 들었다.

Jer 20:2 그때 바스훌은 예언자 예레미야를 때리고 여호와의 성전 곁 *‘베냐민 윗 문에 있는 형틀에 그를 묶었다.

Jer 20:3 다음날 바스훌이 예레미야를 형틀에서 풀어 줄 때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했다. “여호와께서 네 이름을 바스훌이라 부르지 않고 *마골밋사빕이라고 부르신다.

Jer 20:4 이는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보아라. 내가 너를 너 자신과 네 모든 친구들에게 공포가 되게 할 것이다.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칼에 쓰러지는 것을 네 두 눈이 볼 것이다. 내가 온 유다를 바벨론 왕의 손에 넘겨줄 것이고 그가 그들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거나 칼로 죽일 것이다.

Jer 20:5 또 이 성읍의 모든 재물과 모든 생산물과 모든 귀중품과 유다 왕들의 모든 보물을 내가 그들의 원수들의 손에 넘겨줄 것이다. 그들은 그것을 약탈물로 취해 바벨론으로 가져갈 것이다.

Jer 20:6 그리고 너 바스훌과 네 집에 사는 모든 사람이 포로가 돼 바벨론으로 갈 것이다. 거기서 네가 죽어 묻히게 될 것이다. 너와 너의 거짓 예언을 들었던 네 친구들 모두가 그곳에서 죽어 묻히게 될 것이다.’”

Jer 20:7 여호와여, 주께서 저를 속이셔서 제가 속았습니다. 주께서는 저보다 강해 저를 이기셨습니다. 제가 온종일 조롱거리가 됐으니 모두가 저를 조롱합니다.

Jer 20:8 제가 말할 때마다 부르짖으며 폭력과 멸망을 선언합니다. 그리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인해 제가 온종일 모욕과 비난을 받습니다.

Jer 20:9 그러나 내가 여호와를 언급하지 않고 더 이상 그분의 이름으로 말하지 않겠다라고 말하면 여호와의 말씀이 제 마음속에서 불, 곧 내 뼛속에 갇힌 불같습니다. 내가 그것을 견디는 데 지쳐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

Jer 20:10 많은 사람들이 수근거리는 소리를 내가 듣습니다. “사방에 공포가 있다! 그를 고발하라! 우리도 고발하도록 하자!” 내 모든 친구들이 내가 넘어지기를 기다립니다. “아마 그가 속아 넘어갈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그를 덮치고 그에게 복수하자.”

Jer 20:11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힘센 용사로서 나와 함께하십니다. 그러므로 나를 핍박하는 사람들이 넘어지고 나를 압도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들이 성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크게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그들의 영속하는 치욕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Jer 20:12 만군의 여호와여, 의인들을 시험하시고 생각과 마음을 보시는 주여, 주께 제가 제 사정을 아뢰었으니 주께서 그들에게 복수하시는 것을 제가 보게 해 주십시오.

Jer 20:13 여호와께 노래하라! 여호와를 찬양하라! 그분이 가난한 사람들의 목숨을 악한 사람들의 손에서 건져 내신다.

Jer 20:14 내가 태어난 그날이 저주 받을지어다! 내 어머니가 나를 낳은 그날이 복을 받지 못할 지어다!

Jer 20:15 내 아버지에게 소식을 전해 주며 당신에게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아들입니다!”라고 말해 내 아버지를 매우 기쁘게 해 주던 사람에게, 그 소식을 내 아버지에게 가져온 사람에게 저주가 있을지어다!

Jer 20:16 그 사람이 여호와께서 뒤엎으시고 후회하지 않으신 그 성읍들처럼 될지어다! 그로 하여금 아침에는 부르짖는 소리를, 정오에는 전쟁의 소리를 듣게 할지어다!

Jer 20:17 이는 여호와께서 나를 태에서 죽이지 않으셨으며 내 어머니가 내 무덤이 되게 하지 않으셨으며 내 어머니의 태가 부른 채로 항상 있게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Jer 20:18 내가 왜 태에서 나와서 고생과 슬픔을 보고 수치 속에 내 날들을 보내는가?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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