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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 - 범해(泛海) 본문

한시놀이터/삼국&고려

최치원 - 범해(泛海)

건방진방랑자 2023. 1. 1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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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떠 있으며

범해(泛海)

 

최치원(崔致遠)

 

 

掛席浮滄海 長風萬里通

괘석부창해 장풍만리통

乘槎思漢使 採藥憶秦童

승사사한사 채약억진동

日月無何外 乾坤太極

일월무하외 건곤태극중

蓬萊看咫尺 吾且訪仙翁

봉래간지척 오차방선옹

 

 

 

 

해석

掛席浮滄海 長風萬里通 돛 걸고 푸른 바다에 떠 있으니 세찬 바람이 만 리까지 통하네남조 송()의 좌위장군(左衛將軍) 종각(宗慤)이 소년 시절에 자신의 뜻을 토로하면서 장풍을 타고서 만리의 파도를 쳐부수고 싶다[願乘長風破萬里浪].”라고 말한 고사가 전한다. 宋書76 宗慤列傳또 이백(李白)의 시에 장풍을 타고 파도를 쳐부술 때가 언젠가 오면, 곧장 구름 돛 달고서 푸른 바다를 건너리라[長風破浪會有時 直挂雲帆濟滄海]”라는 표현이 나온다. 李太白集2 行路難」】.
乘槎思漢使 採藥憶秦童 뗏목에 탄 한나라 사신이 생각나고 약초 캐러 간 진나라 아이들 기억나지.
日月無何外 乾坤太極 하늘 너머[無何] 바깥의 해와 달이고 태극 속의 하늘과 땅이네.
蓬萊看咫尺 吾且訪仙翁 봉래산이 지척에 보이니 나는 장차 신선 방문하려네. 孤雲先生文集卷之一

 

 

인용

작가 이력 및 작품

소화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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