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원崔致遠: 857(문성왕 19)~?

최치원崔致遠: 857(문성왕 19)~?

경주최씨의 시조. 자(字)는 고운(孤雲)ㆍ해운(海雲).

 

857년		경주 사량부(沙粱部)에서 출생. 부친은 견일(肩逸). 자는 고운(孤雲)ㆍ해운(海雲)
868년	12세	당 유학
874년	18세	당 희종(僖宗) 건부(乾符) 1년 빈공과 급제.
876년	20세	율수현위(溧水縣尉)에 임명됨. 『중산복궤집(中山覆簣集)』을 지었다 하나 전하지 않음.
877년	21세	율수현위를 사직하고 終南山에 들어가 학업 연마.
879년	23세	황소(黃巢)의 난이 일어나자 고병(高騈)의 종사관(從事官)으로 서기(書記) 역할을 함. 그 후 4년 간 고병(高騈)을 대신하여 표(表), 장(狀), 서(書), 격문(檄文) 등을 지음
880년	24세	『격황소서(檄黃巢書)』를 지음. 이 격문으로 최치원의 이름이 알려짐.
882년	26세	당 희종(僖宗) 중화(中和) 2년 희종으로부터 자금어대(紫金魚袋)를 하사 받음.
883년	27세	고병(高騈) 막하에서 지은 시문을 뽑아 『계원필경(桂苑筆耕)』 20권을 편찬함.
884년	28세	당 희종(僖宗) 중화(中和) 3년 당(唐) 국서(國書)를 가진 사신 자격으로 귀국함.
885년	29세	시독 겸 한림학사 수 병부시랑 지서서감사(侍讀兼翰林學士守兵部侍郞知瑞書監)이 됨. 『해동화엄초조기신원문(海東華嚴初祖忌晨願文)』, 『화엄사회원문(華嚴社會願文)』 등을 지음
891년	35세	대산군(大山郡, 현재 전북 태인) 태수(太守)가 됨.
892년	36세	천령군(天嶺郡, 현재 경남 함양) 태수가 됨.
893년	37세	부성군(富城郡, 현재 충남 서산) 태수가 됨. 조정에서 최치원을 하정사(賀正使)로 당에 파견하려 했지만 흉년이 들고 도둑들이 일어나 시행하지 않음.
894년	38세	진성여왕에게 시무책(時務策) 10여조를 올림. 아찬의 벼슬을 받음.
896년	40세	이 무렵 가야산으로 들어감.

 

 평가

1. 문장가로 인정은 받았으나 골품제의 한계와 국정문란으로 뜻을 펼 수 없어 가야산에 들어가 은둔하여 생을 마감함.

2. 문장(文章)은 변려문체(騈儷文體)였고, 시(詩)는 평이근아(平易近雅)했음.

 

  

야유당성 증선왕악관 夜遊唐城 贈先王樂官	우정야우 郵亭夜雨
추야우중 秋夜雨中	강남녀 江南女
제가야산독서당 題伽倻山讀書堂	윤주자화사 潤州慈和寺
춘일요지우부지 春日邀知友不至	무협중봉지세 巫峽重峯之歲
제우강역정 題芋江驛亭	도중작 途中作
황산강임경대 黃山江臨鏡臺	증금천사주인 贈金川寺主人
범해 泛海	증운문난야지광상인 贈雲門蘭若智光上人
격황소서 檄黃巢書	계원필경서 桂苑筆耕序
난낭비서 鸞郞碑序
한국한시사	문학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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