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17. 교언영색(巧言令色)한 사람치고 인한 사람은 드물다
17-17. 공자께서 말씀하시었다: “말 잘하고 표정을 꾸미는 사람치고 인한 이가 드물다!” 17-17. 子曰: “巧言令色, 鮮矣仁.” |
1-3에서 이미 나온 파편이지만 앞뒤 문맥을 볼 때에 들어갈 만한 자리에 들어가 있다. 군자의 덕이 상실된 상태에 대한 개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파편의 존재는 「양화」편의 가치를 높이는 측면이 있다. 오리지날한 전승에 속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화」편과 「학이(學而)」편의 공동편집 가능성을 암시하는 또 하나의 파편이다.
인용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고전 > 논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논어한글역주, 양화 제십칠 - 19. 공자, 말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다 (0) | 2022.12.14 |
---|---|
논어한글역주, 양화 제십칠 - 18. 자주색이 붉은색을 탈취함을 미워하다 (0) | 2022.12.14 |
논어한글역주, 양화 제십칠 - 16. 미친 사람과 긍지 있는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 (0) | 2022.12.14 |
논어한글역주, 양화 제십칠 - 15. 비루한 인간들과는 같이 하지 않겠다 (0) | 2022.12.14 |
논어한글역주, 양화 제십칠 - 14. 도청도설(道聽塗說) (0) | 2022.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