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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남을 바로잡기보다 자신을 바로 잡아라
4b-5. 맹자께서 말씀하시었다: “한 나라의 최고통치자가 인(仁)하면 그 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인하지 않을 수가 없고, 한 나라의 최고 통치자가 의로우면 그 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의롭게 되지 않을 수가 없다.” 4b-5. 孟子曰: “君仁莫不仁, 君義莫不義.” |
지금도 적용되는 만고의 명언이다. 쥐새끼 같은 놈이 대통령자리에 앉으면 온 나라에 쥐새끼 같은 놈들이 들끓게 마련이다. 비단 국가만 아니라 작은 회사라도 그 회사의 사장이 인하면 직원들이 결국 인해지는 감화를 받지 않을 수 없고, 의로우면 직원들이 결국 다롭게 행동하지 않을 수 없다.
4a-20을 같이 참고할 것. 『논어(論語)』(12-17)에도 공자가 당시 노나라의 실권자인 계강자에게 “수장인 그대가 바름으로써 솔선수범을 보인다면 감히 그 누가 바르지 않을 수 있겠느뇨[子帥以正 郭敢不正]?’라고 한 말이 있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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