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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흉노열전 - 25.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사기 흉노열전 - 25.

건방진방랑자 2020. 9. 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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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今帝卽位, 明和親約束, 厚遇, 通關市, 饒給之. 匈奴自單于以下皆親漢, 往來長城下.

漢使馬邑下人聶翁壹奸蘭出物與匈奴交, 詳爲賣馬邑城以誘單于. 單于信之, 而貪馬邑財物, 乃以十萬騎入武州塞. 漢伏兵三十餘萬馬邑旁, 禦史大夫韓安國爲護軍, 護四將軍以伏單于. 單于旣入漢塞, 未至馬邑百餘里, 見畜布野而無人牧者, 怪之, 乃攻亭.

是時雁門尉史行徼, 見冦, 葆此亭, 知漢兵謀, 單于得, 欲殺之, 尉史乃告單于漢兵所居. 單于大驚曰: “吾固疑之.” 乃引兵還. 出曰: “吾得尉史, 天也, 天使若言.” 以尉史爲天王”.

漢兵約單于入馬邑而縱, 單于不至, 以故漢兵無所得. 漢將軍王恢部出代擊胡輜重, 聞單于還, 兵多, 不敢出. 漢以恢本造兵謀而不進, 斬恢. 自是之後, 匈奴絶和親, 攻當路塞, 往往入盜於漢邊, 不可勝數. 然匈奴貪, 尙樂關市, 嗜漢財物, 漢亦尙關市不絶以中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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