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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소화시평 상권 - 101. 꽃의 피고 짐으로 담아낸 운치 본문

문집/소화시평

소화시평 상권 - 101. 꽃의 피고 짐으로 담아낸 운치

건방진방랑자 2021. 10. 28.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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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꽃의 피고 짐으로 담아낸 운치

 

 

雲谷宋翰弼詩: ‘花開昨夜雨, 花落今朝風. 可惜一春事, 往來風雨中.’

權習齋詩: ‘花開因雨落因風, 春去秋來在此中. 昨夜有風兼有雨, 梨花滿發杏花空.’

意則一串, 而各有風致.

 

 

 

 

 

 

해석

雲谷宋翰弼詩: ‘花開昨夜雨, 花落今朝風. 可惜一春事, 往來風雨中.’

운곡 송한필의 우연히 읊다[偶吟]라는 시는 다음과 같다.

 

花開昨夜雨 花落今朝風 꽃은 지난 밤 비에 폈고 꽃은 오늘 아침 바람에 졌다네.
可惜一春事 往來風雨中 가련쿠나, 한철 봄 일이 바람과 비속에 오고 가니.

 

權習齋詩: ‘花開因雨落因風, 春去春來在此中. 昨夜有風兼有雨, 梨花滿發杏花空.’

습재 권벽의 봄밤의 바람과 비[春夜風雨]라는 시는 다음과 같다.

 

花開因雨落因風 꽃은 비 때문에 피었다가 바람 때문에 지니,
春去秋來在此中 봄은 가고 봄이 오는 것이 이 가운데에 있구나.
昨夜有風兼有雨 지난밤 바람이 불고 또한 비까지 와
梨花滿發杏花空 복숭아꽃은 만발했고 살구꽃은 졌다네.

 

意則一串, 而各有風致.

뜻은 일치하지만 각각 운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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