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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큰일에 대한 맹자의 생각
孟子曰: “養生者不足以當大事, 惟送死可以當大事.”
養, 去聲.
○ 事生固當愛敬, 然亦人道之常耳; 至於送死, 則人道之大變. 孝子之事親, 舍是無以用其力矣. 故尤以爲大事, 而必誠必信, 不使少有後日之悔也.
해석
孟子曰: “養生者不足以當大事, 惟送死可以當大事.”
맹자께서 “살아 있는 이를 봉양하는 것은 큰일에 해당하기엔 부족하고, 오직 죽은 이를 장사지내는 것이 큰일에 해당될 수 있다.”라고 말씀하셨다.
養, 去聲.
○ 事生固當愛敬,
산 사람을 섬기는 것은 진실로 마땅히 사랑하고 공경하는 것이지만
然亦人道之常耳;
또한 인도(人道)의 일상스러움일 뿐이다.
至於送死, 則人道之大變.
죽은 사람을 보냄에 이르러야 인도(人道)가 크게 변한다.
孝子之事親, 舍是無以用其力矣.
효자가 어버이를 섬길 때 이것을 버린다면 힘을 쓸 수가 없게 된다.
故尤以爲大事, 而必誠必信,
그러므로 더욱 큰 일로 생각해 반드시 성실히 하고 반드시 믿음직스럽게 하여
不使少有後日之悔也.
조금이라도 훗날의 후회가 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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