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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맹자 진심 상 - 32. 군자가 농사짓지 않는데도 먹고 살 수 있는 이유(不素餐兮) 본문

고전/맹자

맹자 진심 상 - 32. 군자가 농사짓지 않는데도 먹고 살 수 있는 이유(不素餐兮)

건방진방랑자 2021. 10. 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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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군자가 농사짓지 않는데도 먹고 살 수 있는 이유

 

 

公孫丑: “, ‘不素餐兮.’ 君子之不耕而食, 何也?”

, 七丹反.

詩魏國風伐檀之篇. , 空也. 無功而食祿, 謂之素餐,

 

孟子: “君子居是國也, 其君用之, 則安富尊榮; 其子弟從之, 則孝弟忠信. 不素餐兮, 孰大於是?”

此與告陳相彭更之意同.

 

 

 

 

해석

公孫丑: “, ‘不素餐兮.’ 君子之不耕而食, 何也?”

공손추가 시경공짜밥을 먹지 않는다세 스탄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불소찬혜(不素餐兮)’가 매번 마지막 구절을 장식하고 있다. 이 노래는 황하를 건너가 사냥을 해오는 동네청년들을 격려하는, 어느 강가 동네사람들의 민요이다. 그러니까 마지막에 저 무위도식하는 듯이 보이는 지배계급의 선비들도 결코 공짜밥을 먹지는 않으니 부지런히 수렵하여 먹을 것을 가지고 돌아오라는 뜻으로 쓰인 노래가사이다. 이 민요는 영상적인 수법을 동원한 매우 아름다운 노래이다. 그리고 공손추가 인용한 의미맥락은 매우 정확하다. -맹자, 사람의 길, 764.’라고 쓰여 있는데, 군자가 밭 갈지 않고 먹는 것은 어째서입니까?”라고 여쭈었다.

, 七丹反.

詩魏國風伐檀之篇.

시는 위국풍 벌단의 편이다.

 

, 空也.

()는 공짜라는 뜻이다.

 

無功而食祿, 謂之素餐,

공이 없이 녹을 먹는 것을 공짜밥이라 하니,

 

孟子: “君子居是國也, 其君用之, 則安富尊榮; 其子弟從之, 則孝弟忠信. 不素餐兮, 孰大於是?”

맹자께서 군자가 이 나라에 거처하는데 임금이 그를 등용하면 나라가 안락해지고 부유해지며 임금의 위세가 높아지고 영화로워지며, 그 자제가 그를 따르면 효제충신하게 된다. 공짜밥을 먹지 않는 것이 무엇이 이보다 크겠는가?”라고 말씀하셨다.

此與告陳相彭更之意同.

이것은 등문공4의 진상과 등문공4의 팽경의 뜻과 같다.

 

선비(君子)의 역할
경제ㆍ군사 교육ㆍ도덕
安富尊榮 孝悌忠信
한 국가의 현재 한 국가의 미래

 

 

인용

목차 / 전문 / 역주

삼천지교 / 생애 / 孟子題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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