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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반전이 담긴 멋진 시를 쓴 이행 순서대로 진행되기에 권상 57번 이후의 시들을 준비해갔다. 그런데 그걸 맡은 학생들이 업로드를 하지 않아 과연 수업이 진행될 수 있을지 우려스럽긴 했다. 하긴 그래도 예전에도 아이들 시험 기간 때면 교수님이 그냥 진행한 적도 있었으니, 이번에도 그렇게 나가지 않을까 생각했다. 더욱이 오늘은 예비 TO까지 나왔고, 22명을 뽑는데 무려 전북에서 6명이나 뽑는 대이변이 일어났다. 나야 지금은 그러려니 한다. 올해 될 리는 없고 내년에나 바라볼 만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니. 그런데 이번에 한참이나 순서가 뒤로 처져 있지만, 동원이가 ‘71번’ 준비한 것을 올렸었다. 너무나 멀기에 보지도 않았는데, 교수님은 이번엔 순서를 아예 바꿔서 이 시부터 하자고 하시며 진행하셨다. 세상에나 ..
연재/한문이랑 놀자
2021. 10. 27. 08:02
형주동요(荊州童謠) 建安初荊州童謠曰: “八九年間始欲衰, 至十三年無孑遺.” 言自中興以來, 荊州獨全; 及劉表爲牧, 民有豐樂; 至建安九年, 當始衰. 始衰者, 謂劉表妻死, 諸將並零落也. 十三年無孑遺者, 表當又死, 因以喪敗也. 是時華容有女子, 忽啼呼曰: “將有大喪.” 言語過差, 縣以爲妖言, 繫獄, 月餘, 忽於獄中哭曰: “劉荊州今日死. 華□□□□□(編者按: 原缺.)里卽遣馬里驗視, 而劉表果死. 縣乃出之. 續又歌吟曰: “不意李立爲貴人.” 後無幾, 曹公平荊州, 以涿郡李立, 字建賢, 爲荊州刺史. 인용 목차
고전/수신기
2020. 7. 7.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