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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7. 責善朋友之道也 前輩相處 必以過失相規 爾義相勉 吾猶及見之 自時習一變 以言爲諱 朋友之際 亦無規諫之風 嗚呼 古道今不可復矣
6. 小說曰 博奕之交不日 飮食之交不月 勢利之交不年 唯道義之交 可以終身 誠哉言也
5. 李仲虎字風后 號履素齋 中廟朝人也 當己卯士禍之後 以師道爲己任 摳衣受業者 日數百人 及仁廟賓天 率其門徒 哭于闕門外 卽歸老于鄕 是後以敎導名者 有金謹恭, 朴枝華, 兪任, 朴洲 而今則童蒙訓導之任 只爲蔭仕之階梯 小無實效 可勝歎哉
4. 韓退之作師說曰 技藝百工之人 不恥相師 士大夫之族 乃不相師 以謂位卑則足羞 官盛則近諛 此傷時之辭也 在唐世已然 况今日乎 今癡駭之童 不辨魚魯 而視先生長者蔑如 以從師受學爲恥 粗解擧子業 則自以爲足 貿貿憒憒 全昧向方 不復知有爲己之學 世道若此 非細故也
3. 文中子十五爲人師 王孝逸先達之傲者 而白首北面 房杜魏薛皆出其門 必有大過人者矣 前朝時李齊賢十五登進士 人皆稱益齋而不名 其材學之夙成 亦可知已 按朱子曰 王通死時 只三十餘歲云
2. 韓昌黎云 子夏之學 其後有田子方 子方之後 流而爲莊周 陳師道云 莊子之學 出於田子方 子方出於子貢 未知孰是
1. 說郛曰 子者男子通稱 而聖賢例稱子 孔子復號夫子者 以甞爲魯大夫 故弟子連官尊稱耳 列子書稱子列子 墨子書稱子墨子 朱子亦稱程子爲子程子 蓋尊師之義也
3. 청춘을 길러내는 변산공동체학교이길 바라다 그런데 아무리 ‘변산공동체학교’가 남다른 학교라고해도 완벽한 곳은 아니다. 체계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삐걱거리기도 했고 아이들에게 제대로 교육해주지 못할 때도 있었기 때문이다. 아쉬운 점에 대해 과연 ‘변산공동체학교’가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 우리 아이들이 학교 교육 체제 속에서 자라면서 겪는 가장 큰 손실은 어려서부터 스스로 시간을 통제하는 법을 익히지 못하는 데 있습니다. 유치원 교육에서 대학 교육에 이르기까지 제도 교육 기관은 아이들이 제힘으로 자기 적성과 취미, 그리고 삶의 리듬에 맞추어 시간을 통제하고 조절할 기회를 조직적으로 빼앗습니다. 어떤 아이는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아서 두 시간이고 세 시간이고 그리고 싶어 하지만 끝나는 종이 울리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