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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백운소설(白雲小說) 목차 이규보(李奎報) 1최초로 중국에 알려진 우리나라의 시을지문덕 - 與隋將于仲文2진덕여왕의 태평송진덕여왕 - 致唐太平頌3최치원의 솜씨와 한계최치원 - 檄黃巢書4唐書不立崔致遠列傳議 5최치원까지의 문단(文壇)의 흐름최치원 - 登潤州慈和寺박인범 - 涇州龍朔寺閣박인량 - 使宋過泗州龜山寺6귀신이 지은 시를 완성하여 장원급제한 정지상 7정지상과 김부식의 악연한시미학산책8시적 재능이 특출난 오세재지봉유설보한집 역옹패설吳德全戟巖詩跋尾9죽림칠현을 본받았던 죽림고회와 나와의 인연 10동급자들과 지은 시가 중국에서 유행하다 11꿈속의 꿈을 통해 신세를 한탄한 이규보 12백거이를 닮은 나 13오류선생 같은 백운거사白雲居士傳14구양수가 국화꽃이 진다는 걸 몰랐다며 나무란 왕안석은 잘못했다 15좋은 시 감식..
7. 정지상과 김부식의 악연 侍中金富軾, 學士鄭知常, 文章齊名一時, 兩人爭軋不相能. 世傳知常有, ‘琳宮梵語罷, 天色淨琉璃’之句, 富軾喜而索之, 欲作己詩, 終不許. 後知常爲富軾所誅, 作陰鬼. 富軾一日詠春詩, 曰: ‘柳色千絲綠, 桃花萬點紅.’ 忽於空中鄭鬼批富軾頰曰: “千絲萬點, 有孰數之也? 何不曰 ‘柳色絲絲綠 桃花點點紅.’” 富軾頗惡之. 後往一寺, 偶登厠, 鄭鬼從後握陰卵, 問曰: “不飮酒何面紅?” 富軾徐曰: “隔岸丹楓照面紅.” 鄭鬼緊握陰卵曰: “何物皮卵子?” 富軾曰: “汝父卵, 鐵乎?” 色不變. 鄭鬼握卵尤力, 富軾竟死於厠中. 해석 侍中金富軾, 學士鄭知常, 文章齊名一時, 시중 김부식과 학사 정지상은 문장으로 한 때에 이름을 나란히 했지만 兩人爭軋不相能. 두 사람은 종알거리며 서로 화목하질 못했다. 世傳知常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