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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로버트 카파전과 정서영전 목차 1. 로버트 카파전을 보다 예술은 거창한 게 아냐, 그저 자신의 재주를 표현한 것 뿐 안락이 아닌 몸으로 만들어낸 예술 2. 정서영전을 보다 예술은 시간과 함께 온다 시간을 염두에 두고 예술품을 바라봐야 한다 인용 작품
2. 정서영전을 보다 일민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정서영 전에 찾아갔다. 2층에 올라가서 구석구석에 설치된 예술작품을 보니, 한 번 돌아보는데 10분도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예술작품이 적었고 도무지 설명을 보지 않으면, ‘왜 이런 것들이 예술이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황당한 작품이 많았다. ▲ 예술품을 찾아 다니고 보고, 느끼고, 이야기하고. 예술은 시간과 함께 온다 이런 황당함은 뒤샹Marcel Duchamp(1887~1968)의 ‘샘’을 봤을 때도 똑같이 느껴졌던 것이다. ‘공장에서 찍어 나오는 물건에 기호를 적었다고 예술품이 된다면, 나는 오늘부터 뒤샹을 능가하는 예술가가 된다’는 농담조의 이야기들이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럴 거면 내 핸드폰에 ‘건빵’이라는 글자를 써놓고 예술품이..
1. 로버트 카파전을 보다 금요일에 영화팀은 예술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로버트 카파전Endre Friedman(1913~1957)에서는 사진을 통해 예술에 접근하고 정서영전은 조각을 통해 예술에 접근하는 거였다. 활동안내 1. 일시: 9월 25일(금) 2. 참여인원: 박주원, 이건호, 김민석, 송지민, 오현세 3. 일정 09:00 단재학교 정상 등교 및 오전 일과 진행 12:00 점심 13:00 지하철로 이동 14:00 로버트 카파 100주년 기념사진展 관람 “전쟁의 마지막 날에도 병사들은 죽음을 맞는다. 그러나 살아있는 사람들은 너무도 빨리 그 모든 것을 잊는다.” 카파의 이 한 마디를 기억하며 그가 남긴 작품의 세계로 떠나고자 합니다. 전쟁의 참상을 누구보다도 더 자세히 보았기에, 그 진실을 우리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