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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목차 1. 역사를 찾아 떠나는 이유 사람의 이야기가 담길 때, 공간의 의미는 달라진다 똑같다고? 그럼 역사를 배워봐 옛 사람의 이야기, 그리고 나의 이야기 2. 군산선엔 근대화의 비극이 담겨있다 식민지 근대화론 군산역과 도깨비 시장 3. 째보선창과 군산세관 째보선창과 군장대교 초라하고 작기만 한 걸 군산세관, 아는 만큼 보인다 군산세관과 제2롯데월드 4. 장미동에 역사가 남게 된 아이러니 장미동엔 장미가 없다? 장기18은행과 조선은행 군산지점의 흥망성쇠 쇠락한 융성 인용 여행기
연재/여행 속에 답이 있다
2019. 10. 21. 16:36
4. 장미동에 역사가 남게 된 아이러니 구 군산세관에서 군산역사박물관쪽으로 길을 따라 걸어가면 연거푸 근대 건축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이야말로 일제 강점기에 우리의 물자들이 일본으로 쏙쏙 빠져나가며 호황을 이루였던 곳이다. ▲ 군산은 걸어다니며 볼 수 있을 정도로 다 보여 있어 좋다. 장미동엔 장미가 없다? 그런데 하필 이곳의 이름이 ‘장미동’이다. 어랏? 일본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 있는 곳 이름이 하필 ‘사쿠라동’이나 ‘벚꽃동’이 아닌 ‘장미동’이라니 깜짝 놀랄 일이었다. 그래서 ‘일본과 관련된 곳이란 이미지를 지우려 이름을 바꿨나 보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장미’라는 꽃 이름을 붙인 이유가 궁금했다. 예전엔 이 주변에서 장미를 집단적으로 키워냈던 곳이었을까? 서울의 잠실蠶室이 조선시대만 해도 ..
연재/여행 속에 답이 있다
2019. 10. 21.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