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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목차 1. 애써 기억해야만 하는 것들 기억의 속성은 망각이다 서울에서만 할 수 있는 일들 가까운 사람이 삶의 나침반이 되다 2. 1038회 수요집회에 참가하다 달은 차면 기운다 경찰은 일본대사관을 지키고, 우린 ‘위안부’ 할머니를 지킨다 ‘위안부’ 문제의 시작과 수요 집회 화냥년이란 국가의 무능을 개인에게 덮어씌우는 말 수요 집회에 참석한 특별 손님 3. 우리 모두의 문제인, ‘위안부’ 문제 요시미 문건과 고노담화 ‘위안부’ 문제, 과연 일본만의 문제인가? 그렇기에 우린 똘똘 뭉쳐 소릴 외친다 인용 여행기 한반도의 현대사, 그리고 ‘위안부’ 문제 최치원과 황상, 그리고 류석춘
3. 우리의 모두 문제인 ‘위안부’ 문제 ‘위안부’에 대한 설왕설래가 많다. 그래서 누군가는 ‘과거에 발목이 잡혀 미래로 나아가지 못한다’며 언급하기를 꺼려하고, ‘위안부’는 ‘돈을 받고 성을 판 사람들이다’는 망언을 하기도 한다.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일까? 요시미 문건과 고노담화 이른바 종군위안부 문제에 관해서 정부는 작년 12월부터 조사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 그 결과가 정리되었으므로 발표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 결과, 장기간에 나아가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서 위안소가 설치되고, 많은 수의 위안부가 존재했다는 사실이 인정되었다. 위안소는 당시 군 당국의 요청에 의해 설치된 것이며, 위안소의 설치, 관리 및 위안부의 이송에 관해서는 구일본군이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관여했다. 위안부의 모집에 관해서는 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