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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8. 항우의 패왕별희와 유방의 승리 ① 해하전투와 항우의 자살 1. 항우는 무장을 풀고 동쪽으로 갔으며 유방은 서쪽으로 가려 했으나 장평과 진평의 설득으로 해하(垓下)에서 대치하게 됨. 2. 한신은 초나라 사람들에게 밤마다 초나라 노래를 부르게 하여 초나라 군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성공함. 사면초가(四面楚歌) 3. 항우는 패배를 직감하고 연회를 벌여 우희라는 애첩과 우(虞)라는 명마와 마지막을 즐긴 후 우희를 죽임. 패왕별희(覇王別姬) 4. 겹겹이 에워싼 한나라 군대를 피해 항우는 도망가다가 오강에 이르러 스스로 자살함. ② 한고조 유방의 탄생 1. 진나라 타도의 수훈갑은 항우였지만 최후 승리의 열매는 유방이 땀. 2. 농민 출신으로 항우보다 뛰어나진 않았지만 자신의 힘을 과신하지 않고 인재를 잘 활용..
2. 항우와 유방 ① 항우(項羽) 1. 초(楚) 귀족의 후예로 명장 항연(項燕)의 아들이자, 숙부 항량(項梁)에게 의지하여 병법을 배움. 2. 진시황의 순수(巡狩)를 보고 자신도 저 자리에 있겠다고 꿈을 키웠으며 진승과 오광의 난을 접하고 회계군수를 죽이고 군사를 모음. ② 유방(劉邦) 1. 농민의 아들이며 관상가 여공(呂公)은 그의 남다른 풍채를 보고 여식을 주니, 그녀가 훗날 황제의 부인이 됨. 2. 여산능 공사의 인솔자로 끌고 가던 중 이탈자 속출로 따를 자만 따르게 하여 패현의 관리를 죽이고 패공(沛公)이 됨. ▲ 전주객사는 유방과 관련이 있다. '풍패지관'은 유방의 본향이 패현이기에 '건국자의 본향'이란 고유명사로 쓰였다. 인용 개관 사기 목차 동양사 항우의 어린시절과 항우의 시작
범증은 항우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범증론(范增論) 소식(蘇軾) 解說. 이 글의 본의와 범증의 판단이 어두웠던 이유 迂齋云: “宋義, 是義帝所命; 義帝, 是范增所立, 三人死生存亡去就, 最相關涉. 此坡公海外文字, 筆力老健.” ○ 靜觀云: “增當去於羽殺宋義之時, 此是一篇本意. 但有難看者, 若把殺宋義爲弑義帝之兆, 弑義帝爲疑增之本. 此處, 道增不曉此不得, 只是看項羽不破. 有依羽成功之心, 所以一齊昏了.” ○ 責增全說興楚, 不可無義帝, 羽決不可自有爲. 若增此處識得分明斬截, 則當羽殺宋義時, 有廢主自爲之意, 便當決策, 不誅之則去之, 失處全在此. 1. 진평의 이간질에 항우와 범증의 사이가 벌어졌다 항우 진평의 이간질에 속아 범증과 소원해져 결국 유방에게 졌다?漢用陳平計, 間疏楚君臣. 項羽疑范增與漢有私, 銷奪其權. 增大怒曰:..
콘도에 들어와 짐을 풀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다. 이불을 펴고 누우니, 잠이 소록소록 온다. 아이들도 저마다 자리를 펴고 누워 게임을 하거나, 잠을 자거나 한다. 만약 이대로 놔뒀다면 한숨 푹 잤을 테지만, 다음 일정이 있기 때문에 30분 정도 쉬다가 일어나야 했다. ▲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하는 아이들. 항우의 힘과 기개를 느낄 수 있던 잔디 축구 밖에 나오니 아이들은 콘도 바로 옆에서 공을 패스하며 놀고 있더라. 평소에 운동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이런 날엔 몸을 움직이고 싶긴 하나 보다. 누가 말하지도 않았는데 공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놀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이런 모습을 보고 있던 승태쌤은 아예 팀을 짜서 미니 축구를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여학생들과 준영이는 쉬고 싶다며 하지 말자고 ..
범증은 사람을 알아보는 눈도 없었고 실력도 없었다 범증론(范增論) 이제현(李齊賢) 항우는 무뢰배임에도 범증은 제대로 볼 줄 몰랐다 或問: “漢用三傑而王, 楚不用范增而亡, 然則增孰與三傑賢?” 曰: “增方之陳平, 猶謂不足, 況於三傑乎? 高祖之寬仁, 項羽之禍賊, 增所知也. 莫不信於背約, 而羽背入關之約; 莫不仁於殺無罪, 而羽坑已降之卒; 莫不義於弑君, 而羽殺懷王. 其至五年而後亡, 亦幸也. 유방이 왕이 되리란 건 모두 가 알고 있었음에도 범증만 알지 못했다 高祖則初入關也, 五星聚于東井, 天與之也. 其王漢中也. 楚子諸侯人之慕從者數萬人, 而項氏爪牙之臣亦多歸漢. 人與之也. 王陵之母甘自殺, 而不忍其子之背漢與楚. 高祖之必王, 項羽之必亡, 匹婦之所明知也. 增從必亡之人, 不能從必王之主, 其爲不智明矣. 向使羽用增之策, 終亦未免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