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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09.10.05(월) - <掘井錄 2> 서문 본문

건빵/일상의 삶

09.10.05(월) - <掘井錄 2> 서문

건방진방랑자 2021. 6. 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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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5.(월) <굴정록2> 두 번째 서문

문제 체출의 스타일을 바꾸다

 

 

이미 굴정록 2권은 시작되어 있었다. 1권에서 마련되었던 체계를 그대로 이어받아 그대로 쓰여 지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변화 없이 따라가기만 해서는 이 한 권을 채울 수 없음을 예측할 수 있었다. 1권이 완성되기까지 2년 이란 시간이 걸렸는데 그렇다고 한다면 2권은 4년 이상이 지나야 완성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뭐 얼마나 맹렬히 공부하냐에 따라 더 줄어들기도, 더 늘어나기도 할 것이다. , 이렇게만 쓰여져서는 이 노트의 값어치는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 그래서 체질에 변화를 줘야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2권의 지향점

 

1권의 지향점은 원문 공부장이었다. 한문 문장 해석에 더 능숙해지기 위해 직접 써보고 해석본 없이 해석하여 어느 정도 내용 파악이 되면 해석본으로 해석을 맞춰보아 해석 실력을 기르자는 것이었다. 분명히 1권을 통해 그런 정확성과 성실성을 배우긴 했다. 그만큼 한 단계를 넘어섰다는 말씀. 이미 넘어섰는데도 거기에 계속 머물러 있는 건 바보 같은 짓이다. 또 다른 단계를 향해 나아가야 하고 넘어질지라도 힘내서 전진해야 한다는 것.

2권의 지향점은 종합 공부장이다. 가장 기본이 되는 건 역시나 원문을 쓰고 해석하는 일이다. 1권을 통해 체계를 잡았으니 그것을 여기에선 더욱 열심히 활용해야 한다. 하지만 그것만이 다가 아니다. 여기엔 한문학 공부와 관련된 다른 자료들도 수록할 예정이다. 서체의 변화, 문체의 변화 등 한문학 공부의 모든 것들을 담으려는 것이다. 그렇게 종합 학습장으로 만들어 한문학을 공부할 때 늘상 가지고 다녀야 할 필수노트로 만들고 싶다.

 

 

 

변해야 할 땐 변해야 한다

 

여전히 체질 변화는 진행 중이다. 열정이 있는 한 그런 마음은 변치 않으리라. 맹자를 스터디하며 문제를 내곤 한다. 벌써 그 전통이 일년 간 진행되어 왔는데 1년 만에 문제 스타일을 확 바꿨다. 작년부터 저번까지는 내 삶을 바꿀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르자는 취지로 좀 색다른 문제들을 출제했다. 심리테스트를 넣은 것도 그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니 너무 주관적인 평가가 되는 것만 같고 도무지 학문과 평가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지 않더라. 그래서 이번(102)엔 대대적으로 바꿔 객관식 문제를 냈으며 내용 파악을 중심으로 물어봤다. 그랬더니 푸는 사람들의 반응도 좋고 문제를 내느라 고생한 보람도 있더라. 좀 아니다 싶으면 더 좋은 방향으로 선회할 수도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이었다. 그런 깨달음을 이 노트에 한 가득 펼쳐보고자 한다. 과연 어떤 노트가 될지 기대된다. 체질 변화, 그 화두로 시작한다.

 

 

 

 

 

2009105(14:01)

50226번 자리에서0

 

 

 

인용

지도 / 임용 공고문 / 09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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