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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어 시주 - 1. 본문

고전/공자가어

공자가어 시주 - 1.

건방진방랑자 2019. 10. 17.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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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孔子爲魯司寇, 攝行相事, 有喜色仲由問曰: “由聞君子禍至不懼, 福至不喜, 今夫子得位而喜, 何也?”

孔子曰: “, 有是言也不曰樂以貴下人乎?” 於是朝政, 七日而誅亂政大夫少正卯, 戮之于兩觀之下, 兩觀闕名尸於朝三日,

子貢進曰: “夫少正卯, 魯之聞人也, 今夫子爲政, 而始誅之, 或者爲失乎?”

孔子曰: “, 吾語汝以其故天下有大惡者五, 而竊盜不與焉一曰心逆而險, 二曰行僻而堅, 三曰言僞而辯, 四曰記醜而博, 醜謂非義五曰順非而澤, 此五者有一於人, 則不免君子之誅, 而少正卯皆兼有之其居處足以撮徒成黨, 撮聚其談說足以飾褒榮衆, 其强禦足以反是獨立, 此乃人之姦雄者也, 不可以不除夫殷湯誅尹諧文王誅潘正周公誅管蔡太公誅華士士之爲人虛僞亦聚黨也而韓非謂華士耕而後食鑿井而飮信其如此而太公誅之豈所以謂太公者哉管仲誅付乙子産誅史何, 是此七子, 皆異世而同誅者, 以七子異世而同惡, 故不可赦也詩云: ‘憂心悄悄, 慍于群小, 小人成群, 斯足憂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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