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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역대기하 - 20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역대기하 - 20장

건방진방랑자 2022. 2. 8.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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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CHAPTER 20)

 

킹제임스

 

1 It came to pass after this also, [that] the children of Moab, and the children of Ammon, and with them [other] beside the Ammonites, came against Jehoshaphat to battle.

2 Then there came some that told Jehoshaphat, saying, There cometh a great multitude against thee from beyond the sea on this side Syria; and, behold, they [be] in Hazazon-tamar, which [is] En-gedi.

3 And Jehoshaphat feared, and set himself to seek the LORD, and proclaimed a fast throughout all Judah.

4 And Judah gathered themselves together, to ask [help] of the LORD: even out of all the cities of Judah they came to seek the LORD.

5 # And Jehoshaphat stood in the congregation of Judah and Jerusalem, in the house of the LORD, before the new court,

6 And said, O LORD God of our fathers, [art] not thou God in heaven? and rulest [not] thou over all the kingdoms of the heathen? and in thine hand [is there not] power and might, so that none is able to withstand thee?

7 [Art] not thou our God, [who] didst drive out the inhabitants of this land before thy people Israel, and gavest it to the seed of Abraham thy friend for ever?

8 And they dwelt therein, and have built thee a sanctuary therein for thy name, saying,

9 If, [when] evil cometh upon us, [as] the sword, judgment, or pestilence, or famine, we stand before this house, and in thy presence, (for thy name [is] in this house,) and cry unto thee in our affliction, then thou wilt hear and help.

10 And now, behold, the children of Ammon and Moab and mount Seir, whom thou wouldest not let Israel invade, when they came out of the land of Egypt, but they turned from them, and destroyed them not;

11 Behold, [I say, how] they reward us, to come to cast us out of thy possession, which thou hast given us to inherit.

12 O our God, wilt thou not judge them? for we have no might against this great company that cometh against us; neither know we what to do: but our eyes [are] upon thee.

13 And all Judah stood before the LORD, with their little ones, their wives, and their children.

14 # Then upon Jahaziel the son of Zechariah, the son of Benaiah, the son of Jeiel, the son of Mattaniah, a Levite of the sons of Asaph, came the Spirit of the LORD in the midst of the congregation;

15 And he said, Hearken ye, all Judah, and ye inhabitants of Jerusalem, and thou king Jehoshaphat, Thus saith the LORD unto you, Be not afraid nor dismayed by reason of this great multitude; for the battle [is] not your's, but God's.

16 To morrow go ye down against them: behold, they come up by the cliff of Ziz; and ye shall find them at the end of the brook, before the wilderness of Jeruel.

17 Ye shall not [need] to fight in this [battle]: set yourselves, stand ye [still], and see the salvation of the LORD with you, O Judah and Jerusalem: fear not, nor be dismayed; to morrow go out against them: for the LORD [will be] with you.

18 And Jehoshaphat bowed his head with [his] face to the ground: and all Judah and the inhabitants of Jerusalem fell before the LORD, worshipping the LORD.

19 And the Levites, of the children of the Kohathites, and of the children of the Korhites, stood up to praise the LORD God of Israel with a loud voice on high.

20 # And they rose early in the morning, and went forth into the wilderness of Tekoa: and as they went forth, Jehoshaphat stood and said, Hear me, O Judah, and ye inhabitants of Jerusalem; Believe in the LORD your God, so shall ye be established; believe his prophets, so shall ye prosper.

21 And when he had consulted with the people, he appointed singers unto the LORD, and that should praise the beauty of holiness, as they went out before the army, and to say, Praise the LORD; for his mercy [endureth] for ever.

22 # And when they began to sing and to praise, the LORD set ambushments against the children of Ammon, Moab, and mount Seir, which were come against Judah; and they were smitten.

23 For the children of Ammon and Moab stood up against the inhabitants of mount Seir, utterly to slay and destroy [them]: and when they had made an end of the inhabitants of Seir, every one helped to destroy another.

24 And when Judah came toward the watch tower in the wilderness, they looked unto the multitude, and, behold, they [were] dead bodies fallen to the earth, and none escaped.

25 And when Jehoshaphat and his people came to take away the spoil of them, they found among them in abundance both riches with the dead bodies, and precious jewels, which they stripped off for themselves, more than they could carry away: and they were three days in gathering of the spoil, it was so much.

26 # And on the fourth day they assembled themselves in the valley of Berachah; for there they blessed the LORD: therefore the name of the same place was called, The valley of Berachah, unto this day.

27 Then they returned, every man of Judah and Jerusalem, and Jehoshaphat in the forefront of them, to go again to Jerusalem with joy; for the LORD had made them to rejoice over their enemies.

28 And they came to Jerusalem with psalteries and harps and trumpets unto the house of the LORD.

29 And the fear of God was on all the kingdoms of [those] countries, when they had heard that the LORD fought against the enemies of Israel.

30 So the realm of Jehoshaphat was quiet: for his God gave him rest round about.

31 # And Jehoshaphat reigned over Judah: [he was] thirty and five years old when he began to reign, and he reigned twenty and five years in Jerusalem. And his mother's name [was] Azubah the daughter of Shilhi.

32 And he walked in the way of Asa his father, and departed not from it, doing [that which was] right in the sight of the LORD.

33 Howbeit the high places were not taken away: for as yet the people had not prepared their hearts unto the God of their fathers.

34 Now the rest of the acts of Jehoshaphat, first and last, behold, they [are] written in the book of Jehu the son of Hanani, who [is] mentioned in the book of the kings of Israel.

35 # And after this did Jehoshaphat king of Judah join himself with Ahaziah king of Israel, who did very wickedly:

36 And he joined himself with him to make ships to go to Tarshish: and they made the ships in Ezion-geber.

37 Then Eliezer the son of Dodavah of Mareshah prophesied against Jehoshaphat, saying, Because thou hast joined thyself with Ahaziah, the LORD hath broken thy works. And the ships were broken, that they were not able to go to Tarshish.

 

 

개역개정

 

대하20:1 <여호사밧과 아람의 전쟁>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

대하20:2 어떤 사람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전하여 이르되 큰 무리가 바다 저쪽 아람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나이다 하니

대하20:3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대하20:4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대하20:5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

대하20:6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대하20:7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주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을 주께서 사랑하시는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원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대하20:8 그들이 이 땅에 살면서 주의 이름을 위하여 한 성소를 주를 위해 건축하고 이르기를

대하20:9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대하20:10 옛적에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에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 사람들을 침노하기를 주께서 용납하지 아니하시므로 이에 돌이켜 그들을 떠나고 멸하지 아니하였거늘

대하20:11 이제 그들이 우리에게 갚는 것을 보옵소서 그들이 와서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주의 기업에서 우리를 쫓아내고자 하나이다

대하20:12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대하20:13 유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이와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대하20:14 여호와의 영이 회중 가운데에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으니 그는 아삽 자손 맛다냐의 현손이요 여이엘의 증손이요 브나야의 손자요 스가랴의 아들이더라

대하20:15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대하20:16 내일 너희는 그들에게로 내려가라 그들이 시스 고개로 올라올 때에 너희가 골짜기 어귀 여루엘 들 앞에서 그들을 만나려니와

대하20:17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대하20:18 여호사밧이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니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도 여호와 앞에 엎드려 여호와께 경배하고

대하20:19 그핫 자손과 고라 자손에게 속한 레위 사람들은 서서 심히 큰 소리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니라

대하20:20 이에 백성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가니라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고

대하20:21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대하20:22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대하20:23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 산 주민들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주민들을 멸한 후에는 그들이 서로 쳐죽였더라

대하20:24 유다 사람이 들 망대에 이르러 그 무리를 본즉 땅에 엎드러진 시체들뿐이요 한 사람도 피한 자가 없는지라

대하20:25 여호사밧과 그의 백성이 가서 적군의 물건을 탈취할새 본즉 그 가운데에 재물과 의복과 보물이 많이 있으므로 각기 탈취하는데 그 물건이 너무 많아 능히 가져갈 수 없을 만큼 많으므로 사흘 동안에 거두어들이고

대하20:26 넷째 날에 무리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거기서 여호와를 송축한지라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곳을 브라가 골짜기라 일컫더라

대하20:27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사람이 다시 여호사밧을 선두로 하여 즐겁게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이 그 적군을 이김으로써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대하20:28 그들이 비파와 수금과 나팔을 합주하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에 나아가니라

대하20:29 이방 모든 나라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적군을 치셨다 함을 듣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므로

대하20:30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의 하나님이 사방에서 그들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

대하20:31 <여호사밧의 행적(왕상 22:41-50)>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 되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삼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수바라 실히의 딸이더라

대하20:32 여호사밧이 그의 아버지 아사의 길로 행하여 돌이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나

대하20:33 산당만은 철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마음을 정하여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대하20:34 이 외에 여호사밧의 시종 행적은 하나니의 아들 예후의 글에 다 기록되었고 그 글은 이스라엘 열왕기에 올랐더라

대하20:35 유다 왕 여호사밧이 나중에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 교제하였는데 아하시야는 심히 악을 행하는 자였더라

대하20:36 두 왕이 서로 연합하고 배를 만들어 다시스로 보내고자 하여 에시온게벨에서 배를 만들었더니

대하20:37 마레사 사람 도다와후의 아들 엘리에셀이 여호사밧을 향하여 예언하여 이르되 왕이 아하시야와 교제하므로 여호와께서 왕이 지은 것들을 파하시리라 하더니 이에 그 배들이 부서져서 다시스로 가지 못하였더라

 

 

개역한글

 

2Ch 20:1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이 몇 마온 사람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

2Ch 20:2 혹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고하여 가로되 큰 무리가 바다 저편 아람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나이다

2Ch 20:3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2Ch 20:4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2Ch 20:5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

2Ch 20:6 가로되 우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막을 사람이 없나이다

2Ch 20:7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거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으로 주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영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2Ch 20:8 저희가 이 땅에 거하여 주의 이름을 위하여 한 성소를 건축하고 이르기를

2Ch 20:9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온역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전 앞과 주의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2Ch 20:10 옛적에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에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 사람을 침노하기를 주께서 용납하지 아니하시므로 이에 치우쳐 저희를 떠나고 멸하지 아니하였거늘

2Ch 20:11 이제 저희가 우리에게 갚는 것을 보옵소서 저희가 와서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주의 기업에서 우리를 쫓아내고자 하나이다

2Ch 20:12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2Ch 20:13 유다 모든 사람은 그 아내와 자녀와 어린 자로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2Ch 20:14 여호와의 신이 회중 가운데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으니 저는 아삽 자손 맛다냐의 현손이요 여이엘의 증손이요 브나야의 손자요 스가랴의 아들이더라

2Ch 20:15 야하시엘이 가로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2Ch 20:16 내일 너희는 마주 내려가라 저희가 시스 고개로 말미암아 올라오리니 너희가 골짜기 어귀 여루엘 들 앞에서 만나려니와

2Ch 20:17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항오를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며 놀라지 말고 내일 저희를 마주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2Ch 20:18 여호사밧이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니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들도 여호와 앞에 엎드려 경배하고

2Ch 20:19 그핫 자손과 고라 자손에게 속한 레위 사람들은 서서 심히 큰 소리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니라

2Ch 20:20 이에 백성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가니라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가로되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고

2Ch 20:21 백성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를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2Ch 20:22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사람을 치게 하시므로 저희가 패하였으니

2Ch 20:23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 산 거민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거민을 멸한 후에는 저희가 피차에 살륙하였더라

2Ch 20:24 유다 사람이 들 망대에 이르러 그 무리를 본즉 땅에 엎드러진 시체뿐이요 하나도 피한 자가 없는지라

2Ch 20:25 여호사밧과 그 백성이 가서 적군의 물건을 취할새 본즉 그 가운데에 재물과 의복과 보물이 많이 있는고로 각기 취하는데 그 물건이 너무 많아 능히 가져갈 수 없을만큼 많으므로 사흘 동안에 취하고

2Ch 20:26 제사일에 무리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거기서 여호와를 송축한지라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곳을 브라가 골짜기라 일컫더라

2Ch 20:27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사람이 여호사밧을 선두로 즐거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저희로 그 적군을 이김을 인하여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2Ch 20:28 무리가 비파와 수금과 나팔을 합주하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에 나아가니라

2Ch 20:29 이방 모든 나라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적군을 치셨다 함을 듣고 하나님을 두려워한고로

2Ch 20:30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 하나님이 사방에서 저희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

2Ch 20:31 여호사밧이 유다 왕이 되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삼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아수바라 실히의 딸이더라

2Ch 20:32 여호사밧이 그 부친 아사의 길로 행하여 돌이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2Ch 20:33 산당은 폐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오히려 마음을 정하여 그 열조의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2Ch 20:34 이 외에 여호사밧의 시종 행적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의 글에 다 기록되었고 그 글은 이스라엘 열왕기에 올랐더라

2Ch 20:35 유다 왕 여호사밧이 나중에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 교제하였는데 아하시야는 심히 악을 행하는 자이었더라

2Ch 20:36 두 왕이 서로 결합하고 배를 지어 다시스로 보내고자 하여 에시온게벨에서 배를 지었더니

2Ch 20:37 마레사 사람 도다와후의 아들 엘리에셀이 여호사밧을 향하여 예언하여 가로되 왕이 아하시야와 교제하는고로 여호와께서 왕의 지은 것을 파하시리라 하더니 이에 그 배가 파상하여 다시스로 가지 못하였더라

 

 

현대인의 성경

 

대하20:1 그 후에 모압 사람과 암몬 사람이 일부 마온 사람들과 함께 와서 유다를 침략하였다.

대하20:2 그러자 어떤 사람들이 여호사밧에게 와서 이렇게 보고하였다. '엄청난 대군이 왕을 치려고 사해 건너편 에돔에서 와서 엔-게디라고도 부르는 하사손-다말을 이미 점령하였습니다.'

대하20:3 여호사밧은 이 보고를 받고 두려워서 여호와에 물어 보기로 결심하고 모든 유다 백성에게 금식 선포령을 내렸다.

대하20:4 그러자 백성들은 여호와께 도움을 구하려고 전국 각처에서 예루살렘으로 모여 들었다.

대하20:5 백성들이 성전 새 뜰이 모였을 때 여호사밧왕은 군중 가운데 서서

대하20:6 "이렇게 기도하였다.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세상 모든 나라를 다스리는 하나님이 아니십니까? 주에게는 힘과 능력이 있으므로 아무도 주를 당해 낼 자가 없습니다. "

대하20:7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이 땅의 원주민을 쫓아내시고 주의 친구인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 이 땅을 영원히 주시지 않았습니까? "

대하20:8 그들은 이 땅에 정착해 살면서 주를 위해 이 성전을 짓고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대하20:9 '만일 전쟁이나 전염병이나 기근과 같은 재앙이 우리에게 닥쳤을 때 우리가 이 성전 앞에서 주께 부르짖으면 주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구해 주실 것이다.'

대하20:10 "여호와여, 지금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과 에돔 사람들이 우리를 공격해 오고 있습니다. 옛날 우리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주께서는 그들의 땅에 들에 가는 것을 허락해 주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그들의 땅을 돌아가면서도 그들을 치지 않았는데 "

대하20:11 이제 저들이 우리에게 하는 짓을 보십시오. 저들은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땅에서 우리를 쫓아내려고 왔습니다.

대하20:12 "우리 하나님이시여, 저들을 그냥 두시겠습니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엄청난 대군을 막아낼 힘이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주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

대하20:13 유다 사람들이 부녀자와 어린아이들까지 모두 여호와 앞에 섰을 때

대하20:14 여호와의 성령께서 군중 가운데 선 레위 사람 야하시엘을 감동시키셨는데 그는 아삽 집안의 후손으로 맛다냐의 현손이며 여이엘의 증손이요 브나야의 손자이며 스가랴의 아들이었다.

대하20:15 "그러자 야하시엘이 이렇게 외쳤다.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들이여, 그리고 여호사밧왕이시며,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으십시오. '너희는 이 대군 때문에 두려워 하거나 낙심하지 말아라. 이 전쟁은 너희 전쟁이 아니라 나 여호와의 전쟁이다. "

대하20:16 내일 너희는 그들 맞은편으로 내려가거라. 그들이 시스 고개로 올라올 때 너희는 여루엘 광야로 트인 계곡 어귀에서 그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대하20:17 "그러나 너희는 싸울 필요가 없다 각자 자기 위치를 정하고 서서 나 여호와가 어떻게 너희를 구원하는지 보아라.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아, 너희는 조금도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내일 저들을 향해 나아가거라. 나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할 것이다.' "

대하20:18 이 말을 듣고 여호사밧왕이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자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도 엎드려 여호와께 경배하였다.

대하20:19 그때 고핫 자손과 고라 자손의 레위 사람들은 일어서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였다.

대하20:20 "다음 날 아침 일찍 유다군이 드고아 광야를 향해 출발하려고 할 때 여호사밧왕이 서서 백성들에게 외쳤다.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 여러분, 내 말을 들으십시오. 여러분은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십시오. 그러면 여호와께서 여러분을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또 그의 예언자들을 신뢰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승리할 것입니다.' "

대하20:21 여호사밧은 백성들과 의논한 후에 찬양대를 조직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그들을 진군하는 부대 선두에 세워 이렇게 찬양하도록 하였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사랑은 영원하다!'

대하20:22 "찬양대가 찬송을 부르자 여호와께서는 침략군들에게 혼란을 일으켜 자기들끼리 서로 치게 하셨다. 이때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들이 에돔 사람을 쳐서 그들을 완전히 죽이고, 다음은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들끼리 싸움이 붙어 서로 치고 죽였다. "

대하20:23 (22절과 같음)

대하20:24 유다 사람들이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이르러 적군이 있는 쪽을 바라다 보았을 때 죽은 시체만 땅에 엎드러져 있었고 살아 남은 자는 하나도 없었다.

대하20:25 그래서 여호사밧왕과 그의 백성들은 그리로 가서 시체를 샅샅이 뒤져 금품과 의복과 그 밖의 전리품을 거둬들였는데 물건이 가져갈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많아서 그것을 거둬들이는 데 3일이나 걸렸다.

대하20:26 전리품을 약탈한 지 4일째가 되는 날에 그들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 여호와를 찬양하였다. 그래서 오늘날까지도 그 곳 이름이 '찬송의 골짜기'로 불려지고 있다.

대하20:27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기적적으로 구출해 주셨으므로 그들은 여호사밧의 인솔하에 기쁜 마음으로 예루살렘에 돌아왔다.

대하20:28 그들은 비파와 수금을 타고 나팔을 불면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곧장 여호와의 성전으로 나아갔다.

대하20:29 모든 인접국들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대적과 싸우셨다는 말을 듣고 하나님을 몹시 두려워하였다.

대하20:30 그래서 여호사밧은 평화로운 가운데 나라를 다스렸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방으로 그를 안전하게 지켜 주셨기 때문이었다.

대하20:31 여호사밧은 35세에 유다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25년을 통치하였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는 실히의 딸인 아수바였다.

대하20:32 그는 자기 아버지 아사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였으나

대하20:33 산당을 헐지 않았으므로 아직도 백성들의 마음이 그들 조상의 하나님께 진심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대하20:34 이 밖에 여호사밧이 행한 모든 일은 하나니의 아들 예후가 쓴 책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또 그것은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책에도 기록되어 있다.

대하20:35 유다의 여호사밧왕은 말년에 이스라엘의 아하시야왕과 우호 관계를 가졌는데 아하시야는 대단히 악한 왕이었다.

대하20:36 그들은 에시온-게벨에서 다시스로 왕래할 무역선을 만들었다.

대하20:37 그러나 마레사 사람 도다와후의 아들인 엘리에셀이 여호사밧에게 '왕이 아하시야와 우호 관계를 가졌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왕이 만든 배를 부숴 버릴 것입니다.' 하고 예언하였다. 그래서 예언한 대로 그 배들은 파선하여 다시스로 갈 수가 없었다.

 

 

쉬운 성경

 

2Ch 20:1 <여호사밧이 전쟁을 하다> 그 뒤에 모압 사람과 암몬 사람이 마온 사람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에게 전쟁을 걸었습니다.

2Ch 20:2 어떤 사람들이 여호사밧에게 와서 전했습니다. “큰 군대가 에돔, 곧 사해 건너편에서 왕을 향해 오고 있습니다. 그들은 벌써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와 있습니다.

2Ch 20:3 여호사밧은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여호사밧은 어찌해야 할지 여호와께 여쭤 보기로 했습니다. 그는 유다 백성에게 하나님께 특별히 기도드리는 기간에는 아무도 음식을 먹지 말라고 명령했습니다.

2Ch 20:4 유다 백성이 유다의 모든 마을에 모여, 여호와께 도와 달라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2Ch 20:5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의 새 뜰 앞에 모였습니다. 그러자 여호사밧이 그들 앞에 섰습니다.

2Ch 20:6 여호사밧이 말했습니다. “여호와여! 여호와께서는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시고, 하늘의 하나님이십니다. 주께서 세계 모든 민족의 나라들을 다스리십니다. 주께는 권세와 능력이 있습니다. 아무도 주 앞에 설 수 없습니다.

2Ch 20:7 우리 하나님, 주는 주의 백성이 보는 앞에서, 이 땅에 살던 백성을 쫓아 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땅을 영원히 주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들에게 주셨습니다.

2Ch 20:8 그들은 이 땅에 살면서 주를 섬길 성전을 지어 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2Ch 20:9 ‘우리에게 재앙, 곧 전쟁이나 심판이나 질병이나 가뭄의 때가 찾아오면, 우리는 주의 앞과 이 성전 앞, 곧 주의 이름이 있는 이 성전 앞에 서서 주께 부르짖을 것이다. 그러면 주께서 우리 기도를 들어 주시고, 우리를 구해 주실 것이다.’

2Ch 20:10 그런데 지금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과 세일 산 사람 이 우리를 치러 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왔을 때, 주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땅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길을 돌려 그들을 멸망시키지 않았습니다.

2Ch 20:11 그런데 그들은 우리가 그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는데도, 우리에게 앙갚음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땅에서 우리를 쫓아 내려고 왔습니다.

2Ch 20:12 우리 하나님, 저 백성들에게 심판을 내리십시오. 우리를 공격하고 있는 이 큰 군대를 당할 힘이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그래서 주의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2Ch 20:13 유다의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 섰습니다. 그들의 아기와 아내와 아이들도 함께 섰습니다.

2Ch 20:14 그 때에 여호와의 영이 야하시엘에게 내렸습니다. 야하시엘은 스가랴의 아들입니다. 스가랴는 브나야의 아들이고, 브나야는 여이엘의 아들이고, 여이엘은 맛다냐의 아들입니다. 야하시엘은 레위 사람으로서 아삽의 자손입니다.

2Ch 20:15 야하시엘이 말했습니다. “여호사밧 왕이여, 내 말을 들어 보십시오.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백성이여, 내 말을 들어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군대가 아무리 크다 해도 겁내거나 두려워하지 마라. 이 전쟁은 너희의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쟁이다.

2Ch 20:16 내일 내려가서 저 백성들과 싸워라. 그들은 시스 고개로 올라올 것이다. 너희는 여루엘 광야로 이어지는 골짜기 끝에서 그들을 만날 것이다.

2Ch 20:17 너희는 이 전쟁에서 싸울 필요가 없다. 그저 너희의 장소에서 굳게 서 있기만 하여라. 그러면 여호와께서 너희를 구하시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유다와 예루살렘아, 두려워하지 마라. 용기를 잃지 마라.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계시다. 그러니 내일 저 백성들에게로 나가거라.’”

2Ch 20:18 여호사밧이 땅에 엎드려 절했습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도 여호와 앞에 엎드려 경배드렸습니다.

2Ch 20:19 그 때에 고핫과 고라의 자손 레위 사람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여호와를 찬양했습니다. 그들은 큰 목소리로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2Ch 20:20 여호사밧의 군대가 아침 일찍 드고아 광야로 나갔습니다. 그들이 길을 떠나려 할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말했습니다.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이여, 내 말을 들으시오.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으시오. 그러면 굳게 설 수 있을 것이오. 주의 예언자들을 믿으시오. 그러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오.”

2Ch 20:21 여호사밧은 백성과 의논하여 여호와께 노래할 사람, 곧 거룩하고 놀라우신 여호와를 찬양할 사람들을 뽑았습니다. 그들이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찬양했습니다. “여호와께 감사드리자. 여호와의 사랑은 영원하시다.”

2Ch 20:22 그들이 노래를 시작하며 주를 찬양하자, 여호와께서는 유다를 치러 온 암몬과 모압과 세일 산에서 온 사람을 공격할 복병을 숨겨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암몬과 모압과 세일 산 사람을 치게 하셨습니다.

2Ch 20:23 그러자 암몬과 모압 사람이 세일 산 사람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세일 산 사람을 죽여 멸망시켰습니다. 그러더니 그들은 또 자기들끼리 서로 죽였습니다.

2Ch 20:24 유다 사람들이 광야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이르러 적의 큰 군대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나 보이는 것은 오직 땅 위에 널린 시체들뿐이었습니다. 아무도 도망치지 못했습니다.

2Ch 20:25 여호사밧과 그의 군대가 시체들로부터 값 나가는 물건을 빼앗으러 내려가 보니, 양식과 옷가지와 그 밖의 값진 것들이 많았습니다. 너무나 많아서 다 가지고 갈 수 없을 정도였고, 다 거두어들이는 데 삼 일이나 걸렸습니다.

2Ch 20:26 사 일째 되는 날에 여호사밧과 그의 군대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여호와를 찬양했습니다. 그 곳의 이름을 지금까지 브라가 골짜기라고 부르는 것도 그 까닭입니다.

2Ch 20:27 그 뒤에 여호사밧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의 적을 물리쳐 주셔서, 그들은 기뻤습니다.

2Ch 20:28 그들은 비파와 수금과 나팔을 연주하며, 여호와의 성전으로 나아갔습니다.

2Ch 20:29 유다 주변의 모든 나라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적들을 물리쳐 주신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다.

2Ch 20:30 그리하여 여호사밧의 나라는 평화를 누렸습니다. 여호사밧의 하나님께서 사방으로 그에게 평화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2Ch 20:31 <여호사밧의 다스림이 끝나다> 여호사밧은 유다 땅을 다스렸습니다. 그가 왕이 되었을 때의 나이는 삼십오 세였습니다. 그는 이십오 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실히의 딸 아수바입니다.

2Ch 20:32 여호사밧은 그의 아버지 아사처럼 살면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했습니다.

2Ch 20:33 그러나 헛된 신들을 섬기는 산당은 없애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백성은 그들의 조상들처럼 하나님을 열심으로 따르지 않았습니다.

2Ch 20:34 여호사밧이 한 다른 모든 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니의 아들 예후의 글에 적혀 있습니다. 그 글은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책에 있습니다.

2Ch 20:35 그 뒤에 유다 왕 여호사밧은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 조약을 맺었습니다. 아하시야는 매우 악한 왕이었습니다.

2Ch 20:36 여호사밧은 아하시야와 함께, 에시온게벨 마을에서 무역을 하기 위한 배들을 만들었습니다.

2Ch 20:37 그러자 마레사 사람 도다와후의 아들 엘리에셀이 여호사밧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사밧이여, 왕이 아하시야와 손을 잡았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이 만든 것을 부수실 것입니다.” 그 말대로 배들은 부서졌습니다. 그래서 여호사밧과 아하시야는 그 배들을 띄우지 못했습니다.

 

 

표준새번역

 

대하20:1 얼마 뒤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이 마온 사람들과 결탁하여, 여호사밧에게 맞서서 싸움을 걸어왔다.

대하20:2 전령들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보고하였다. "큰 부대가 사해 건너편 에돔에서 임금님을 치러 왔습니다. 그들은 이미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쳐들어 왔습니다."

대하20:3 이에 놀란 여호사밧은, 주께서 인도하여 주실 것을 비는 기도를 드리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령을 내렸다.

대하20:4 백성이 유다 각 성읍에서 예루살렘으로 모여, 주의 뜻을 찾았다.

대하20:5 여호사밧이 주의 성전 새 뜰 앞에 모인 유다와 예루살렘 회중 가운데 서서,

대하20:6 이렇게 기도하였다. "주 우리 조상의 하나님, 주는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까? 세계 만민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는 분이 아니십니까? 권세와 능력이 주께 있으니, 아무도 주께 맞설 사람이 없습니다.

대하20:7 우리 하나님, 주께서는 전에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을 주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길이 주신 분이 아니십니까?

대하20:8 그래서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주의 이름을 빛내려고, 한 성소를 지어 바치고, 이렇게 다짐한 바 있습니다.

대하20:9 '전쟁이나 전염병이나 기근과 같은 재난이 닥쳐 온다면, 하나님 앞, 곧 주의 이름을 빛내는 이 성전 앞에 모여 서서, 재난 가운데서 주께 부르짖겠고, 그러면 주께서 들으시고 구원하여 주실 것이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대하20:10 이제 보십시오,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에 사는 사람들이 우리를 저렇게 공격하여 왔습니다. 옛적에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에, 주께서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땅으로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조상은 그들을 멸망시키지 않고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대하20:11 그런데 이제 그들이 우리에게 앙갚음을 하는 것을 보십시오. 주께서 우리에게 유산으로 주신 주의 땅에서, 우리를 쫓아내려 하고 있습니다.

대하20:12 우리 편을 드시는 하나님, 그들에게 벌을 내리지 않으시렵니까? 우리를 치러 온 저 큰 대군을 대적할 능력이 우리에게는 없고, 어찌할 바도 알지 못하고, 이렇게 주님만 바라보고 있을 뿐입니다."

대하20:13 유다 모든 백성은 아녀자들까지도 모두 주 앞에 나와 서 있었다.

대하20:14 그 때에 마침 회중 가운데는, 야하시엘이라는 레위 사람이 있었는데, 그에게 주의 영이 내리셨다. 그의 아버지는 스가랴이고 할아버지는 브나야이고 증조는 여이엘이고 고조는 맛다냐이다.

대하20:15 그가 이렇게 말하였다. "온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과 여호사밧 임금님은 들으시기 바랍니다. 주께서 여러분에게 말씀하십니다. '적군이 아무리 많다 하여도, 너희들은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말아라. 이 전쟁은 너희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맡아 하는 것이다.

대하20:16 너희는 내일 그들을 마주하여 내려가라. 적군은 시스 고개로 올라올 것이다. 여루엘 들 맞은편에서 너희가 그들을 만날 것이다.

대하20:17 이 전쟁에서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다. 너희는 대열만 정비하고 굳게 서서, 나 주가 너희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는 것을 보아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겁내지 말아라. 내일 적들을 맞아 싸우러 나가거라. 나 주가 너희와 함께 있겠다.'"

대하20:18 여호사밧이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니, 온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도 주 앞에 엎드려 경배하고,

대하20:19 고핫 자손과 고라 자손에게 속한 레위 사람들은, 서서 목소리를 높여,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대하20:20 백성은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갔다.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나서서 격려하였다.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은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주 우리의 하나님을 믿어야만 흔들리지 않는다. 그가 보내신 예언자들을 신뢰하여라.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

대하20:21 여호사밧은 백성들과 의논한 다음에, 노래하는 사람들을 뽑아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게 하였다. 그는 또 노래하는 사람들이 "주께 감사하여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면서, 주를 찬양하게 하였다.

대하20:22 노래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노래를 부르니, 주께서 복병을 시켜서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에서 온 사람들을 치게 하셔서, 그들을 대파하셨다.

대하20:23 오히려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이 짝이 되어서, 세일 산에서 온 사람들을 모조리 쳐죽이는 것이 아닌가! 세일 산에서 온 사람들을 쳐죽인 다음에는,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이 서로 쳐죽였다.

대하20:24 유다 사람들이 들판이 내려다 보이는 망대에 이르러서 보니, 적군이 하나도 살아 남지 못하고, 모두 주검이 되어 땅에 엎어져 있었다.

대하20:25 여호사밧이 백성을 데리고 가서, 전리품을 거두어들였다. 전리품 가운데는 상당히 많은 물건과 옷과 귀중품이 있었다. 그래서 각자가 마음껏 탈취하였는데, 전리품이 너무 많아서 운반할 수가 없었다. 전리품이 이처럼 많아서, 그것을 다 거두어들이는 데에 사흘이나 걸렸다.

대하20:26 나흘째 되던 날에, 그들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거기서 주를 찬양하였다. 오늘날도 사람들은 그 곳을 '찬양 (브라가) 골짜기'라고 부른다.

대하20:27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사람이 여호사밧을 앞세우고, 기쁨에 넘쳐 예루살렘으로 개선하였다. 이것은 주께서 원수들을 쳐서 이겨서, 유다 백성을 기쁘게 해주셨기 때문이다.

대하20:28 사람들은 거문고와 수금과 나팔을 합주하며, 예루살렘에 이르러, 주의 성전으로 나아갔다.

대하20:29 이방 모든 나라가 주께서 이스라엘의 원수들을 치셨다는 소문을 듣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였다.

대하20:30 여호사밧이 다스리는 동안 나라가 태평하였다. 하나님께서 사방으로 그에게 평안함을 주셨기 때문이다.

대하20:31 여호사밧은 유다의 왕이 되었을 때에 서른다섯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스물다섯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아수바는 실히의 딸이다.

대하20:32 여호사밧은 자기의 아버지 아사가 걸어 간 길에서 벗어나지 아니하고, 그 길을 그대로 걸어, 주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나,

대하20:33 산당만은 헐어 버리지 않아서, 백성이 조상의 하나님만을 섬기게 하지는 못하였다.

대하20:34 여호사밧의 나머지 역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니의 아들 예후의 역사책'에 다 기록되었고, 그것은 '이스라엘 열왕기'에 올랐다.

대하20:35 한번은 유다의 여호사밧 왕과 이스라엘의 아하시야 왕 사이에 동맹을 맺은 일이 있었는데, 아하시야는 악행을 많이 저지른 왕이었다.

대하20:36 아하시야의 권유로 여호사밧이 다시스를 왕래할 상선을 만들었다. 배를 만든 곳은 에시온게벨이었다.

대하20:37 그 때에 마레사 사람 도다와후의 아들 엘리에셀이 여호사밧에게 와서 "임금님께서 아하시야와 동맹을 맺으셨으므로, 주께서 임금님이 만드신 상선을 부수실 것입니다" 하고 예언하였다. 그의 말대로, 그 배는 부서져서 다시스로 가지 못하였다.

 

 

현대어 성경

 

2Ch 20:1 [여호사밧이 크게 승전하다] 그런 뒤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모압 족속과 암몬 족속이 큰 군대를 이끌고 여호사밧을 치러 왔다. 유다 남쪽의 마온 족속들까지 그들과 합세해 있었다.

2Ch 20:2 전령들이 달려와서 여호사밧에게 다급한 사정을 알렸다. “엄청난 군대가 에돔에서부터 서쪽의 해안선을 타고 몰려옵니다. 그들은 이미 하사손 다말에 이르렀습니다.”

2Ch 20:3 여호사밧이 몹시 놀라 모든 것을 여호와께 맡기기로 결심하고, 유다 온 나라에 금식을 선포하였다.

2Ch 20:4 유다 온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모여와서 여호와께 도움을 간구하였다.

2Ch 20:5 여호사밧이 새로 만든 성전 앞 광장에 모인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 앞에 나아가

2Ch 20:6 이렇게 기도하였다.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님은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세상의 모든 나라들을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주님과 겨룰 수 있을 만큼 모든 권세와 힘을 가진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2Ch 20:7 일찍이 이 땅의 원주민들을 주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주님을 사랑하는 아브라함의 후손인 우리들에게 이 땅을 영원히 주신 분도 바로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이십니다.

2Ch 20:8 우리의 조상들은 이곳에 정착하여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2Ch 20:9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만일 전쟁이나 전염병이나 기근과 같이 무서운 재앙이 닥쳐오면 여기 성전으로 주께 찾아와서 이 환난 속에서 우리를 살려 달라고 주께 호소할 것이다. 여기는 우리가 주께 호소할 수 있는 곳이다. 주님은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우리를 도와주실 것이다.”

2Ch 20:10 그런데 지금 암몬 족속과 모압 족속과 세밀 산지의 백성이 우리를 치려고 몰려온 것을 보십시오! 일찍이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주님은 우리의 조상들에게 저 백성들의 땅으로 들어가는 것조차도 금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그들의 땅을 멀리 돌아서 통과하고, 그 백성들을 해친 일이 없습니다.

2Ch 20:11 그런데 그들은 이제 도리어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땅에서 우리들을 쫓아내려고 왔습니다.

2Ch 20:12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대신 그들에게 벌을 내려 주시지 않겠습니까? 저 엄청난 군대에 대항하기에는 우리의 힘이 너무도 약합니다. 도대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오직 우리는 지금 주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2Ch 20:13 유다 온 백성이 부녀자와 젖먹이들까지 모여 여호와 앞에 금식하며 간구하고 있었다.

2Ch 20:14 이때에 여호와의 영이 군중 속에 섞여 있던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였다. 그는 아삽 지파에 속한 스가랴의 아들로서 그 윗대는 브나야, 여이엘, 맛다냐 순으로 이어져 올라갔다.

2Ch 20:15 야하시엘이 여호와의 영에 사로 잡혀서 이렇게 외쳤다.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 여러분, 그리고 특별히 여호사밧왕이시여, 똑똑히 들으시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두려워 말라! 저 대군을 보고 겁을 먹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싸우는 것이다.

2Ch 20:16 너희는 내일 골짜기로 내려가 정면으로 그들을 향하여 출전하라! 그들은 시스 고개를 타고 올라오리니 너희가 골짜기에서 빠져 나가 여루엘 광야가 시작되는 곳에 이르면 그들과 마주칠 것이다.

2Ch 20:17 그러나 너희가 직접 싸울 필요는 없다. 너희는 그저 가만히 서서 나 여호와가 너희를 위하여 대신 싸우고 승리하는 것을 똑똑히 보기만 하라. 그러므로 유다와 예루살렘아 조금도 두려워하지 말고 겁내지 말라. 내일 너희는 그들을 향하여 출전하기만 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며 대신 싸우리라

2Ch 20:18 여호사밧이 땅에 엎드려 여호와께 경배하자, 온 백성도 엎드려 여호와께 경배하였다.

2Ch 20:19 그러자 그핫의 후손들 가운데 고라 족속에 속하는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 큰소리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였다.

2Ch 20:20 다음날 이른 아침 백성들이 드고아 광야로 출발할 때에 여호사밧이 그들 앞에 서서 이렇게 말하였다.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 여러분,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십시오. 그리하면 여러분이 강해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우신 예언자를 믿으십시오. 그리하면 여러분이 승리할 것입니다!”

2Ch 20:21 여호사밧은 온 백성의 지휘관들과 의논한 다음, 성전 가수들에게 성가대원의 예복을 입혀 모든 군대의 선두에 세워 놓았다. 그리고 그들에게 노래를 계속 불러 여호와를 찬양하게 하였다. “여호와의 사랑은 언제까지나 변함이 없으니, 너희가 모두 주님을 찬양하여라

2Ch 20:22 성가대원들이 노래를 시작하자, 여호와께서 유다 백성을 향하여 밀려들어오는 원수들을 혼란에 빠뜨려 서로 쳐죽이게 하셨다. 처음에는 암몬 족속과 모압 족속이 세일 산지에서 온 지원군들에게 달려들어 모조리 쳐죽이더니 다음에는 암몬 군대와 모압 군대가 서로 달려들어 저희들끼리 쳐죽였다.

2Ch 20:23 (22절과 같음)

2Ch 20:24 유다 사람들이 광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산마루에 이르러 적진을 내려다보니 땅바닥에 누워 있는 시체들만이 즐비할뿐 살아 남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2Ch 20:25 여호사밧이 유다군을 거느리고 내려가서 적군의 군수품을 운반하는 가축들과 전사자들이 지니고 다니던 귀중품들과 의류와 귀중한 기구들을 전리품으로 거두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시체들을 뒤져서 더 이상 가지고 갈 수 없을 정도로 전리품들을 모아들이는 데에만 사흘이 걸렸다. 그토록 전리품들이 많았다.

2Ch 20:26 나흘째 되는 날 그들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 여호와께 감사하였다. 그래서 베들레헴에서 남서쪽으로 9.6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그 골짜기의 이름이 감사의 골짜기가 되었고, 그 이름이 오늘날까지도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2Ch 20:27 그들은 모두 여호사밧을 선두에 세우고 예루살렘으로 다시 기쁘게 돌아왔다. 여호와께서 원수들을 물리치는 큰 기쁨을 그들에게 안겨 주셨기 때문이다.

2Ch 20:28 그들은 비파와 수금을 뜯고 나팔을 불며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여호와의 성전으로 향하였다.

2Ch 20:29 여호와께서 유다 백성의 원수들을 쳐서 멸망시키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사방의 모든 나라가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2Ch 20:30 그래서 그 이후로는 여호사밧이 태평성대를 누리게 되었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든 국경선을 지켜 주셨기 때문이다.

2Ch 20:31 [여호사밧의 행적] 여호사밧은 35세에 유다 왕이 되어 25년 동안 수도 예루살렘에서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실히의 딸 아수바였다.

2Ch 20:32 여호사밧은 아버지 아사를 본받아 살았고, 여호와께서 옳게 보시는 일들만 하였다.

2Ch 20:33 그러나 유다 백성 중에도 그 조상의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지 않는 사람이 있었으므로 가나안 원주민의 신들을 섬기는 제사처들이 전국에 그대로 있었다.

2Ch 20:34 여호사밧의 행적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니의 아들 예후가 쓴 책에서 자세히 읽을 수 있다. 그 책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열왕기에 들어 있다.

2Ch 20:35 [실패로 끝난 해운 모험] 한번은 유다 왕 여호사밧이 온갖 악한 일들만 골라서 하는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 사업을 같이 하였다.

2Ch 20:36 그들은 함께 다시스로 운항하는 함대를 건조하기로 약속하고 아카바만 북단의 에시온게벨에 조선소를 차렸다.

2Ch 20:37 이때 마레사 출신인 도다와후의 아들 엘리에셀 예언자가 여호사밧을 책망하였다. “왕께서 온갖 악행을 골라서 하는 아하시야와 손을 잡으셨으니, 여호와께서 그 무역 선단을 모조리 파손시키실 것입니다.” 과연 그 선단은 출항하자마자 파선을 당하여 다시스에 한번 가보지도 못하였다.

 

 

우리말성경

 

2Ch 20:1 이 일 후에 모압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여호사밧에 대항해 싸우려고 왔습니다.

2Ch 20:2 어떤 사람들이 여호사밧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큰 군대가 바다 저쪽 아람에서부터 왕을 치러 오고 있습니다. 벌써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까지 이르렀습니다.”

2Ch 20:3 여호사밧은 두려운 마음으로 여호와께 마음을 다해 간구하고는 온 유다에 금식을 명령했습니다.

2Ch 20:4 유다 백성들은 여호와께 도움을 청하려고 함께 모였습니다. 유다의 모든 성에서 모여와서 여호와를 찾았습니다.

2Ch 20:5 그때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성전 새 뜰 앞에 모인 유다와 예루살렘 무리들 가운데 일어났습니다.

2Ch 20:6 여호사밧이 말했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아니십니까? 주께서 모든 민족의 나라들을 다스리십니다. 능력과 힘이 주의 손에 있으니 어느 누구도 주께 대항할 수 없습니다.

2Ch 20:7 우리 하나님이여,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이 땅에 살던 사람들을 쫓아내시고 그 땅을 주의 친구인 아브라함의 자손들에게 영원히 주시지 아니하셨습니까?

2Ch 20:8 그들이 거기 살면서 주의 이름을 위해 성소를 짓고는 말했습니다.

2Ch 20:9 ‘심판의 칼이나 전염병이나 기근 등 재난이 우리에게 닥쳐와도 우리가 주의 이름이 있는 이 성전, 주께서 계시는 곳에 서서 고난 가운데 주께 부르짖으면 주께서 우리 소리를 듣고 우리를 구원해 주시겠다라고 하셨습니다.

2Ch 20:10 여기 암몬과 모압과 *세일 산에서 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그들의 땅에 들어가도록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은 그들에게서 물러나 멸망시키지 않았습니다.

2Ch 20:11 그런데 그들이 우리에게 갚는 것을 보십시오. 주께서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신 땅에서 우리를 쫓아내려고 합니다.

2Ch 20:12 우리 하나님이여, 주께서 그들을 심판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우리는 우리를 공격하고 있는 저 큰 군대에 맞설 힘이 없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직 우리 눈은 여호와만 바라볼 뿐입니다.”

2Ch 20:13 유다의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아내들과 자식들과 어린아이들과 함께 여호와 앞에 섰습니다.

2Ch 20:14 그때 여호와의 영이 이스라엘 회중 가운데 있는 아삽 자손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했습니다. 그는 맛다냐의 현손자며 여이엘의 증손자며 브나야의 손자며 스가랴의 아들이었습니다.

2Ch 20:15 야하시엘이 말했습니다. “여호사밧 왕과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여, 잘 들으십시오.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말씀하십니다. ‘큰 군대가 있다고 해서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 전쟁이 아니라 내 것이다. 하나님의 전쟁이다.

2Ch 20:16 내일 너희는 그들을 향해 내려가라. 그들이 시스 고개로 올라올 것이니 너희는 여루엘 광야의 골짜기 끝에서 그들을 만날 것이다.

2Ch 20:17 이 전쟁에서 너희는 싸울 것이 없다. 유다와 이스라엘아, 그저 너희 자리를 지키고 굳게 서서 너희와 함께하는 여호와의 구원을 보라.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 내일 그들을 맞으러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하실 것이다.’”

2Ch 20:18 여호사밧은 얼굴을 땅에 대고 절했고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백성들은 엎드려 여호와를 경배했습니다.

2Ch 20:19 레위 사람들 가운데 그핫 자손과 고라 자손 몇 사람이 일어나 매우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했습니다.

2Ch 20:20 아침 일찍 그들은 드고아 광야로 향했습니다. 그들이 출발하자 여호사밧이 서서 말했습니다. “유다와 이스라엘의 백성들아, 내 말을 잘 들으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든든히 설 것이다. 그분의 예언자를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이길 수 있을 것이다.”

2Ch 20:21 여호사밧은 백성들과 의논해 찬양하는 사람들을 세웠습니다. 그들이 군대보다 앞서 나아가면서 찬양했습니다. “여호와께 감사를 드리자. 그분의 사랑은 영원하다.”

2Ch 20:22 그들이 노래하며 찬송을 시작하자 여호와께서 유다에 침입한 암몬과 모압과 세일의 군사들을 칠 복병을 숨기시고 그들을 치게 하셔서 그들이 패했습니다.

2Ch 20:23 암몬과 모압 군사들은 세일 산에서 온 군사들을 대항해 일어나 세일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그들이 세일 군사들을 다 죽이고 나서는 자기들끼리 서로 죽였습니다.

2Ch 20:24 유다 사람들은 그 광야가 보이는 곳으로 가서 그 큰 군대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들이 본 것은 땅바닥의 시체들뿐이었습니다. 아무도 피해 도망친 사람이 없었습니다.

2Ch 20:25 여호사밧과 군사들은 그들의 물건들을 빼앗으려고 갔습니다. 그들 가운데 엄청난 양의 값진 물건과 옷과 양식들이 널려 있었는데 다 가져갈 수 없을 정도로 양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다 모으는 데만 3일이 걸렸습니다.

2Ch 20:26 4일째 되는 날 그들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 여호와를 찬양했습니다. 그리하여 그곳이 지금까지도 브라가 골짜기라 불리는 것입니다.

2Ch 20:27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군사들은 여호사밧을 앞세우고 기뻐하며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원수들을 이기는 기쁨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2Ch 20:28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들어가 하프와 수금과 나팔을 연주하며 여호와의 성전으로 갔습니다.

2Ch 20:29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적들과 어떻게 싸우셨는지에 대해서 들은 모든 다른 나라들은 여호와를 두려워했습니다.

2Ch 20:30 그리하여 여호사밧의 나라가 평화로웠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주변에 평안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2Ch 20:31 여호사밧은 35세에 유다 왕이 됐고 예루살렘에서 25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 어머니는 실히의 딸 아수바였습니다.

2Ch 20:32 여호사밧은 모든 일에 그 아버지 아사의 길로 행해 그 길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눈앞에 옳은 일을 했습니다.

2Ch 20:33 그러나 산당이 많아 백성들은 아직 그 마음을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돌리지 못했습니다.

2Ch 20:34 여호사밧이 다스리던 때 다른 일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니의 아들 예후의 글, 곧 이스라엘 왕의 역사책에 적혀 있습니다.

2Ch 20:35 나중에 유다 왕 여호사밧은 매우 악한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 조약을 맺었습니다.

2Ch 20:36 두 왕은 연합해서 다시스로 항해할 배들을 만들었는데 그들은 에시온게벨에서 배들을 만들었습니다.

2Ch 20:37 마레사 사람 도다와후의 아들 엘리에셀이 여호사밧에 대해 예언하며 말했습니다. “왕이 아하시야와 조약을 맺었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이 만든 것을 부수실 것입니다.” 그의 말대로 배는 부서져서 다시스로 가지 못했습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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