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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의 조건
夫昔之爲文者, 非能爲之爲工, 乃不能不爲之爲工也. 山川之有雲霧. 草木之有華實. 充滿勃鬱, 而見於外. 夫雖欲無有, 其可得耶. - 蘇東坡, 「南行全集敍」
해석
夫昔之爲文者, 非能爲之爲工,
옛적에 글을 짓는 사람은 잘 짓는 것을 ‘좋은 글’로 여기지 않고,
乃不能不爲之爲工也.
짓지 않을 수 없어 짓는 것을 ‘좋은 글’로 여겼다.
山川之有雲霧. 草木之有華實. 充滿勃鬱, 而見於外.
산천의 구름과 안개, 초목의 꽃과 열매도 충만하고 무성하여야 밖으로 드러나듯이,
夫雖欲無有, 其可得耶. - 蘇東坡, 「南行全集敍」
인위적으로 짓고자 하지 않아야 좋은 글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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