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朴趾源)
정선에 어진 선비가 살아 주위의 평판이 자자했으나 매우 가난했음 ⇒ 관가에서 곡식을 빌려 겨우 먹고 살았으나 갚을 능력은 없었음
2화: 관찰사에 자신의 상황이 한 번에 걸렸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
그게 무려 천석이나 이르렀고 관찰사에게 딱 걸려 옥에 갇힐 위험에 처함 ⇒ 군수는 양반의 처지를 알고 있기에 바로 가둘 수도 관찰사의 명령이기에 어길 수도 없기에 난처한 상황에 내몰림
양반은 어쩌지 못하고 울기만 함 ⇒ 아내가 무능하다고 핀잔을 줘도 뭘 못함
3화: 부자, 양반을 사다
건너 마을의 부자가 살았는데 재물은 많지만 늘 양반 앞에서 굽신거려야 했던 울분을 가족들에게 토로함 ⇒ 양반의 상황을 듣고 곡식을 갚아주고 양반을 사면 어떻겠냐고 가족에게 물으니, 가족들은 모두 좋다고 함 ⇒ 양반에게 이 사실을 알리니 양반도 승낙하여 곡식을 갚아주고 양반을 받음
4화: 양반의 볼품없는 자세
모든 곡식을 갚았다는 말에 군수가 위로 차 가보니, 양반은 바닥에 넙죽 엎드림
그러면서 ‘소인’으로 낮추어 말하며 그간의 자초지종을 얘기함 ⇒ 이에 군수는 부자의 행실을 칭찬하며 양반증서를 써주겠다고 함.
6화: 양반의 복잡한 규정들
증서를 써나가는 데 처음부터 끝까지 양반이 해야 할 복잡한 예의범절을 써놓았음.
7화: 복잡한 규정에 불만을 토로하다
복잡한 양반의 예의범절에 난색을 표함.
8화: 양반이기에 할 수 있는 특권들
군수는 좋은 점을 열거하기 시작함 ⇒ 대부분 권력에 의지하여 등쳐먹는 내용임 ⇒
결국 부자는 “나를 도둑놈으로 만들 작정이요?”라고 놀리며 도망침.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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