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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전(雲英傳) - 줄거리와 인용 본문

한문놀이터/한문소설

운영전(雲英傳) - 줄거리와 인용

건방진방랑자 2020. 11. 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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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와 인용

 

 

1: 수성궁과 근처 모습의 묘사

 

2: 술기운에 류영 소동파 시를 읊다

임진왜란 후 선비 유영은 만취하도록 술을 마심 술기운에 안평대군이 살던 수성궁에서 잠을 잠

 

3: 류영, 술 취한 채 이상한 기척을 느끼다

자다깨니 낯선 존재들이 옆에 있음 그들에게 가까이 가게 됨

 

4: 함께 모여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게 되다

낯선 존재들에게 가까이 가니 여인과 시녀들이 있음 어떤 젊은이가 아름다운 여인과 이야기를 나누며 시녀들에게 술상을 차리게 함

 

5: 류영, 운영과 김 진사를 만나다

술잔이 돌며 시를 나눔 여인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여 옆에 있던 김진사가 대신 말해줌

 

6: 깊은 사연을 가진 운영과 김 진사

자신은 14살에 진사가 되었다고 알려줌 옆에 있는 사람은 운영’, 두 명의 시중드는 아이는 녹주송옥으로 안평대군을 모시던 궁녀라고 알려줌 이로써 그들이 귀신이라는 걸 알게 됨.

 

7: 안평대군에 대한 운영의 평가

안평대군은 세종의 여러 대군 중 문학적인 자질이 뛰어났음

 

8: 비해당에 모인 거필들

비해당을 지어 문학적 자질이 뛰어난 이들을 초빙하여 문학적인 역량을 겨룸

 

9: 안평대군, 궁녀들에게 글을 가르치다

안평대군은 여자에게도 능력을 주었다며 궁녀들에게 글을 가르쳐줌 5년이 자나 제법 가르친 성과가 남

 

10: 궁녀들에게 시를 짓게 하고 그에 따라 포폄하다

궁녀들의 재능을 사랑해 자주 시를 짓게 함 그녀들이 바깥에 일절 나가지 못하게 함

 

11: 안평대군이 궁녀들에게 시를 짓게 하다

하루는 대군이 술자리에서 지은 시 중 화운한 게 맘에 들지 않아 궁녀들에게 지어보라 함

 

12: 10명의 궁녀들이 지은 시

 

13: 안평대군 운영의 시에서 그리움의 감정을 알아채다

10명이 지은 시를 평가함 지은 시가 훌륭한데 운영의 시에선 그리워하는 마음이 느껴진다고 평함

 

14: 마음을 간파당한 운영의 대처

운영은 그리움의 감정은 우연한 것이라 둘러댐

 

15: 소옥이 운영의 마음을 읽어내다

친구들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운영이를 의심하기 시작함 소옥과 은섬이 말을 함

 

16: 의심을 해명하기 위해 시를 지은 운영

운영이는 의심을 해소하기 위해 시를 지음 친구들은 의심을 거두지 않음

 

17: 뭇 문인들이 궁녀들의 시를 성당의 시라 평가하다

궁녀들이 지은 시를 문인들에게 보여줌 뭇 선비들이 모여 궁녀의 시가 성당의 시라 평가함

 

18: 성삼문, 궁녀들의 시를 평가하다

성삼문이 와서 하나하나의 시를 제대로 평가했고 거기에 담긴 의미를 알려줌

 

19: 자란은 날로 야위어가는 운영을 걱정하다

그 후 친구 지란은 야위어가는 운영을 눈치 챔 누굴 그리워하는지 자꾸 야윈다고 말함

 

20: 자란에게 속으로 그리워한 김 진사를 얘기하다

운영이 결국 김 진사와의 만남 얘기를 꺼냄 첫 만남의 아련한 추억을 이야기함

 

21: 대군, 김진사를 만난 자리에 궁녀들을 대동케하다

김 진사가 온 자리에 대군은 궁녀들을 오게 함 각자 특기에 따라 역할을 하게 함

 

22: 김진사, 시의 종장(宗匠)을 평하다

김 진사에게 시의 거장에 대해 물음 김 진사의 소견을 이야기함

 

23: 김진사, 두보를 평가하다

그 당시 유행했던 두보의 시에 대해 물음 소견을 이야기 함

 

24: 김진사의 시재(詩才)에 반한 안평대군

시를 지어달란 말에 시를 지어줌 안평대군은 그 시재에 극찬함

 

25: 김진사의 붓에서 튄 먹물에서 영광스러움을 느끼다

안평대군의 제안으로 지를 지음 그가 시를 짓다 붓을 휘두를 때 튄 먹물 한 방울이 손가락에 떨어진 것을 영광으로 여겨 닦지 않음

 

26: 운영, 김진사에게 마음을 전하지 못해 애태우다

김 진사가 자주 오자 운영은 마음을 전하고 싶었음 쪽지를 전할 방법을 찾았지만 찾지 못함

 

27: 김진사의 시를 본 묵객들의 초대로 다시 찾아오다

진사의 시를 시인에게 모여주자 극찬을 함 불러 오게 했는데 삐쩍 말라 있었음

 

28: 기회를 엿보다 전한 운영의 마음을 받아들다

틈을 엿보다가 마침내 기회가 찾아옴 어느 날 결국 문틈으로 밀어 넣는 방법을 택하여 마음을 전함

 

29: 운영의 맘을 알게 된 김진사는 괴로워만 지네

쪽지를 전했지만 마음을 알길이 없음

 

30: 편지를 전할 방법을 찾기 위해 무녀를 찾아가다

김 진사도 그 편지를 받고 자신도 진즉부터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에 답장을 전해줄 방법을 찾아 무당을 찾아감 며칠 간은 찾아가기만 하고 말은 하지 않음

 

31: 자신에게 마음을 둔 무녀를 물리 친 김진사

무당도 김 진사의 탈속한 모습에 반함 꼬시려하다가 김진사의 내용을 알게 됨

 

32: 김진사의 침착한 마음에 무녀도 도와주기로 하다

김진사의 내용을 무당도 이해하고서 도와주기로 함

 

33: 무녀가 운영에게 편지를 전해주다

무당은 어려운 사랑을 이루려 한다는 것, 3년 도 못 가 저승사람이 될 거란 점의 내용을 알려줌 무당은 운영에게 편지를 전해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해줌.

 

34: 김진사의 맘을 알게 된 운영이의 애끓는 마음

김 진사의 쪽지에 애끓어함 친구 자란도 그 쪽지를 보고 눈물을 흘림

 

35: 서궁으로 가게 된 운영, 어떻게 김 진사를 만날까

어느 날 대군은 10명 중 5명을 서궁으로 옮기게 함 김진사에게 편지를 전할 방도가 없어 애끓음

 

36: 자란이 알려준 방법

애끓는 운영에게 완사 행사를 할 때 무녀가 올 테니 그때 전해주라는 팁을 자란이 알려주다

 

37: 사실을 알고 놀려먹는 비취

자란과 운영의 대화를 엿듣고 운영을 은근히 놀리며 시를 전해준 비취

 

38: 빨래터를 정하려는 남궁과 서궁 사람들의 다툼

매년 가을이 되면 궁궐 밖에서 빨래하는 풍습에 따라 빨래터를 정하는 문제로 궁녀들끼리 설전이 벌어짐

 

39: 빨래터를 정하기 위한 궁녀들의 설전 궁녀이기에 말할 수 없었던 불행

자란은 궁녀의 궁에만 갇혀 있어야 하는 서글픈 운명을 얘기함

 

40: 자란의 가슴 절절한 얘기에 소옥이도 따르기로 하다

소옥은 처음엔 오해 했지만 풀게 되었다며 마음을 받아들여줌

 

41: 부용이의 딴지걸기

자란과 소옥의 완사터를 옮기겠단 결심에 정해지는 듯함 부용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함

 

42: 완사행사에 빠지겠다는 보련의 발언

세 사람의 갈등양상에 분위기는 싸늘해짐 상처받은 보련은 완사행사에 빠지겠다고 함

 

43: 금련마저 구설수가 날까 두려워하며 완사행사에 빠지겠다고 하다

 

44: 운영과의 인연에 대한 비경의 발언

 

45: 운영의 상사병에 대한 간절한 이야기

 

46: 소옥은 운영을 따르기로 하다

 

47: 자란을 믿고 따르겠다는 4명의 궁녀들

치열한 얘기 끝에 운영이가 편지를 전할 수 있는 소격서로 빨래터가 정해지다

 

48: 드디어 두 사람이 함께 만나다

빨래터에 갔다가 무녀집으로 가서 편지를 전함 편지에 김진사가 달려와 만나게 됨 저녁에 다시 올 테니 기다려달라고 함

 

49: 궁녀가 되기까지

 

50: 궁녀가 된 이후의 파란만장한 삶

 

51: 궁녀의 한계에 대한 술회

 

52: 김진사와의 첫 만남에 대한 술회

 

53: 친구들의 놀림이 가득한 시를 받고도 기분 나쁘지 않네

 

54: 운영, 김 진사에게 서쪽 궁궐에서 기다리겠다고 말하다

궁녀들은 무녀의 집에 밤에 찾아감 서쪽 궁으로 밤에 오면 열어주겠다고 함

 

55: 김 진사를 기다리며 용기를 북돋워주는 자란

김진사가 서궁에 오길 기다리며 자란과 이야기 나눔 그 날밤 김진사는 오지 않음

 

56: 노예 특이 만들어준 사다리와 털버선

실은 그날밤 갔지만 담이 높아 되돌아온 것임 진사는 종인 에게 고민을 얘기했고 특은 사다리와 발소리나지 않는 가죽버선을 줌

 

57: 담장을 넘어 운우지락(雲雨之樂)을 맛보다

자란이 챙겨준 술상으로 첫날 밤의 극락을 누림

 

58: 꼬리가 길수록 잡히는 법이기에 특이 알려준 방책

그렇게 한 번 찾아간 것이 기회가 되어 날마다 찾아감 들키면 난리날 게 걱정되었던 그들은 멀리 도망가기로 함

 

59: 특의 계책으로 도망갈 채비를 마치다

도망가기로 했지만 쌓아놓은 금은보화를 놓고 갈 수 없었음 특이의 도움으로 7일 동안 재물들을 밖으로 빼냄

 

60: 특의 간교한 계책

특은 김진사를 도운 게 아니라 속셈이 있었음 김진사와 첩을 죽이고 독차지할 생각임

 

61: 대군, 김 진사의 시를 보고 의심을 품다

그 무렵 대군의 비해당에 걸 현판에 쓸 시를 김진사에게 짓도록 함 그 시 중 담장 밖에서 가만히 풍류를 즐기네라는 구절에서 이상한 것을 눈치 챔

 

62: 불길한 느낌을 운영에게 말하다

겁에 질린 김진사는 서궁에 들어감 그날 밤 운영에게 김진사는 대군이 눈치를 챘다는 사실을 털어놓고 꿈에 대한 얘기를 해줌

 

63: 운영, 특을 의심하다

운영이는 특이의 사람됨을 의심함 떠나더라도 자란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함

 

64: 자란은 떠나지 말고 좀 더 기다리라 말하다

운영은 자란에게 그 사실을 알림 자란은 여러 이유를 들며 떠나선 안 된다고 만류함

 

65: 안평대군, 결국 눈치 까다

안평대군은 철쭉이 폈을 때 궁녀들에게 시를 짓게 함 시를 통해 김진사를 그리워하지 않느냐고 추궁함

 

66: 죽으려는 운영과 말리는 궁녀들

대군의 의심은 운영은 죽으려 함 친구들은 그런 그녀를 말림

 

67: 사랑했지만, 그럴 수 없어 서로 시름시름 앓아가다

김진사는 만나지 못함에 시름시름 앓게 됨 특이는 몰래 보쌈하라며 알려줌

 

68: 진사에게 이별을 고하는 운영의 편지

운영은 다신 만날 수 없단 편지를 지란에게 줌 운영의 절절한 편지에 김진사도 쓰러짐 편지 내용은 화가 곧 닥칠 것이기에 목숨을 끊는 수밖에 없음 장원급제하고 관직에 오르길 자신의 재물은 부처님께 바치길 김진사는 특에게 재물을 어디에 뒀는지 물으니 잘 숨겼다고 했으나, 어느 날은 자신에게 상처를 내어 강도의 습격을 받아 빼앗겼다고 거짓말하기에 이름 김 진사는 특의 계략을 눈치 채고 그의 집을 수색했지만 보물은 몇 개만 나옴 그렇다고 관가에 알릴 수도 없었음

 

69: 특이에게 운영의 보물이 잘 있는지 묻다

편지 내용 때문에 김진사는 쓰러졌고 집에서 간신히 살림 살아난 김진사는 운영이의 보화가 잘 있는지 물어봄

 

70: 특이가 간교한 계책으로 진사를 속이다

어느날 특이는 상처투성이로 들어옴 보화를 도둑 맞으며 맞았다고 거짓말을 함 일련의 일들이 부모께 알려질 게 두려워 김 진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음

 

71: 특이의 계책을 간파하다

특이의 방을 수색하여 몇 가지 물품은 찾아냄 일이 커질까 두려워 문제 삼진 못함

 

72: 궁지에 몰린 특이가 궁궐 근처에서 진사를 음해하다

특이는 잔꾀를 내어 오히려 진사를 나쁜 사람이며 쪼잔한 사람으로 음해함

 

73: 운영과 친하던 다섯 명의 궁녀들이 죽을 고비에 처하다

대군에게 이 모든 사실이 걸려 궁녀들은 죽을 고비에 처함 대군의 물음에 궁녀들이 대답함

 

74: 은섬의 대답내용

 

75: 비취의 대답내용

 

76: 자란의 대답내용

 

77: 옥녀의 대답내용

 

78: 운영의 대답내용

 

79: 운영, 결국 자살하다

대군은 5명의 궁녀를 모두 죽이려 했으나 4명이 모두 운영을 감싸며 죄를 빌었기에 4명은 살려주고 운영만 별당에 가둠 운영은 그곳에서 목매어 죽음.

 

80: 죽은 운영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특을 통해 사찰에서 예식을 드리게 하다

현재로 돌아온 김진사는 붓을 잡고 운영의 지금까지의 얘기를 모두 적음 (김진사가 들려준 뒷 이야기) 운영이 죽자 쌀 40석을 사서 청녕사에서 불공을 올리려 하여 특의 죄를 용서해주고 일을 맡겼지만 특은 놀기만 함

 

81: 또 배신을 때린 특이

불공은 드리지 않고 신도를 겁탈 함 심지어 김 진사는 오늘 죽고 운영은 다시 태어나 자신의 아내가 되게 해달라고 빌기까지 했음

 

82: 마지막까지 거짓말로 진사를 우롱하다

불공 드렸고 운영의 살 방도를 얻었다며 거짓말을 함

 

83: 특이의 만행을 알게 되다

백중일을 맞아 절간에서 공부하게 됨 그때 특이의 만행을 스님에게 전해들음

 

84: 부처님께 간절히 빌어 특이는 인과응보를 받게 되다

김진사는 운영의 명복을 빌고 특을 죽여달라 빌음 7일 만에 특은 우물에 빠져 죽었고 김진사도 조용한 곳에서 한숨만 쉬다가 영원히 죽음

 

85: 김진사와 운영이 지상에 내려온 이유

김진사와 운영의 과거 연애담을 듣고 서로를 눈물로 위로해줌

 

86: 천상의 사람이라 밝히다

김진사와 운영은 옥황상제를 모시는 신선인데, 삼천 년 만에 열리는 봉숭아를 따먹어 인간세계에 내려 보낸 형벌을 받았다고 함

 

87: 유영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알리라고 부탁하다

유영을 만나 따뜻한 정을 나누었고 글을 적은 걸 세상 사람에게 알려달라고 함

 

88: 김진사와 운영이 마지막으로 지은 시

 

89: 꿈속 여행을 마치고 현실로 돌아오다

유영이 깨어나니 기록만 남아 있어 일생 내내 산을 떠돌아다니다 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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