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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양반전(兩班傳) - 1화: 양반이지만 끼니조차 해결을 못하다 본문

한문놀이터/한문소설

양반전(兩班傳) - 1화: 양반이지만 끼니조차 해결을 못하다

건방진방랑자 2020. 11. 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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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반이지만 끼니조차 해결을 못하다

 

박지원(朴趾源)

 

 

兩班者, 士族之尊稱也. 旌善之郡, 有一兩班. 賢而好讀書, 每郡守新至, 必親造其廬而禮之. 然家貧, 歲食郡糶, 積歲至千石.

 

 

 

 

 

 

해석

兩班者, 士族之尊稱也.

양반이란, 사족(士族)들을 높여서 부르는 말이다.

 

旌善之郡, 有一兩班.

정선군(旌善郡)에 한 양반이 살았다.

 

賢而好讀書, 每郡守新至,

이 양반은 어질고 글읽기를 좋아하여 매번 군수가 새로 부임하면

 

必親造其廬而禮之.

으레 몸소 그 집을 찾아와서 인사를 드렸다.

 

然家貧, 歲食郡糶,

그런데 이 양반은 집이 가난하여 해마다 고을의 환곡을 타다 먹은 것이

 

積歲至千石.

쌓여서 천 석에 이르렀다.

 

 

인용

작가 이력 및 작품

목차

전문

1: 양반이지만 끼니조차 해결을 못하다

2: 관찰사에 자신의 상황이 한 번에 걸렸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

3: 부자, 양반을 사다

4: 양반의 볼품없는 자세

5: 군수, 양반 문서를 써주기로 하다

6: 양반의 복잡한 규정들

7: 복잡한 규정에 불만을 토로하다

8: 양반이기에 할 수 있는 특권들

9: 양반은 결국 도둑놈이란 사실을 알게 되다

줄거리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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