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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소문쇄록 - 6. 본문

문집/시화총림

소문쇄록 - 6.

건방진방랑자 2020. 5. 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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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獨谷成文景公 出按關西 眷定州妓 入州留數日將出 有雨微心欲留焉 問邑宰曰 公有雨候 何如 邑宰不解公意 乃曰 今日當不雨 公不獲 已發向嘉山 中路雨作 賦詩云 却恨雨師無老手 嘉平館外濕征衣 牧隱戲作同來僧渡溪墜馬失履詩云 山溪流入海 馬臥欲化龍 柱杖茫然忽落手 袈裟盡濕春雲濃 折蘆老胡亦戲劇 飛錫羅漢稱神通 借問雙履在何地 定應不在葱嶺東 不須更踏石頭路 自有一吸西江風 用事精功 詞語雅健 但恐僧之騎馬 不必柱杖在手 且着袈裟如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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