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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서경, 우서, 대우모 - 12 본문

고전/서경

서경, 우서, 대우모 - 12

건방진방랑자 2020. 7. 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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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第十二章)

 

皐陶曰 帝德罔愆하사 臨下以簡하시고 御衆以寬하시며 罰弗及嗣하시고 賞延于世하시며 宥過無大하시고 刑故無小하시며 罪疑惟輕하시고 功疑惟重하시며 與其殺不辜寧失不經이라하사 好生之德洽于民心이라 玆用不犯于有司니이다

過也簡者不煩之謂上煩密이면 則下無所容이요 御者急促이면 則衆擾亂이라 , 皆謂子孫이라 然嗣親而世疎也遠及也父子罪不相及하고 而賞則遠延于世하니 其善善長而惡惡短如此過者不識而誤犯也故者知之而故犯也過誤所犯雖大必宥하고 不忌故犯雖小必刑하니 卽上篇所謂眚災肆赦, 怙終賊刑者也罪已定矣로되 而於法之中有疑其可重可輕者則從輕以罰之하고 功已定矣로되 而於法之中有疑其可輕可重者則從重以賞之常也謂法可以殺, 可以無殺殺之則恐陷於非辜不殺之恐失於輕縱이니 二者皆非聖人至公至平之意로되 而殺不辜者尤聖人之所不忍也與其殺之而害彼之生으론 寧姑全之而自受失刑之責하니 此其仁愛忠厚之至皆所謂好生之德也蓋聖人之法有盡이로되 而心則無窮이라 其用刑行賞或有所疑則常屈法以申恩하여 而不使執法之意有以勝其好生之德하니 此其本心所以無所壅遏하여 而得行於常法之外及其流衍洋溢하고 漸涵浸漬하여 有以入于民心이면 則天下之人無不愛慕感悅하여 興起於善하여 而自不犯于有司也皐陶以舜美其功故言此以歸功於其上하니 蓋不敢當其褒美之意而自謂己功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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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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