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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 권학 - 1. 청출어람靑出於藍 본문

고전/순자

순자 권학 - 1. 청출어람靑出於藍

건방진방랑자 2019. 3. 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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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적 노력으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靑出於藍

 

君子曰: “學不可以已.”

, 取之於藍, 而靑於藍; , 水爲之, 而寒於水.

木直中繩, 輮以爲輪, 其曲中規. 雖有槁暴, 不復挺者, 輮使之然也.

故木受繩則直, 金就礪則利, 君子博學而日參省乎己, 則智明而行無過矣.

故不登高山, 不知天之高也; 不臨深谿, 不知地之厚也; 不聞先王之遺言, 不知學問之大也. 干越夷貉之子, 生而同聲, 長而異俗, 敎使之然也.

詩曰: “嗟爾君子, 無恆安息. 靖共爾位, 好是正直. 神之聽之, 介爾景福.” 神莫大於化道, 福莫長於無禍. -勸學篇

 

 

 

해석

君子曰: “學不可以已.”

군자가 말했다. “배움은 그칠 수가 없다.”

 

, 取之於藍, 而靑於藍;

푸른색은 쪽풀에서 취한 것이지만 쪽풀보다 푸르고

 

, 水爲之, 而寒於水.

얼음은 물이 된 것이지만 물보다 차갑다.

 

木直中繩, 輮以爲輪, 其曲中規.

나무가 곧아 먹줄에 맞다가도 휘어 바퀴가 되면 굽은 것이 콤파스에 맞는다.

 

雖有槁暴, 不復挺者, 輮使之然也.

비록 말리더라도 다시 펴지지 않는 것은 휘어짐이 그들에게 그렇게 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故木受繩則直, 金就礪則利,

그러므로 나무는 먹줄을 받으면 곧아지고 쇠는 숯돌에 나가면 예리해지니

 

君子博學而日參省乎己, 則智明而行無過矣.

군자가 널리 배워 날마다 자기를 살핀다면 지혜가 밝아지고 행동은 허물이 없을 것이다.

 

故不登高山, 不知天之高也;

그러므로 높은 산에 올라보지 않으면 하늘이 높다는 걸 알지 못하고

 

不臨深谿, 不知地之厚也;

깊은 계곡에 다다르지 않으면 땅이 두텁다는 걸 알지 못하며

 

不聞先王之遺言, 不知學問之大也.

선왕이 남겨놓은 말을 듣지 않으면 학문의 큼을 알지 못한다.

 

干越夷貉之子, 生而同聲,

간나라와 월나라와 이나라와 맥나라의 오랑캐 자식들이 태어나선 우는 소리가 같지만,

 

長而異俗, 敎使之然也.

자라며 풍속이 달라지는 것은 교육이 그들에게 그렇게 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詩曰: “嗟爾君子, 無恆安息. 靖共爾位, 好是正直. 神之聽之, 介爾景福.”

시경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嗟爾君子 無恆安息

! 너희 군자들아! 항상 편히 쉬려고 하지 마라!

靖共爾位 好是正直

너희 자리를 공손히 다스리고 이런 정직함을 좋아하라.

神之聽之 介爾景福

신께서 들으시면 너에게 큰 복을 내려주시리.

 

神莫大於化道, 福莫長於無禍. -勸學篇

신은 교화의 도보다 큰 게 없고 복은 재앙이 없는 것보다 긴 게 없다.

 

 

인용

목차

고사성어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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