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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관자 사칭 - 2. 본문

고전/관자

관자 사칭 - 2.

건방진방랑자 2020. 12. 24.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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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桓公曰: “仲父旣已語我昔者有道之君矣, 不當盡語我昔者無道之君乎? 吾亦鑒焉.“ 管子對曰: “今若君之美好而宣通也, 旣官職美道, 又何以聞惡爲?“ 桓公曰: “是何言邪? ****, 吾何以知其美也? 以素緣素, 吾何以知其善也? 仲父已語我其善, 而不語我其惡, 吾豈知善之爲善也?“ 管子對曰: “夷吾聞之于徐伯曰, 昔者無道之君, 大其宮室, 高其臺榭, 良臣不使, 讒賊是舍, 有家不治, 借人爲圖, 政令不善, 墨墨若夜, 辟若野獸, 無所朝處; 不修天道, 不鑒四方, 有家不治, 辟若生狂, 衆所怨詛, 希不滅亡. 進其諛優, 繁其鍾鼓, 流于博塞, 戱其工瞽, 誅其良臣, 敖其婦女, 獠獵畢弋, 暴遇諸父, 馳騁無度, 戱樂笑語, 式政旣輮, 刑罰則烈, 內削其民, 以爲攻伐, 辟猶漏釜, 豈能無竭? 此亦可謂昔者無道之君矣.“ 桓公曰: “善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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