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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사무엘상 - 11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사무엘상 - 11장

건방진방랑자 2022. 2. 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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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CHAPTER 11)

 

킹제임스

 

1 Then Nahash the Ammonite came up, and encamped against Jabesh-gilead: and all the men of Jabesh said unto Nahash, Make a covenant with us, and we will serve thee.

2 And Nahash the Ammonite answered them, On this [condition] will I make [a covenant] with you, that I may thrust out all your right eyes, and lay it [for] a reproach upon all Israel.

3 And the elders of Jabesh said unto him, Give us seven days' respite, that we may send messengers unto all the coasts of Israel: and then, if [there be] no man to save us, we will come out to thee.

4 # Then came the messengers to Gibeah of Saul, and told the tidings in the ears of the people: and all the people lifted up their voices, and wept.

5 And, behold, Saul came after the herd out of the field; and Saul said, What [aileth] the people that they weep? And they told him the tidings of the men of Jabesh.

6 And the Spirit of God came upon Saul when he heard those tidings, and his anger was kindled greatly.

7 And he took a yoke of oxen, and hewed them in pieces, and sent [them] throughout all the coasts of Israel by the hands of messengers, saying, Whosoever cometh not forth after Saul and after Samuel, so shall it be done unto his oxen. And the fear of the LORD fell on the people, and they came out with one consent.

8 And when he numbered them in Bezek, the children of Israel were three hundred thousand, and the men of Judah thirty thousand.

9 And they said unto the messengers that came, Thus shall ye say unto the men of Jabesh-gilead, To morrow, by [that time] the sun be hot, ye shall have help. And the messengers came and shewed [it] to the men of Jabesh; and they were glad.

10 Therefore the men of Jabesh said, To morrow we will come out unto you, and ye shall do with us all that seemeth good unto you.

11 And it was [so] on the morrow, that Saul put the people in three companies; and they came into the midst of the host in the morning watch, and slew the Ammonites until the heat of the day: and it came to pass, that they which remained were scattered, so that two of them were not left together.

12 # And the people said unto Samuel, Who [is] he that said, Shall Saul reign over us? bring the men, that we may put them to death.

13 And Saul said, There shall not a man be put to death this day: for to day the LORD hath wrought salvation in Israel.

14 Then said Samuel to the people, Come, and let us go to Gilgal, and renew the kingdom there.

15 And all the people went to Gilgal; and there they made Saul king before the LORD in Gilgal; and there they sacrificed sacrifices of peace offerings before the LORD; and there Saul and all the men of Israel rejoiced greatly.

 

 

개역개정

 

삼상11:1 <사울이 암몬 사람을 치다> 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서 길르앗 야베스에 맞서 진 치매 야베스 모든 사람들이 나하스에게 이르되 우리와 언약하자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섬기리라 하니

삼상11:2 암몬 사람 나하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오른 눈을 다 빼야 너희와 언약하리라 내가 온 이스라엘을 이같이 모욕하리라

삼상11:3 야베스 장로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에게 이레 동안 말미를 주어 우리가 이스라엘 온 지역에 전령들을 보내게 하라 만일 우리를 구원할 자가 없으면 네게 나아가리라 하니라

삼상11:4 이에 전령들이 사울이 사는 기브아에 이르러 이 말을 백성에게 전하매 모든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울더니

삼상11:5 마침 사울이 밭에서 소를 몰고 오다가 이르되 백성이 무슨 일로 우느냐 하니 그들이 야베스 사람의 말을 전하니라

삼상11:6 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매 그의 노가 크게 일어나

삼상11:7 한 겨리의 소를 잡아 각을 뜨고 전령들의 손으로 그것을 이스라엘 모든 지역에 두루 보내어 이르되 누구든지 나와서 사울과 사무엘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의 소들도 이와 같이 하리라 하였더니 여호와의 두려움이 백성에게 임하매 그들이 한 사람 같이 나온지라

삼상11:8 사울이 베섹에서 그들의 수를 세어 보니 이스라엘 자손이 삼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삼만 명이더라

삼상11:9 무리가 모든 전령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내일 해가 더울 때에 너희가 구원을 받으리라 하라 전령들이 돌아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전하매 그들이 기뻐하니라

삼상11:10 야베스 사람들이 이에 이르되 우리가 내일 너희에게 나아가리니 너희 생각에 좋을 대로 우리에게 다 행하라 하니라

삼상11:11 이튿날 사울이 백성을 삼 대로 나누고 새벽에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날이 더울 때까지 암몬 사람들을 치매 남은 자가 다 흩어져서 둘도 함께 한 자가 없었더라

삼상11:12 <사무엘이 길갈에서 사울을 왕으로 세우다>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사울이 어찌 우리를 다스리겠느냐 한 자가 누구니이까 그들을 끌어내소서 우리가 죽이겠나이다

삼상11:13 사울이 이르되 이 날에는 사람을 죽이지 못하리니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구원을 베푸셨음이니라

삼상11:14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

삼상11:15 모든 백성이 길갈로 가서 거기서 여호와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삼고 길갈에서 여호와 앞에 화목제를 드리고 사울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거기서 크게 기뻐하니라

 

 

개역한글

 

1Sa 11:1 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서 길르앗 야베스를 대하여 진 치매 야베스 모든 사람이 나하스에게 이르되 우리와 언약하자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섬기리라

1Sa 11:2 암몬 사람 나하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오른눈을 다 빼어야 너희와 언약하리라 내가 온 이스라엘을 이같이 모욕하리라

1Sa 11:3 야베스 장로들이 이르되 우리에게 이레 유예를 주어 우리로 이스라엘 온 지경에 사자를 보내게 하라 우리를 구원할 자가 없으면 네게 나아가리라 하니라

1Sa 11:4 이에 사자가 사울의 기브아에 이르러 이 말을 백성에게 고하매 모든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울더니

1Sa 11:5 마침 사울이 밭에서 소를 몰고 오다가 가로되 백성이 무슨 일로 우느냐 그들이 야베스 사람의 말로 고하니라

1Sa 11:6 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매 그 노가 크게 일어나서

1Sa 11:7 한 겨리 소를 취하여 각을 뜨고 사자의 손으로 그것을 이스라엘 모든 지경에 두루 보내어 가로되 누구든지 나와서 사울과 사무엘을 좇지 아니하면 그 소들도 이와 같이 하리라 하였더니 여호와의 두려움이 백성에게 임하매 그들이 한 사람 같이 나온지라

1Sa 11:8 사울이 베섹에서 그들을 계수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삼십만이요 유다 사람이 삼만이더라

1Sa 11:9 무리가 온 사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내일 해가 더울 때에 너희가 구원을 얻으리라 하라 사자들이 돌아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고하매 그들이 기뻐하니라

1Sa 11:10 야베스 사람들이 이에 가로되 우리가 내일 너희에게 나아가리니 너희 소견에 좋을 대로 우리에게 다 행하라 하니라

1Sa 11:11 이튿날에 사울이 백성을 삼 대에 나누고 새벽에 적진 중에 들어가서 날이 더울 때까지 암몬 사람을 치매 남은 자가 다 흩어져서 둘도 함께 한 자가 없었더라

1Sa 11:12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사울이 어찌 우리를 다스리겠느냐 한 자가 누구니이까 그들을 끌어내소서 우리가 죽이겠나이다

1Sa 11:13 사울이 가로되 이 날에는 사람을 죽이지 못하리니 여호와께서 오늘날 이스라엘 중에 구원을 베푸셨음이니라

1Sa 11:14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

1Sa 11:15 모든 백성이 길갈로 가서 거기서 여호와 앞에 사울로 왕을 삼고 거기서 여호와 앞에 화목제를 드리고 사울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거기서 크게 기뻐하니라

 

 

현대인의 성경

 

삼상11:1 그 후에 암몬 사람 나하스가 길르앗의 야베스성을 치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와서 포진하자 야베스 사람들은 나하스에게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그러면 우리가 당신들의 종이 되겠소.' 하였다.

삼상11:2 그때 나하스는 '좋다. 하지만 한 가지 조건에 있다. 내가 너희 오른눈을 모조리 뽑아 온 이스라엘의 치욕거리로 삼겠다.' 하고 대답하였다.

삼상11:3 그래서 야베스 지도자들은 다시 간청하였다. '우리가 이스라엘 전역에 사자를 보낼 수 있도록 일 주일간만 여유를 주시오. 그래도 우리를 도울 자가 없으면 우리가 당신의 조건에 응하겠소.'

삼상11:4 사자들이 사울의 고향인 기브아에 달려가서 백성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자 모든 사람들이 통곡하기 시작하였다.

삼상11:5 바로 그때 밭을 갈다가 집에 돌아온 사울은 곳곳에서 들려오는 울음소리를 듣고 '무슨 일이오? 어째서 모두 이렇게 울고 있소?' 하고 물었다. 그래서 백성들은 그에게 야베스 사람들이 말한 것을 그대로 일러 주었다.

삼상11:6 사울은 그들의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성령에 크게 감동되어 강한 분노를 느꼈다

삼상11:7 그래서 그는 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여러 토막으로 잘라 사자들에게 주면서 이것을 이스라엘 전 지역으로 들고 다니며 이렇게 외치라고 지시하였다. '누구든지 사울과 사무엘을 따라 나서지 않는 자는 그의 소들에게도 이렇게 하겠다!' 그러자 백성들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하나같이 달려 나왔다.

삼상11:8 "사울이 그들을 베섹에 집결시키고 인원을 점검한 결과 이스라엘 사람이 300,000명이며 유다 사람이 30,000명이었다. "

삼상11:9 그런 다음 사울은 사자들을 길르앗의 야베스로 돌려보내며 '내일 정오까지 우리가 당신들을 구출하겠소.' 하였다. 사자들이 돌아가서 이 소식을 전하자 야베스 사람들은 무척 기뻐하였다.

삼상11:10 그리고 그들은 나하스에게 '항복합니다. 내일 우리가 당신들에게 나갈 테니 당신들이 좋을 대로 하시오.' 하였다.

삼상11:11 다음 날 새벽 사울은 병력을 세 부대로 나누고 암몬군을 기습하여 그들을 정오까지 쳐죽였다. 그래서 살아 남은 자들은 뿔뿔이 흩어져 단 두 사람도 함께 남은 자가 없었다.

삼상11:12 그러자 백성들은 '사울이 우리의 왕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 자가 누구입니까? 그들을 끌어내십시오. 우리가 죽여 버리겠습니다.' 하고 사무엘에게 말하였다.

삼상11:13 그러나 사울이 그들에게 '오늘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구출한 날이므로 아무도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됩니다.' 하였다.

삼상11:14 "그때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 우리 모두 길갈로 가서 다시 한번 사울을 우리의 왕으로 선포합시다!' 하고 외치자 "

삼상11:15 모든 백성은 길갈로 가 여호와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선포하고 그를 왕위에 앉혔다. 그런 다음 그들은 여호와께 화목제를 드리고 사울과 함께 거기서 크게 기뻐하였다.

 

 

쉬운 성경

 

1Sa 11:1 <나하스가 야베스를 괴롭힘> 한 달쯤 후에 암몬 사람 나하스와 그의 군대가 길르앗 땅의 야베스 성을 에워쌌습니다. 야베스의 모든 백성이 나하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그러면 우리가 당신을 섬기겠소.”

1Sa 11:2 그러자 나하스가 대답했습니다. “너희들과 조약을 맺기는 하겠다. 하지만 조약을 맺기 전에 먼저 너희들의 오른쪽 눈을 뽑아 버려야겠다.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을 부끄럽게 만들어야겠다.”

1Sa 11:3 야베스의 장로들이 나하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에게 칠 일 동안, 시간을 주시오. 우리는 온 이스라엘에 도움을 청하겠소. 만약 아무도 우리를 도우러 오지 않는다면, 우리는 당신이 하라는 대로 하겠소.”

1Sa 11:4 야베스 성의 명령을 전달하는 사람들이 사울이 살고 있는 기브아에 왔습니다. 명령을 받고 심부름하는 사람들이 기브아 백성에게 소식을 전하자, 백성들은 큰 소리를 내며 울었습니다.

1Sa 11:5 사울이 자기 소를 몰고 밭가는 일을 마친 후에 집으로 돌아오다가 백성들이 우는 소리를 듣고, 물었습니다. “백성들에게 무슨 일이 생겼소? 왜 울고 있소?” 백성들은 야베스에서 온, 명령을 전달하는 사람이 자기들에게 한 말을 사울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1Sa 11:6 사울이 그 말을 들었을 때,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강하게 들어왔습니다. 사울은 매우 화가 났습니다.

1Sa 11:7 그래서 그는 소 두 마리를 잡아서 여러 토막으로 잘라 내고, 그 토막을 명령을 전달하는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사울은 명령을 전달하는 사람들에게 명령하여 그 토막들을 이스라엘 모든 땅에 전하게 하였습니다. 명령을 전달하는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서 외쳤습니다. “누구든지 사울과 사무엘을 따르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의 소도 이렇게 하겠소.” 이 말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를 매우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모였습니다.

1Sa 11:8 사울은 백성을 베섹으로 모이게 했는데 이스라엘에서 삼십만 명이 모였고 유다에서 삼만 명이 모였습니다.

1Sa 11:9 모인 사람들이 야베스에서 온, 명령을 받고 심부름하는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길르앗의 야베스 사람들에게 말하시오. 내일 해가 높이 뜨기 전에 당신들을 구해 주겠소.” 그리하여 명령을 받고 심부름하는 사람들은 가서 야베스의 백성들에게 이 말을 전했습니다. 야베스 백성은 매우 기뻐했습니다.

1Sa 11:10 야베스 백성이 암몬 사람 나하스에게 말했습니다. “내일 우리가 당신에게 항복하겠소. 그러니 우리를 어떻게 하든지 당신 마음대로 하시오.”

1Sa 11:11 이튿날 아침, 사울은 자기 군인들을 세 무리로 나누었습니다. 그들은 새벽에 암몬 사람들의 진을 공격하여 해가 높이 뜨기 전에 암몬 사람들을 물리쳐 이겼습니다. 살아 남은 암몬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두 사람도 함께 모이지 못하고 모두 흩어졌습니다.

1Sa 11:12 이 일이 있은 후에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말했습니다. “사울이 왕이 되는 것을 반대하던 사람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 사람들을 이리로 끌어 냅시다. 죽여 버리고 말겠습니다.”

1Sa 11:13 그러자 사울이 말하였습니다. “안 되오. 오늘은 아무도 죽여서는 안 되오.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을 구해 주셨기 때문이오.”

1Sa 11:14 사무엘이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 우리가 함께 길갈로 갑시다. 거기에다 새로운 나라를 세웁시다.”

1Sa 11:15 그리하여 모든 백성이 길갈로 갔습니다. 그 곳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그들은 여호와께 화목 제물을 바쳤습니다. 사울과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크게 기뻐했습니다.

 

 

표준새번역

 

삼상11:1 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서, 길르앗의 야베스를 포위하였다. 그러자 야베스 사람들이 모두 나하스에게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우리가 당신을 섬기겠습니다" 하고 제안하였다.

삼상11:2 그러나 암몬 사람 나하스는 "내가 너희의 오른쪽 눈을 모조리 빼겠다. 온 이스라엘을 이같이 모욕하는 조건에서만 너희와 조약을 맺겠다" 하고 대답하였다.

삼상11:3 야베스 장로들이 또 그에게 제안하였다. "우리에게 이레 동안만 말미를 주셔서, 우리가 이스라엘 모든 지역으로 전령들을 보내도록 하여 주십시오. 우리를 구하여 줄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우리가 항복하겠습니다."

삼상11:4 전령들이, 사울이 살고 있는 기브아에 가서 백성에게 그 사실을 알리니, 백성들이 모두 큰소리로 울었다.

삼상11:5 마침 사울이 밭에서 소를 몰고 오다가,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백성이 울고 있느냐고 물었다. 사람들은 야베스에서 온 전령들이 한 말을 그에게 일러주었다.

삼상11:6 이 말을 듣고 있을 때에, 사울에게 하나님의 영이 세차게 내리니, 그가 무섭게 분노를 터뜨렸다.

삼상11:7 사울은 겨릿소 두 마리를 잡아서 여러 토막으로 자른 다음에, 그것을 전령들에게 나누어 주고, 이스라엘 모든 지역으로 말을 전하라고 보냈다. "누구든지 사울과 사무엘을 따라나서지 않으면, 그 집의 소들도 이런 꼴을 당할 것이다." 주께서 온 백성을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하시니, 모두 하나같이 그를 따라나섰다.

삼상11:8 사울이 그들을 베섹에 모으고 수를 세어 보니, 이스라엘에서 삼십만 명이 왔고 유다에서 삼만 명이 왔다.

삼상11:9 기브아 사람들이 야베스에서 온 전령들에게 말하였다. "길르앗의 야베스 사람들에게 가서, 내일 햇볕이 뜨겁게 내리쬘 때쯤에는 구출될 것이라고 전하여라." 전령들이 돌아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하니, 그들이 모두 기뻐하였다.

삼상11:10 그래서 야베스 사람들이 암몬 사람들에게 회답하였다. "우리가 내일 당신들에게 나아가 항복하겠습니다. 그 때 가서는 우리에게 하고 싶은 대로 하시오."

삼상11:11 다음날 아침 일찍 사울은 군인들을 세 부대로 나누어 가지고, 새벽녘에 적진 한복판으로 들어가서, 날이 한창 뜨거울 때까지, 암몬 사람들을 쳐서 죽였다. 살아 남은 사람들은 다 흩어져서, 두 사람도 함께 있는 일이 없었다.

삼상11:12 백성이 사무엘에게 와서 말하였다. "사울이 어떻게 우리의 왕이 될 수 있느냐고 떠들던 자들이 누구입니까? 그런 자들을 내주십시오. 우리가 그들을 쳐서 죽이겠습니다."

삼상11:13 그러자 사울이 나서서 말하였다. "오늘은 주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여 주신 날이오. 오늘은 사람을 죽이지 못하오."

삼상11:14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길갈로 가서, 사울이 우리의 왕이라는 것을 거기에서 새롭게 선포하자."

삼상11:15 그래서 온 백성이 길갈로 가서 그 곳 길갈에 계시는 주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세웠다. 그들은 거기에서 짐승을 잡아서 주께 화목제물로 바쳤다. 거기에서 사울과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함께 크게 기뻐하였다.

 

 

현대어 성경

 

1Sa 11:1 [등극하는 사울] 사울이 집에 와 있은 지 한 달쯤 지나서 전쟁이 일어났다. 이번에는 요단강 동쪽에 살던 암몬 족속의 왕 나하스가 길르앗 지역으로 밀고 들어와 야베스 성을 포위한 것이다. 그러자 성읍의 주민들이 나하스에게 애원하였다. “우리의 목숨만은 살려 주겠다고 약속해 주시오! 그렇게만 해주시면 우리가 기꺼이 항복하고 노예가 되어 섬기겠습니다.”

1Sa 11:2 그러나 암몬 족속의 왕은 그들의 애원을 조롱으로 바꾸어서 대답하였다. “그렇다면 한 가지 조건이 있다. 내가 너희의 오른쪽 눈알을 모두 빼어서 온 이스라엘에 씻을 수 없는 수치와 모욕을 당하게 한다면 너희를 살려 줄 뿐만 아니라 너희가 원하는 계약에 기꺼이 응하겠다

1Sa 11:3 이때에 야베스 장로들이 슬기로운 제안을 하였다. “우리에게 칠일 동안만 여유를 주십시오! 그러면 저희가 이스라엘의 모든 지역으로 심부름꾼들을 보내겠습니다. 그런 다음에도 우리를 구해 줄 사람이 아무도 오지 않는다면 항복하겠습니다.”

1Sa 11:4 심부름꾼들은 즉각 사울이 살고 있는 기브아 언덕으로 달려와서 그곳의 주민들에게 자기들의 기막힌 사정을 이야기하였다. 그러자 온 백성이 큰소리로 울기 시작하였다.

1Sa 11:5 바로 이런 순간에 사울이 겨릿소 두 마리를 몰고 밭에서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그는 온 성읍이 울음바다가 된 것을 보고 물었다.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온 성읍 사람들이 목놓아 울고 있느냐?” 사람들이 야베스에서 일어난 사건을 그에게 알려 주었다.

1Sa 11:6 그러자 하나님의 영이 사울을 감동시켜 그는 엄청난 분노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1Sa 11:7 그는 몰고 오던 겨릿소 한 쌍을 끌어다가 여러 토막으로 자른 다음 그것들을 야베스의 심부름꾼들에게 나누어 주고 이스라엘 전지역으로 가지고 가게 하였다. 그리고 사울은 그들에게 어디서나 이렇게 외치도록 하였다. “누구든지 사울과 사무엘을 따라서 싸움터로 나가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 집의 소도 이런 꼴이 될 것이다.” 온 백성은 이 소리를 듣고 공포에 사로잡혔다. 이런 소식은 여호와께서 직접 전하시는 것인 줄을 모든 백성이 온 몸으로 느끼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온 백성이 싸움터로 나갔다.

1Sa 11:8 사울이 베섹에서 온 백성을 집결시키고 검열해 보니 이스라엘 자손이 30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3만 명이었다.

1Sa 11:9 사울이 길르앗야베스에서 온 심부름꾼들에게 명령하였다. “고향으로 돌아가서 주민들에게 내일 정오쯤에는 너희가 해방될 것이다.” 하고 전하여라. 암몬 족속에게 포위되었던 성읍에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모두 안도의 숨을 쉬었다.

1Sa 11:10 그러나 그들은 슬기롭게도 암몬 족속에게 이와 같이 전하였다. “우리는 내일 성문을 열고 나아가서 너희들 앞에 항복하겠다. 그때 너희가 원하는 대로 우리를 처단하여라!”

1Sa 11:11 그러나 그 다음날에는 사울이 벌써 자기의 군인들을 세 부대로 나누어 놓고, 이른 새벽 날이 채 밝기도 전에 사방에서 암몬 족속의 진지로 기습해 들어가도록 하였다. 사울의 군인들은 방심하고 잠만 자던 암몬 족속의 군인들을 이른 새벽부터 쳐죽이기 시작하여 정오쯤에는 그들을 거의 다 쳐죽였다. 칼을 피해 달아났던 몇몇 암몬 군인들도 사방으로 흩어져서 더 이상 싸우러 나설 수가 없었다.

1Sa 11:12 사울이 이렇게 암몬 족속을 쳐서 멸하자, 이스라엘 백성이 그를 찬양하면서 사무엘에게 제안하였다. “전에 사울은 왕이 될 수 없다고 떠들던 사람들이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그런 자들은 이제 저희 손에 맡겨 주십시오. 당장에 죽여 없애겠습니다.”

1Sa 11:13 그러자 사울이 나서서 반대하였다. “오늘은 어느 누구도 죽일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몰살당하게 된 것을 여호와께서 직접 개입하셔서 살려내 주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1Sa 11:14 사무엘이 온 백성에게 제안하였다. “이제 우리는 길갈로 갑시다! 우리는 거기서 사울을 왕으로 세우고 만세를 부릅시다!”

1Sa 11:15 그래서 모든 백성이 사무엘을 따라 길갈로 갔다. 그리고 그곳에 있는 여호와의 성소에서 사울을 왕으로 세우고, 많은 짐승을 잡아 제물로 바친 다음에 온 백성이 큰 잔치를 벌이며 즐거워하였다.

 

 

우리말성경

 

1Sa 11:1 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 야베스 길르앗에 진을 쳤습니다. 그러자 모든 야베스 사람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그러면 당신을 섬기겠습니다.“

1Sa 11:2 그러나 암몬 사람 나하스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너희 모두의 오른쪽 눈을 빼내 온 이스라엘을 수치스럽게 한다는 조건이면 너희와 조약을 맺겠다.”

1Sa 11:3 그러자 야베스의 장로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이스라엘 전 지역에 사자를 보낼 수 있도록 우리에게 7일 동안 여유를 주시오. 만약 아무도 우리를 구하러 오지 않는다면 당신에게 항복하겠소.”

1Sa 11:4 사울이 살고 있는 기브아에 사자들이 도착해 사람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자 그들은 모두 큰 소리로 울었습니다.

1Sa 11:5 바로 그때 들에서 소들을 몰고 돌아오던 사울이 그것을 보고 물었습니다. “백성들에게 무슨 일이 있습니까? 왜들 저렇게 큰 소리로 울고 있습니까?” 그러자 백성들은 야베스 사람들이 말한 것을 사울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1Sa 11:6 그 말을 듣는 순간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강하게 임했고 이에 사울은 크게 분노하게 됐습니다.

1Sa 11:7 사울은 한 쌍의 황소를 가져다가 토막을 내고 그 조각을 사자들에게 주어 이스라엘 전역에 보내며 선포했습니다. “누구든 사울과 사무엘을 따라 나서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의 소들도 이렇게 될 것이다.” 그러자 백성들에게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겨 한마음으로 나아왔습니다.

1Sa 11:8 사울이 베섹에서 그들을 소집하고 수를 세어 보니 이스라엘 사람의 수는 30만 명이며 유다 사람은 3만 명이었습니다.

1Sa 11:9 그들이 야베스에서 온 사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야베스 길르앗 사람들에게 내일 해가 한창 뜨거울 때 너희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하고 말하라.” 그들이 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이 말을 전하자 그들은 매우 기뻐했습니다.

1Sa 11:10 그래서 야베스 사람들은 암몬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일 우리가 당신들에게 항복할 것이니 그때는 당신들 하고 싶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오.”

1Sa 11:11 다음날 새벽 사울은 백성들을 세 분대로 나눠 암몬 사람들의 진영으로 쳐들어가 해가 가장 뜨거워질 때까지 그들을 쳐서 죽였습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져 그들 가운데 두 사람조차 함께 남은 일이 없었습니다.

1Sa 11:12 그때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말했습니다. “‘사울이 우리를 다스릴 수 있겠느냐?’하고 물은 사람이 누구입니까? 그들을 데려와 주십시오. 우리가 죽이겠습니다.”

1Sa 11:13 그러나 사울이 말했습니다. “오늘은 어느 누구도 죽일 수 없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신 날이기 때문이오.”

1Sa 11:14 그러자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 길갈로 가서 거기서 새롭게 왕국을 선포합시다.”

1Sa 11:15 그리하여 모든 백성들은 길갈로 가서 여호와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인정했습니다. 거기서 그들은 여호와께 화목제를 드렸고 사울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잔치를 벌였습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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