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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사무엘상 - 13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사무엘상 - 13장

건방진방랑자 2022. 2. 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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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CHAPTER 13)

 

킹제임스

 

1 Saul reigned one year; and when he had reigned two years over Israel,

2 Saul chose him three thousand [men] of Israel; [whereof] two thousand were with Saul in Michmash and in mount Beth-el, and a thousand were with Jonathan in Gibeah of Benjamin: and the rest of the people he sent every man to his tent.

3 And Jonathan smote the garrison of the Philistines that [was] in Geba, and the Philistines heard [of it]. And Saul blew the trumpet throughout all the land, saying, Let the Hebrews hear.

4 And all Israel heard say [that] Saul had smitten a garrison of the Philistines, and [that] Israel also was had in abomination with the Philistines. And the people were called together after Saul to Gilgal.

5 # And the Philistines gathered themselves together to fight with Israel, thirty thousand chariots, and six thousand horsemen, and people as the sand which [is] on the sea shore in multitude: and they came up, and pitched in Michmash, eastward from Beth-aven.

6 When the men of Israel saw that they were in a strait, (for the people were distressed,) then the people did hide themselves in caves, and in thickets, and in rocks, and in high places, and in pits.

7 And [some of] the Hebrews went over Jordan to the land of Gad and Gilead. As for Saul, he [was] yet in Gilgal, and all the people followed him trembling.

8 # And he tarried seven days, according to the set time that Samuel [had appointed]: but Samuel came not to Gilgal; and the people were scattered from him.

9 And Saul said, Bring hither a burnt offering to me, and peace offerings. And he offered the burnt offering.

10 And it came to pass, that as soon as he had made an end of offering the burnt offering, behold, Samuel came; and Saul went out to meet him, that he might salute him.

11 # And Samuel said, What hast thou done? And Saul said, Because I saw that the people were scattered from me, and [that] thou camest not within the days appointed, and [that] the Philistines gathered themselves together at Michmash;

12 Therefore said I, The Philistines will come down now upon me to Gilgal, and I have not made supplication unto the LORD: I forced myself therefore, and offered a burnt offering.

13 And Samuel said to Saul, Thou hast done foolishly: thou hast not kept the commandment of the LORD thy God, which he commanded thee: for now would the LORD have established thy kingdom upon Israel for ever.

14 But now thy kingdom shall not continue: the LORD hath sought him a man after his own heart, and the LORD hath commanded him [to be] captain over his people, because thou hast not kept [that] which the LORD commanded thee.

15 And Samuel arose, and gat him up from Gilgal unto Gibeah of Benjamin. And Saul numbered the people [that were] present with him, about six hundred men.

16 And Saul, and Jonathan his son, and the people [that were] present with them, abode in Gibeah of Benjamin: but the Philistines encamped in Michmash.

17 # And the spoilers came out of the camp of the Philistines in three companies: one company turned unto the way [that leadeth to] Ophrah, unto the land of Shual:

18 And another company turned the way [to] Beth-horon: and another company turned [to] the way of the border that looketh to the valley of Zeboim toward the wilderness.

19 # Now there was no smith found throughout all the land of Israel: for the Philistines said, Lest the Hebrews make [them] swords or spears:

20 But all the Israelites went down to the Philistines, to sharpen every man his share, and his coulter, and his axe, and his mattock.

21 Yet they had a file for the mattocks, and for the coulters, and for the forks, and for the axes, and to sharpen the goads.

22 So it came to pass in the day of battle, that there was neither sword nor spear found in the hand of any of the people that [were] with Saul and Jonathan: but with Saul and with Jonathan his son was there found.

23 And the garrison of the Philistines went out to the passage of Michmash.

 

 

개역개정

 

삼상13:1 <사울이 블레셋과 싸우다> 사울이 왕이 될 때에 사십 세라 그가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이 년에

삼상13:2 이스라엘 사람 삼천 명을 택하여 그 중에서 이천 명은 자기와 함께 믹마스와 벧엘 산에 있게 하고 일천 명은 요나단과 함께 베냐민 기브아에 있게 하고 남은 백성은 각기 장막으로 보내니라

삼상13:3 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 사람의 수비대를 치매 블레셋 사람이 이를 들은지라 사울이 온 땅에 나팔을 불어 이르되 히브리 사람들은 들으라 하니

삼상13:4 온 이스라엘이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수비대를 친 것과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의 미움을 받게 되었다 함을 듣고 그 백성이 길갈로 모여 사울을 따르니라

삼상13:5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였는데 병거가 삼만이요 마병이 육천 명이요 백성은 해변의 모래 같이 많더라 그들이 올라와 벧아웬 동쪽 믹마스에 진 치매

삼상13:6 이스라엘 사람들이 위급함을 보고 절박하여 굴과 수풀과 바위 틈과 은밀한 곳과 웅덩이에 숨으며

삼상13:7 어떤 히브리 사람들은 요단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으로 가되 사울은 아직 길갈에 있고 그를 따른 모든 백성은 떨더라

삼상13:8 사울은 사무엘이 정한 기한대로 이레 동안을 기다렸으나 사무엘이 길갈로 오지 아니하매 백성이 사울에게서 흩어지는지라

삼상13:9 사울이 이르되 번제와 화목제물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여 번제를 드렸더니

삼상13:10 번제 드리기를 마치자 사무엘이 온지라 사울이 나가 맞으며 문안하매

삼상13:11 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행하신 것이 무엇이냐 하니 사울이 이르되 백성은 내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삼상13:12 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하지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하니라

삼상13:13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라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거늘

삼상13:14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령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여호와께서 그를 그의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셨느니라 하고

삼상13:15 사무엘이 일어나 길갈에서 떠나 베냐민 기브아로 올라가니라

삼상13:사울이 자기와 함께 한 백성의 수를 세어 보니 육백 명 가량이라

삼상13:16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그들과 함께 한 백성은 베냐민 게바에 있고 블레셋 사람들은 믹마스에 진 쳤더니

삼상13:17 노략꾼들이 세 대로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나와서 한 대는 오브라 길을 따라서 수알 땅에 이르렀고

삼상13:18 한 대는 벧호론 길로 향하였고 한 대는 광야쪽으로 스보임 골짜기가 내려다 보이는 지역 길로 향하였더라

삼상13:19 그 때에 이스라엘 온 땅에 철공이 없었으니 이는 블레셋 사람들이 말하기를 히브리 사람이 칼이나 창을 만들까 두렵다 하였음이라

삼상13:20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각기 보습이나 삽이나 도끼나 괭이를 벼리려면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내려갔었는데

삼상13:21 곧 그들이 괭이나 삽이나 쇠스랑이나 도끼나 쇠채찍이 무딜 때에 그리하였으므로

삼상13:22 싸우는 날에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 한 백성의 손에는 칼이나 창이 없고 오직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만 있었더라

삼상13:23 블레셋 사람들의 부대가 나와서 믹마스 어귀에 이르렀더라

 

 

개역한글

 

1Sa 13:1 사울이 왕이 될 때에 사십 세라 그가 이스라엘을 다스린지 이년에

1Sa 13:2 이스라엘 사람 삼천을 택하여 그 중에서 이천은 자기와 함께 믹마스와 벧엘 산에 있게 하고 일천은 요나단과 함께 베냐민 기브아에 있게 하고 남은 백성은 각기 장막으로 보내니라

1Sa 13:3 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 사람의 수비대를 치매 블레셋 사람이 이를 들은지라 사울이 온 땅에 나팔을 불어 이르되 히브리 사람들은 들으라 하니

1Sa 13:4 온 이스라엘이 사울의 블레셋 사람의 수비대를 친 것과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가증히 여김이 되었다 함을 듣고 길갈로 모여 사울을 좇으니라

1Sa 13:5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 하여 모였는데 병거가 삼만이요 마병이 육천이요 백성은 해변의 모래 같이 많더라 그들이 올라와서 벧아웬 동편 믹마스에 진 치매

1Sa 13:6 이스라엘 사람들이 위급함을 보고 절박하여 굴과 수풀과 바위틈과 은밀한 곳과 웅덩이에 숨으며

1Sa 13:7 어떤 히브리 사람들은 요단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으로 가되 사울은 아직 길갈에 있고 그를 좇은 모든 백성은 떨더라

1Sa 13:8 사울이 사무엘의 정한 기한대로 이레를 기다리되 사무엘이 길갈로 오지 아니하매 백성이 사울에게서 흩어지는지라

1Sa 13:9 사울이 가로되 번제와 화목제물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여 번제를 드렸더니

1Sa 13:10 번제 드리기를 필하자 사무엘이 온지라 사울이 나가 맞으며 문안하매

1Sa 13:11 사무엘이 가로되 왕의 행한 것이 무엇이뇨 사울이 가로되 백성은 나에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1Sa 13:12 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은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치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1Sa 13:13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하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영히 세우셨을 것이어늘

1Sa 13:14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그 백성의 지도자를 삼으셨느니라 하고

1Sa 13:15 사무엘이 일어나 길갈에서 떠나 베냐민 기브아로 올라가니라 사울이 자기와 함께 한 백성을 계수하니 육백 명 가량이라

1Sa 13:16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과 그들과 함께한 백성은 베냐민 게바에 있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진 쳤더니

1Sa 13:17 노략꾼들이 삼 대로 블레셋 사람의 진에서 나와서 한 대는 오브라길로 말미암아 수알 땅에 이르렀고

1Sa 13:18 한 대는 벧호론 길로 향하였고 한 대는 광야를 향한 스보임 골짜기가 내려다 보이는 지경 길로 향하였더라

1Sa 13:19 때에 이스라엘 온 땅에 철공이 없어졌으니 이는 블레셋 사람이 말하기를 히브리 사람이 칼이나 창을 만들까 두렵다 하였음이라

1Sa 13:20 온 이스라엘 사람이 각기 보습이나 삽이나 도끼나 괭이를 벼리려면 블레셋 사람에게로 내려갔었는데

1Sa 13:21 곧 그들이 괭이나 삽이나 쇠스랑이나 도끼나 쇠채찍이 무딜 때에 그리하였으므로

1Sa 13:22 싸우는 날에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한 백성의 손에는 칼이나 창이 없고 오직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에게만 있으니라

1Sa 13:23 블레셋 사람의 부대가 나와서 믹마스 어귀에 이르렀더라

 

 

현대인의 성경

 

삼상13:1 "사울은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2년째에 이스라엘 백성을 모으고 그 중에서 3,000명을 골라 2,000명은 자기와 함께 믹마스와 벧엘산에 있게 하고 나머지 1,000명은 그의 아들 요나단과 함께 베냐민 지파의 땅 기브아에 있게 하였으며 남은 백성은 모두 집으로 돌려보냈다. "

삼상13:2 (1절과 같음)

삼상13:3 그때 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 사람의 주둔군을 쳐서 죽이자 이 소식이 순식간에 블레셋 땅에 전해졌다. 그래서 사울은 전국 각처에 나팔을 불게하여 그가 블레셋 주둔군을 죽여 이스라엘 사람이 블레셋 사람에게 증오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을 알리도록 하였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소식을 듣고 길갈에 모여 사울을 따랐다

삼상13:4 (3절과 같음)

삼상13:5 "한편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막강한 군대를 이끌고 올라와 벧-아웬 동쪽의 믹마스에 진을 쳤는데 전차 30,000대와 마병 6,000명을 가진 그들의 병력은 해변의 모래알처럼 많았다. "

삼상13:6 이때 적의 어마어마한 병력을 보고 사태가 다긠해진 이스라엘 사람들은 완전히 전의를 상실하고 굴과 수풀과 바위틈과 빈 무덤과 웅덩이를 찾아 숨었고

삼상13:7 어떤 사람들은 요단강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으로 도망치기도 하였다. 그러나 사울은 아직 길갈에 머물러 있었고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은 다가올 위험을 생각하며 무서워서 떨고 있었다.

삼상13:8 거기서 사울은 사무엘의 지시대로 그를 7일 동안 기다렸으나 사무엘은 그때까지 오지 않았다. 그러자 남아 있던 사람들마저 하나씩 둘씩 뿔뿔이 흩어지기 시작하였다.

삼상13:9 그래서 사울은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가져오게 하여 그것을 직접 불로 태워 드렸다.

삼상13:10 그러나 그가 막 제사를 다 드렸을 때 사무엘이 도착하였다. 사울이 나가 그를 맞았으나

삼상13:11 사무엘은 '도대체 에게 무슨 일이오?' 하고 오히려 왕을 꾸짖었다. 그러자 사울이 이렇게 대답하였다. '내 부하들은 내 곁을 떠나고 당신은 오기로 약속한 날에 오지 않고 게다가 블레셋군은 믹마스에서 전투 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을 보고

삼상13:12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려고 오는데 나는 아직도 여호와의 도움을 구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소. 그래서 내가 당신을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어 하는 수없이 번제를 드리고 말았소.'

삼상13:13 이때 사무엘이 사울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어리석은 짓을 하였소! 당신은 왕으로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에 불순종했단 말이오. 여호와께서는 당신과 당신의 자손들을 영원히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을 작정이었소.

삼상13:14 그러나 이제 당신의 나라는 길지 못할 것이오. 여호와께서는 이미 자기 마음의 드는 사람을 찾아서 자기 백성을 다스릴 왕으로 세웠소. 이것은 당신이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오.'

삼상13:15 그리고서 사무엘은 길갈을 떠나 베냐민 땅의 기브아로 가 버리고 말았다. 사울은 남은 병력의 인원을 점검했으나 600명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삼상13:16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남은 백성은 베냐민 땅의 게바에 진을 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그대로 있었다.

삼상13:17 블레셋군은 3개 부대의 특공대를 조직하여 블레셋 진지에서 나왔다. 한 부대는 수알 땅의 오브라로 향하였고

삼상13:18 "또 한 부대는 벧-호론으로, 나머지 한 부대는 광야 부근의 스보임 골짜기가 내려다보이는 국경 지대로 향하였다. "

삼상13:19 그 당시에는 이스라엘 땅에 철공이 하나도 없었다. 블레셋 사람들은 히브리 사람들이 칼이나 창을 만들어 가지는 것을 두렵게 여겨 히브리 사람들에게는 그런 것을 만들지 못하게 했기 때문이었다.

삼상13:20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보습이나 도끼나 괭이나 낫을 벼릴 때마다 그것을 블레셋 대장장이에게 가지고 갔는데

삼상13:21 보습이나 삽을 벼리는 값은 동전 두 개였고 도끼나 낫이나 쇠채찍을 벼리는 값은 동전 한 개였다.

삼상13:22 그래서 그날 사울과 요나단을 제외한 이스라엘 전군인에게는 칼이나 창이 하나도 없었다.

삼상13:23 그리고 블레셋군은 일부 병력을 투입하여 믹마스 고개를 지키도록 하였다.

 

 

쉬운 성경

 

1Sa 13:1 <사울이 실패함> 사울이 왕이 되었을 때, 그의 나이는 서른 살 이었습니다. 그는 사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의 왕으로 있었습니다.

1Sa 13:2 사울은 이스라엘에서 삼천 명을 뽑았습니다. 그 중 이천 명은 벧엘 산지에 있는 믹마스에서 사울과 함께 있었고, 나머지 천 명은 베냐민 땅 기브아에서 요나단과 함께 있었습니다. 사울은 나머지 백성을 집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1Sa 13:3 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의 진을 공격하였습니다. 다른 블레셋 사람들이 그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울이 말했습니다. “히브리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려 주시오.” 사울은 사람들을 시켜 이스라엘 모든 땅에 나팔을 불게 했습니다.

1Sa 13:4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이 그 소식을 듣고 말했습니다. “사울이 블레셋 진을 공격하였다. 이제 블레셋 사람들은 우리를 진짜로 미워할 것이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은 길갈에 있는 사울에게 모여들었습니다.

1Sa 13:5 블레셋 사람들도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모였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에게는 전차 삼만 대와 말을 타는 군인 육천 명이 있었습니다. 블레셋 군인은 마치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았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벧아웬 동쪽에 있는 믹마스에 진을 쳤습니다.

1Sa 13:6 이스라엘 사람들은 용기를 잃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동굴과 나무숲으로 가서 숨었습니다. 바위 틈과 구덩이와 우물 속에 숨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1Sa 13:7 심지어 어떤 히브리 사람은 요단 강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으로 도망쳤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길갈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의 군대는 모두 두려워 떨고 있었습니다.

1Sa 13:8 사울은 칠 일 동안, 기다렸습니다. 왜냐하면 사무엘이 그 곳에 오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무엘은 길갈로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군인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1Sa 13:9 사울이 말했습니다. “나에게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과 화목 제물을 가지고 오시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을 바쳤습니다.

1Sa 13:10 사울이 막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을 바쳤을 때, 사무엘이 도착하였습니다. 사울은 사무엘을 맞으러 나갔습니다.

1Sa 13:11 사무엘이 물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을 하였소?” 사울이 대답했습니다. “군인들은 하나 둘씩 떠나가고 당신은 오지 않았습니다. 또 블레셋 사람들은 믹마스에 모여 있었습니다.

1Sa 13:12 블레셋 사람들이 길갈로 와서 나를 공격할 것인데, 나는 아직 여호와의 허락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을 바쳤습니다.”

1Sa 13:13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바보 같은 짓을 하였소. 당신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소. 당신이 하나님께 순종했다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당신의 나라를 영원토록 세우셨을 것이오.

1Sa 13:14 하지만 당신의 나라는 이제 이어지지 않을 것이오. 여호와께서는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찾아 내셨소. 여호와께서는 그 사람을 자기 백성의 통치자로 임명하셨소. 여호와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당신이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오.”

1Sa 13:15 이 말을 하고 나서 사무엘은 길갈을 떠나 베냐민 땅 기브아로 갔습니다. 나머지 군인은 사울을 따라 싸움터에 나갔습니다. 사울이 남아 있는 사람들을 세어 보니 육백 명 가량이었습니다.

1Sa 13:16 <이스라엘의 어려운 시절>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은 베냐민 땅 게바에 머물렀습니다. 그들을 따르는 군인들도 그 곳에 진을 쳤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믹마스에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1Sa 13:17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해 세 무리로 나누어 진을 떠났습니다. 첫 번째 무리는 수알 땅에 있는 오브라 길로 갔고,

1Sa 13:18 두 번째 무리는 벧호론 길로 갔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무리는 사막 쪽에 있는 스보임 골짜기가 내려다보이는 경계 길로 떠났습니다.

1Sa 13:19 이스라엘 모든 땅에는 대장장이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것은 블레셋 사람들이 히브리 사람들이 칼과 창을 만들까 두렵다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1Sa 13:20 그래서 모든 이스라엘 사람은 쟁기나 괭이, 도끼, 낫을 갈려 할 때는 블레셋 사람들에게 갔습니다.

1Sa 13:21 블레셋의 대장장이들은 쟁기와 괭이를 날카롭게 가는 데 은 삼분의 이 세겔 을 받았고, 낫이나 도끼나 소를 몰 때 쓰는 쇠막대기를 가는 데 은 삼분의 일 세겔 을 받았습니다.

1Sa 13:22 그래서 전쟁이 일어났을 때에도 사울과 요나단을 따르는 군인들에게는 칼이나 창이 없었습니다. 오직 사울과 요나단만이 칼과 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Sa 13:23 블레셋 군대의 한 무리가 믹마스에 있는 산길로 갔습니다.

 

 

표준새번역

 

삼상13:1 사울이 왕이 되었을 때에, 그의 나이는 서른 살이었다. 그가 이스라엘을 다스린 것은 마흔두 해였다.

삼상13:2 그는 이스라엘에서 삼천 명을 뽑아서, 그 가운데서 이천 명은 자기와 함께 믹마스와 베델 산지에 있게 하고, 일천 명은 요나단과 함께 베냐민 지파의 땅 기브아로 보내고, 나머지 군대는 모두 각자의 집으로 돌려보냈다.

삼상13:3 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 사람의 수비대를 치자, 블레셋 사람들이 그 소식을 들었다. 사울이 온 나라에 나팔을 불어서, 히브리 사람 소집령을 내렸다.

삼상13:4 온 이스라엘 백성은, 사울이 블레셋 수비대를 쳐서,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의 미움을 사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 길갈로 모여 와서 사울을 따랐다.

삼상13:5 블레셋 사람들도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였는데, 병거가 삼만에다가, 기마가 육천이나 되었고, 보병은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많아서 셀 수가 없었다. 블레셋 군대는 벳아웬의 동쪽 믹마스로 올라와서 진을 쳤다.

삼상13:6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기들이 위급하게 되었다는 것과 군대가 포위되었다는 것을 알고는, 저마다 굴이나 숲이나 바위틈이나 구덩이나 웅덩이 속으로 기어들어가 숨었다.

삼상13:7 히브리 사람들 가운데서 더러는 요단 강을 건너, 갓과 길르앗 지역으로 달아났다. 사울은 그대로 길갈에 남아 있었고, 그를 따르는 군인들은 모두 떨고 있었다.

삼상13:8 사울은 사무엘의 말대로 이레 동안 사무엘을 기다렸으나, 그는 길갈로 오지 않았다. 그러자 백성은 사울에게서 떠나 흩어지기 시작하였다.

삼상13:9 사울은 사람들을 시켜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가지고 오라고 한 다음에, 자신이 직접 번제를 올렸다.

삼상13:10 사울이 막 번제를 올리고 나자, 사무엘이 도착하였다. 사울이 나가 그를 맞으며 인사를 드리니,

삼상13:11 사무엘이 꾸짖었다. "임금님이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셨습니까?" 사울이 대답하였다. "백성은 나에게서 떠나 흩어지고, 제사장께서는 약속한 날짜에 오시지도 않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여들고 있었습니다.

삼상13:12 이러다가는 제가 주께 은혜를 구하기도 전에, 블레셋 사람이 길갈로 내려와서 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할 수 없이 번제를 드렸습니다."

삼상13:13 사무엘이 사울에게 말하였다. "해서는 안 될 일을 하셨습니다. 주 하나님이 명하신 것을 임금님이 지키지 않으셨습니다. 명령을 어기지 않으셨더라면, 임금님과 임금님의 자손이 언제까지나 이스라엘을 다스리도록 주께서 영원토록 굳게 세워 주셨을 것입니다.

삼상13:14 그러나 이제는 임금님의 왕조가 더 이상 계속되지 못할 것입니다. 주께서 임금님께 명하신 것을 임금님이 지키지 않으셨기 때문에, 주께서는 달리 마음에 맞는 사람을 찾아서, 그를, 당신의 백성을 다스릴 영도자로 세우셨습니다."

삼상13:15 사무엘이 일어나서 길갈을 떠나, 베냐민 땅의 기브아로 올라갔다. 사울이 자기와 함께 있는 백성들을 세어 보니, 약 육백 명쯤 되었다.

삼상13:16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은 자기들과 함께 있는 백성들을 거느리고 베냐민 땅 게바에 머물고 있었고, 블레셋 군대는 믹마스에 진을 치고 있었다.

삼상13:17 블레셋 진영에서는 이미 특공대를 셋으로 나누어 습격하려고 출동하였다. 한 부대는 수알 땅 오브라 쪽으로 가고,

삼상13:18 다른 한 부대는 벳호론 쪽으로 가고, 나머지 한 부대는 스보임 골짜기와 멀리 광야가 내려다보이는 경계선 쪽으로 떠났다.

삼상13:19 당시 이스라엘 땅에는 대장장이가 한 명도 없었다. 히브리 사람이 칼이나 창을 만드는 것을, 블레셋 사람들이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삼상13:20 이스라엘 사람들은 보습이나 곡괭이나 도끼나 낫을 벼릴 일이 있으면, 블레셋 사람에게로 가야만 하였다.

삼상13:21 보습이나 곡괭이를 벼리는 데는 삼분의 이 세겔이 들었고, 도끼나 낫을 가는 데는 삼분의 일 세겔이 들었다.

삼상13:22 그래서 전쟁이 일어났을 때에, 사울과 요나단을 따라나선 모든 군인의 손에는 칼이나 창이 없었다. 오직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손에만 그런 무기가 있었다.

삼상13:23 블레셋 군대의 전초부대는 이미 믹마스 어귀에 나와 있었다.

 

 

현대어 성경

 

1Sa 13:1 [블레셋 족속에 대한 항거] 사울은 ㄱ) 40세에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2년 동안 다스렸다. (. 원문 판독에 따라 21세나 30세일 수도 있다)

1Sa 13:2 사울은 자기에게 모여든 이스라엘의 군인들 가운데서 3천 명만을 골라 놓고 나머지는 모두 집으로 돌려보냈다. 3천 명 가운데서 2천 명은 믹마스와 벧엘의 산지에 주둔하면서 직접 사울의 지휘를 받았고, 1천 명은 베냐민 지파의 기브아 언덕에 주둔하면서 사울의 아들 요나단의 지휘를 받았다.

1Sa 13:3 요나단은 블레셋 족속들이 게바에 세워 놓은 전승비를 때려 부수고, 그것을 지키던 수비대들도 쳐죽였다. 이 소식이 블레셋 족속에게 전해지자 사울은 온 나라에 비상 나팔을 불고 이렇게 널리 알렸다. “블레셋 족속이 세워 두었던 전승비는 나 사울이 직접 때려부수었다. 이제는 블레셋 족속이 원수 갚으러 올 것이니 이에 맞서 싸우자이스라엘 백성은 이 소식을 듣자 모두 길갈로 와서 사울과 함께 싸울 준비를 하였다.

1Sa 13:4 (3절과 같음)

1Sa 13:5 블레셋 족속도 이미 싸울 태세를 갖추고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왔다. 그들은 3천 대의 전차를 6천 명의 기마병들이 몰고 올라왔으며, 그 뒤를 따르는 보병들의 숫자는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셀 수 없이 많았다. 그들은 벧아웬의 동쪽 믹마스에 진을 치고 이스라엘과 대치하였다.

1Sa 13:6 이를 본 이스라엘 군인들은 엄청난 병력 앞에서 공포에 사로잡혔다. 그들은 자기들이 꼼짝없이 궁지에 빠진 것으로 알고 전의를 상실해 제각기 굴속이나 숲속이나 바위틈이나 무덤 속이나 우물 속으로 기어들어가 숨었다.

1Sa 13:7 그리고 주력부대들은 대부분 요단강의 얕은 여울을 건너서 갓 지역과 길르앗 지역으로 도주하였다.

1Sa 13:8 [제사장 노릇을 하는 사울] 사울은 여전히 길갈에 남아 있었고, 그를 따르던 군인들은 사기를 잃은 채 공포에 빠져 있었다. 사무엘은 본래 사울에게 길갈에서 7일 동안을 기다리고 있으라고 명령하였다. 그러나 상황이 아주 위급해져 가는데에도 불구하고 사무엘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남아 있던 군인들마저 사울을 버리고 떠나기 시작하였다.

1Sa 13:9 그래서 사울은 할 수없이 번제와 화목제에 쓸 짐승들을 가져오게 한 다음에 제 손으로 제물을 바치기 시작하였다.

1Sa 13:10 사울이 막 번제를 드리고 나자 사무엘이 도착하였다. 사울이 그를 맞으러 나가 인사를 하자,

1Sa 13:11 사무엘은 대뜸 왕은 어째서 그토록 제멋대로 행동하였소?” 하고 책망하였다. 사울이 길게 변명하였다. “블레셋 족속이 이미 믹마스에 와서 진을 치고 있는데, 우리 군인들은 놀란 나머지 산지 사방으로 도주해 버리고 그나마 따르던 군인들도 점차 떠나가는데, 제사장님마저 약속된 시각에 오시지 않았습니다. 돌아가는 사정을 보니

1Sa 13:12 여호와께 번제를 드려 도와 달라고 빌기도 전에 적군들이 길갈로 내려와서 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감히 번제를 직접 드렸습니다.”

1Sa 13:13 그러나 사무엘은 사울을 향해 여지없는 심판을 선언하였다. “그런 일은 절대로 하지 말았어야 하오. 어째서 그대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대에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않았소? 아무리 위태로운 처지에서라도 그 명령만 지켰더라면 여호와께서 그대와 그대의 후손들에게 이스라엘을 다스리도록 영구한 왕조를 약속해 주셨을 것이오.

1Sa 13:14 그러나 그대가 여호와께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위대한 약속을 놓치고 말았소. 여호와께서는 이미 당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골라서 당신의 백성을 다스릴 영도자로 정해 놓으셨소

1Sa 13:15 [열세에 몰린 이스라엘 진영] 그러고 나서 사무엘은 더 이상 아무런 말도 없이 길갈을 떠나 자기 집으로 가버렸다. 아직도 사울과 함께 길갈에 남아 있던 군인들은 베냐민 땅의 게바로 올라가서 요나단의 휘하에서 그곳에 남아 있던 아군과 합류하였다. 거기서 사울이 자신과 자기의 아들을 따라 남아 있는 모든 군인을 점검해 보니 겨우 600여 명 정도였다.

1Sa 13:16 이렇게 하여 사울과 요나단은 군인들을 거느리고 베냐민 지파의 게바에 주둔하고, 블레셋 족속은 믹마스에 진을 치고 있었다.

1Sa 13:17 그런데 블레셋 진영에서는 이스라엘을 약탈하고 후방을 교란시킬 특공대를 세 방향으로 출동시켰다. 한 부대는 북쪽의 오브라 쪽으로 가 수알 지역으로 들어갈 작정이었고,

1Sa 13:18 또 한 부대는 서쪽의 벧호론 쪽으로 향하였고, 나머지 한 부대는 ㄱ) 여우 골짜기 너머로 멀리 광야를 바라볼 수 있는 동쪽의 산마루를 향해 떠나갔다. 남쪽은 사울이 진치고 있어서 약탈부대가 들어가지 못하였다. (. “스보임여우들이라는 뜻이다)

1Sa 13:19 그 당시 이스라엘에는 전국적으로 대장장이가 한 명도 없었다. 이미 고도의 기술을 가진 블레셋 족속은 특별히 이스라엘에서 칼이나 창과 같은 무기를 제조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기술을 단속하였기 때문이다.

1Sa 13:20 그래서 온 이스라엘에서는 보습이나 곡괭이나 도끼나 낫을 벼리려고 해도 일일이 블레셋 족속을 찾아가야만 되었다.

1Sa 13:21 보습과 낫을 벼리는 값은 은화 3분의 2세겔이었고, 도끼날을 벼리거나 쇠채찍을 만드는 값은 은화 3분의 1세겔이었다.

1Sa 13:22 그래서 사울과 요나단을 따르던 군인들에게는 칼이나 창과 같은 무기가 없었고,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만 그런 무기가 있었다.

1Sa 13:23 블레셋 족속은 특공대를 파견한 다음 약화된 본부 진영의 수비를 강화하기 위하여 믹마스로 들어오는 통로에 전초부대를 배치해 두었다.

 

 

우리말성경

 

1Sa 13:1 사울이 왕이 됐을 때 그의 나이는 40세였습니다. 그가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2년이 됐을 때

1Sa 13:2 사울은 이스라엘에서 3,000명의 남자를 뽑아서 2,000명은 자기와 함께 믹마스와 벧엘 산에 있게 하고 1,000명은 베냐민 땅 기브아에서 요나단과 함께 있게 하고 나머지 백성들은 자기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1Sa 13:3 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 진영을 공격하자 블레셋 사람들이 그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때 사울이 온 나라에 나팔을 불고 말했습니다. “히브리 사람들아, 들으라.”

1Sa 13:4 온 이스라엘은 사울이 블레셋 진영을 공격해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의 증오의 대상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길갈에 모여 사울을 따라나섰습니다.

1Sa 13:5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모였습니다. 전차가 3만 대 기마병이 6,000명 그리고 군사는 해변의 모래알같이 셀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그들은 벧아웬 동쪽 믹마스로 올라가 진을 쳤습니다.

1Sa 13:6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신들이 위급하게 된 것을 깨닫고 동굴과 수풀과 바위 틈과 구덩이와 웅덩이에 숨어 버렸습니다.

1Sa 13:7 몇몇 히브리 사람들은 요단 강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까지 가기도 했습니다. 사울은 길갈에 남아 있었고 그와 함께 있던 모든 군대는 두려움으로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1Sa 13:8 사울은 사무엘이 정해 준 대로 7일 동안 기다렸지만 사무엘은 길갈로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흩어지기 시작했습니다.

1Sa 13:9 그래서 사울은 내게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갖고 오라하고 명했습니다. 그리고 사울은 번제를 드렸습니다.

1Sa 13:10 사울이 번제 드리기를 마치자마자 사무엘이 도착했습니다. 사울이 나아가 사무엘을 맞이하며 인사하자

1Sa 13:11 사무엘이 물었습니다.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것이오?” 사울이 대답했습니다. “백성들이 도망치기 시작하는데 당신은 정한 시간에 오지 않고 블레셋 사람들은 믹마스로 모여들고 있었습니다.

1Sa 13:12 그때 이제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에 내려올 텐데 아직 여호와의 은혜도 구하지 않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다급해져 할 수 없이 번제를 드렸습니다.”

1Sa 13:13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어리석은 행동을 했소. 당신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명령을 지키지 않았소. 그렇지 않았으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위에 당신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오.

1Sa 13:14 그러나 이제 당신의 나라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오. 당신이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그 마음에 맞는 사람을 찾아 그 백성들의 지도자로 세우셨소.”

1Sa 13:15 그러고 나서 사무엘은 길갈을 떠나 베냐민 땅의 기브아로 올라갔습니다. 사울이 자신과 함께 있는 사람들의 수를 세어 보니 600명 정도였습니다.

1Sa 13:16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과 그들과 함께 있던 사람들은 블레셋 사람들이 믹마스에 진을 치고 있는 동안 베냐민 땅의 기브아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1Sa 13:17 그때 블레셋 진영에서 세 무리의 특공대가 올라왔습니다. 한 무리는 오브라 길로 해서 수알 땅에 이르렀고

1Sa 13:18 한 무리는 벧호론 길로 향했고 다른 한 무리는 광야와 스보임 골짜기가 내려다 보이는 경계선 쪽으로 떠났습니다.

1Sa 13:19 그 당시 이스라엘 땅에서는 대장장이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히브리 사람들이 칼이나 창을 만드는 것을 블레셋 사람들이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Sa 13:20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쟁기의 날이나 곡괭이나 도끼나 낫의 날을 세우려면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내려갔습니다.

1Sa 13:21 쟁기의 날이나 곡괭이의 날을 세우는 데 드는 돈은 *3분의 2세겔이었고 괭이나 도끼의 날을 세우거나 쇠 채찍 끝을 가는 데 드는 돈은 *3분의 1세겔이었습니다.

1Sa 13:22 그러므로 전쟁이 일어났을 때 사울과 요나단에게는 손에 칼이나 창이 있는 병사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오직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만이 칼과 창을 갖고 있었습니다.

1Sa 13:23 그때 블레셋 부대 하나가 믹마스 어귀로 나왔습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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