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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성경, 열왕기하 -2장 본문

고전/성경

성경, 열왕기하 -2장

건방진방랑자 2022. 2. 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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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APTER 2)

 

킹제임스

 

1 And it came to pass, when the LORD would take up Elijah into heaven by a whirlwind, that Elijah went with Elisha from Gilgal.

2 And Elijah said unto Elisha, Tarry here, I pray thee; for the LORD hath sent me to Beth-el. And Elisha said [unto him, As] the LORD liveth, and [as] thy soul liveth, I will not leave thee. So they went down to Beth-el.

3 And the sons of the prophets that [were] at Beth-el came forth to Elisha, and said unto him, Knowest thou that the LORD will take away thy master from thy head to day? And he said, Yea, I know [it]; hold ye your peace.

4 And Elijah said unto him, Elisha, tarry here, I pray thee; for the LORD hath sent me to Jericho. And he said, [As] the LORD liveth, and [as] thy soul liveth, I will not leave thee. So they came to Jericho.

5 And the sons of the prophets that [were] at Jericho came to Elisha, and said unto him, Knowest thou that the LORD will take away thy master from thy head to day? And he answered, Yea, I know [it]; hold ye your peace.

6 And Elijah said unto him, Tarry, I pray thee, here; for the LORD hath sent me to Jordan. And he said, [As] the LORD liveth, and [as] thy soul liveth, I will not leave thee. And they two went on.

7 And fifty men of the sons of the prophets went, and stood to view afar off: and they two stood by Jordan.

8 And Elijah took his mantle, and wrapped [it] together, and smote the waters, and they were divided hither and thither, so that they two went over on dry ground.

9 # And it came to pass, when they were gone over, that Elijah said unto Elisha, Ask what I shall do for thee, before I be taken away from thee. And Elisha said, I pray thee, let a double portion of thy spirit be upon me.

10 And he said, Thou hast asked a hard thing: [nevertheless], if thou see me [when I am] taken from thee, it shall be so unto thee; but if not, it shall not be [so].

11 And it came to pass, as they still went on, and talked, that, behold, [there appeared] a chariot of fire, and horses of fire, and parted them both asunder; and Elijah went up by a whirlwind into heaven.

12 # And Elisha saw [it], and he cried, My father, my father, the chariot of Israel, and the horsemen thereof. And he saw him no more: and he took hold of his own clothes, and rent them in two pieces.

13 He took up also the mantle of Elijah that fell from him, and went back, and stood by the bank of Jordan;

14 And he took the mantle of Elijah that fell from him, and smote the waters, and said, Where [is] the LORD God of Elijah? and when he also had smitten the waters, they parted hither and thither: and Elisha went over.

15 And when the sons of the prophets which [were] to view at Jericho saw him, they said, The spirit of Elijah doth rest on Elisha. And they came to meet him, and bowed themselves to the ground before him.

16 # And they said unto him, Behold now, there be with thy servants fifty strong men; let them go, we pray thee, and seek thy master: lest peradventure the Spirit of the LORD hath taken him up, and cast him upon some mountain, or into some valley. And he said, Ye shall not send.

17 And when they urged him till he was ashamed, he said, Send. They sent therefore fifty men; and they sought three days, but found him not.

18 And when they came again to him, (for he tarried at Jericho,) he said unto them, Did I not say unto you, Go not?

19 # And the men of the city said unto Elisha, Behold, I pray thee, the situation of this city [is] pleasant, as my lord seeth: but the water [is] naught, and the ground barren.

20 And he said, Bring me a new cruse, and put salt therein. And they brought [it] to him.

21 And he went forth unto the spring of the waters, and cast the salt in there, and said, Thus saith the LORD, I have healed these waters; there shall not be from thence any more death or barren [land].

22 So the waters were healed unto this day, according to the saying of Elisha which he spake.

23 # And he went up from thence unto Beth-el: and as he was going up by the way, there came forth little children out of the city, and mocked him, and said unto him, Go up, thou bald head; go up, thou bald head.

24 And he turned back, and looked on them, and cursed them in the name of the LORD. And there came forth two she bears out of the wood, and tare forty and two children of them.

25 And he went from thence to mount Carmel, and from thence he returned to Samaria.

 

 

개역개정

 

왕하2:1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다> 여호와께서 회오리 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고자 하실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더니

왕하2:2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왕하2:3 벧엘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로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가실 줄을 아시나이까 하니 이르되 나도 또한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하니라

왕하2:4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엘리사야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여리고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라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매

왕하2:5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가실 줄을 아시나이까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왕하2:6 엘리야가 또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요단으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가니라

왕하2:7 선지자의 제자 오십 명이 가서 멀리 서서 바라보매 그 두 사람이 요단 가에 서 있더니

왕하2:8 엘리야가 겉옷을 가지고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마른 땅 위로 건너더라

왕하2:9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왕하2:10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

왕하2:11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왕하2:12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고

왕하2:13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돌아와 요단 언덕에 서서

왕하2:14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왕하2:15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그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엘리사 위에 머물렀다 하고 가서 그에게로 나아가 땅에 엎드려 그에게 경배하고

왕하2:16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에게 용감한 사람 오십 명이 있으니 청하건대 그들이 가서 당신의 주인을 찾게 하소서 염려하건대 여호와의 성령이 그를 들고 가다가 어느 산에나 어느 골짜기에 던지셨을까 하나이다 하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보내지 말라 하나

왕하2:17 무리가 그로 부끄러워하도록 강청하매 보내라 한지라 그들이 오십 명을 보냈더니 사흘 동안을 찾되 발견하지 못하고

왕하2:18 엘리사가 여리고에 머무는 중에 무리가 그에게 돌아오니 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가지 말라고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였느냐 하였더라

왕하2:19 <엘리사의 기적> 그 성읍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우리 주인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성읍의 위치는 좋으나 물이 나쁘므로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지나이다

왕하2:20 엘리사가 이르되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내게로 가져오라 하매 곧 가져온지라

왕하2:21 엘리사가 물 근원으로 나아가서 소금을 그 가운데에 던지며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부터 다시는 죽음이나 열매 맺지 못함이 없을지니라 하셨느니라 하니

왕하2:22 그 물이 엘리사가 한 말과 같이 고쳐져서 오늘에 이르렀더라

왕하2:23 엘리사가 거기서 벧엘로 올라가더니 그가 길에서 올라갈 때에 작은 아이들이 성읍에서 나와 그를 조롱하여 이르되 대머리여 올라가라 대머리여 올라가라 하는지라

왕하2:24 엘리사가 뒤로 돌이켜 그들을 보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하매 곧 수풀에서 암곰 둘이 나와서 아이들 중의 사십이 명을 찢었더라

왕하2:25 엘리사가 거기서부터 갈멜 산으로 가고 거기서 사마리아로 돌아왔더라

 

 

개역한글

 

2Ki 2:1 여호와께서 회리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에 올리고자 하실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로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더니

2Ki 2:2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컨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2Ki 2:3 벧엘에 있는 선지자의 생도들이 엘리사에게로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날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취하실 줄을 아나이까 가로되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2Ki 2:4 엘리야가 저에게 이르되 엘리사야 청컨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여리고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라 저희가 여리고에 이르매

2Ki 2:5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생도들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날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취하실 줄을 아나이까 엘리사가 가로되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2Ki 2:6 엘리야가 또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컨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요단으로 보내시느니라 저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이에 두 사람이 행하니라

2Ki 2:7 선지자의 생도 오십 인이 가서 멀리 서서 바라보매 그 두 사람이 요단가에 섰더니

2Ki 2:8 엘리야가 겉옷을 취하여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육지 위로 건너더라

2Ki 2:9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취하시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 것을 구하라 엘리사가 가로되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

2Ki 2:10 가로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취하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려니와 그렇지 않으면 이루지 아니하리라 하고

2Ki 2:11 두 사람이 행하며 말하더니 홀연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격하고 엘리야가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하더라

2Ki 2:12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에 찢고

2Ki 2:13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가지고 돌아와서 요단 언덕에 서서

2Ki 2:14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가로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저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2Ki 2:15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생도들이 저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영감이 엘리사의 위에 머물렀다 하고 가서 저를 영접하여 그 앞에서 땅에 엎드리고

2Ki 2:16 가로되 당신의 종들에게 용사 오십 인이 있으니 청컨대 저희로 가서 당신의 주를 찾게 하소서 염려컨대 여호와의 신이 저를 들어 가다가 어느 산에나 어느 골짜기에 던지셨을까 하나이다 엘리사가 가로되 보내지 말라 하나

2Ki 2:17 무리가 저로 부끄러워 하도록 강청하매 보내라 한지라 저희가 오십 인을 보내었더니 사흘을 찾되 발견하지 못하고

2Ki 2:18 엘리사가 여리고에 머무는 중에 무리가 저에게 돌아오니 엘리사가 저희에게 이르되 내가 가지 말라고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였느냐 하였더라

2Ki 2:19 그 성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고하되 우리 주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성읍의 터는 아름다우나 물이 좋지 못하므로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지나이다

2Ki 2:20 엘리사가 가로되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내게로 가져오라 하매 곧 가져온지라

2Ki 2:21 엘리사가 물 근원으로 나아가서 소금을 그 가운데 던지며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 좇아 다시는 죽음이나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짐이 없을지니라 하셨느니라 하니

2Ki 2:22 그 물이 엘리사의 말과 같이 고쳐져서 오늘날에 이르렀더라

2Ki 2:23 엘리사가 거기서 벧엘로 올라가더니 길에 행할 때에 젊은 아이들이 성에서 나와서 저를 조롱하여 가로되 대머리여 올라가라 대머리여 올라가라 하는지라

2Ki 2:24 엘리사가 돌이켜 저희를 보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하매 곧 수풀에서 암콤 둘이 나와서 아이들 중에 사십이 명을 찢었더라

2Ki 2:25 엘리사가 거기서부터 갈멜 산으로 가고 거기서 사마리아로 돌아왔더라

 

 

현대인의 성경

 

왕하2:1 여호와께서 회오리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끌어올리실 때가 되었을 때 엘리야와 엘리사는 길갈에서 나와 길을 가고 있었다.

왕하2:2 그때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너는 여기 머물러 있거라. 여호와께서 나에게 벧엘로 가라고 명령하셨다.' 하자 엘리사는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지만 선생님이 살아 계시는 한 나는 선생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벧엘로 함께 내려갔다.

왕하2:3 그 곳에 있는 예언자의 생도들이 엘리사에게 와서 물었다. '당신은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님을 당신에게서 데려가실 줄을 아십니까?' 그러자 엘리사는 '나도 알고 있네. 조용히 하게' 하였다.

왕하2:4 그때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제 너는 여기 머물러 있거라. 여호와께서 나에게 여리고로 가라고 명령하셨다.' 하자 엘리사는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지만 선생님이 살아 계시는 한 나는 선생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여리고로 함께 내려갔다.

왕하2:5 그 곳에 있는 예언자의 생도들도 엘리사에게 와서 물었다. '당신은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님을 당신에게서 데려가실 줄을 아십니까?' 그러자 엘리사는 '나도 알고 있네. 조용히 하게' 하였다.

왕하2:6 그때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여호와께서 나에게 요단강으로 가라고 명령하셨다. 제발 너는 여기 머물러 있거라.' 하였으나 엘리사는 전과 마찬가지로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지만 선생님이 살아 계시는 한 나는 선생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요단강으로 함께 갔다.

왕하2:7 예언자의 생도 50명이 멀리서 지켜보는 가운데 그들 두 사람은 요단 강가에 멈춰 섰다.

왕하2:8 그때 엘리야가 가기 겉옷을 벗어 말아 가지고 그것으로 물을 치자 물이 좌우로 갈라졌다. 그래서 두 사람은 마른 땅을 밟고 건너갔다.

왕하2:9 그들이 강 저편에 이르렀을 때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물었다. '내가 네 곁을 떠나기 전에 너에게 무엇을 해 주었으면 좋겠는지 말해 보아라.' '선생님의 영적 능력을 내가 두 배로 받게 해 주십시오.'

왕하2:10 '네가 정말 어려운 것을 요구하는구나. 그러나 내가 네 곁에서 사라지는 것을 네가 보면 네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다. 하지만 네가 그것을 보지 못하면 네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왕하2:11 이렇게 그들이 말을 주고받으며 걸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불말들이 끄는 불수레 하나가 나타나 그들 사이를 지나가며 두 사람을 갈라 놓았다. 그러자 순식간에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 버렸다.

왕하2:12 엘리사는 이 광경을 보고 '나의 아버지여! 나의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전차와 마병이여!' 하고 외쳤다. 엘리야가 사라지고 다시 보이지 않자 엘리사는 슬퍼서 자기 옷을 잡아 둘로 찢고

왕하2:13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요단강으로 돌아왔다. 그는 강둑에 서서

왕하2:14 그 겉옷으로 강물을 내리치며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십니까?' 하고 외쳤다. 그러자 강물이 좌우로 갈라져 엘리사는 강을 건넜다.

왕하2:15 이때 여리고에서 온 예언자의 생도들이 엘리사가 행한 일을 보고 '엘리야의 영이 엘리사에게 내렸다!' 하고 외쳤다. 그리고서 그들은 엘리사에게 가서 그를 영접하며 그 앞에 엎드려

왕하2:16 이렇게 말하였다. '여기 건장한 사람 50명이 있습니다. 말씀만 하십시오. 우리가 가서 당신의 선생님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호와의 성령께서 그를 들어다가 어느 산이나 계곡에 던지셨을지도 모릅니다.' 그때 엘리사가 '아니다. 그럴 필요가 없다.' 하였으나

왕하2:17 그들이 끝까지 고집하므로 하는 수 없이 그들을 보내 주었다. 50명의 그 예언자 생도들은 3일 동안 엘리야를 찾아다녔으나 그를 발견하지 못하고

왕하2:18 여리고에 머물러 있는 엘리사에게 돌아왔다. 그래서 엘리사는 그들에게 '내가 가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 하고 꾸짖었다.

왕하2:19 몇몇 여리고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선생님도 보셔서 아시겠지만 이 성은 아름다운 곳에 위치해 있으나 물이 좋지 못하므로 농산물이 제대로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왕하2:20 그래서 엘리사는 새 그릇에 소금을 가득 담아 오게 한 다음

왕하2:21 그것을 가지고 샘으로 가서 물에 소금을 뿌리며 외쳤다.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다.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다시는 이 물을 먹고 사람이 죽거나 농산물이 열매를 맺지 못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왕하2:22 그러자 그 물은 엘리사의 말대로 좋은 물이 되어 오늘날까지도 맑고 깨끗하다.

왕하2:23 "그 후에 엘리사는 여리고를 떠나 벧엘로 올라갔는데 가는 도중에 성에서 아이들이 나와 그를 조롱하며 '대머리야, 꺼져라! 대머리야, 꺼져라!' 하고 소리를 질러댔다. "

왕하2:24 이때 엘리사가 돌아서서 그들을 보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하자 숲속에서 암콤 두 마리가 나와 아이들 42명을 찢어 죽였다.

왕하2:25 그런 다음 엘리사는 갈멜산으로 갔다가 후에 사마리아로 돌아갔다.

 

 

쉬운 성경

 

2Ki 2:1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다>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회오리바람에 실어 하늘로 데려가려고 하셨습니다. 그 때에 엘리야와 엘리사는 길갈에 있었습니다.

2Ki 2:2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했습니다. “여기에 남아 있어라. 여호와께서 나에게 벧엘로 가라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선생님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합니다. 저는 결코 선생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함께 벧엘로 갔습니다.

2Ki 2:3 벧엘에 있는 예언자의 무리가 엘리사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님을 하늘로 데려가실 것을 알고 있습니까?”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그렇소. 알고 있소. 아무 말도 하지 마시오.”

2Ki 2:4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했습니다. “여기에 남아 있어라. 여호와께서 나를 여리고로 보내셨다.”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선생님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합니다. 저는 결코 선생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함께 여리고로 갔습니다.

2Ki 2:5 여리고에 있는 예언자의 무리가 엘리사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님을 하늘로 데려가실 것을 알고 있습니까?”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그렇소. 알고 있소. 아무 말도 하지 마시오.”

2Ki 2:6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했습니다. “여기에 남아 있어라. 여호와께서 나를 요단 강으로 보내셨다.” 엘리사가 대답했습니다.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선생님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합니다. 저는 결코 선생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함께 요단 강으로 갔습니다.

2Ki 2:7 예언자의 무리 가운데 오십 명도 따라갔습니다. 그들은 요단 강가에 있는 엘리야와 엘리사에게서 멀찌감치 떨어져 두 사람을 바라보았습니다.

2Ki 2:8 엘리야가 자기 겉옷을 벗어 둘둘 말더니 그것으로 강물을 쳤습니다. 그러자 강물이 양쪽으로 갈라졌습니다. 엘리야와 엘리사는 강물 사이로 드러난 마른 땅 위로 강을 건넜습니다.

2Ki 2:9 강을 건넌 뒤에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나를 데려가시기 전에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원하느냐?”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선생님의 영적인 능력에 두 배를 나에게 주십시오.”

2Ki 2:10 엘리야가 말했습니다. “어려운 것을 구하는구나. 그러나 여호와께서 나를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것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지 못하면, 받지 못할 것이다.”

2Ki 2:11 엘리야와 엘리사가 걸어가며 이야기하고 있을 때에 불전차와 불말들이 나타나 두 사람을 갈라 놓았습니다. 그러자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2Ki 2:12 엘리사가 그 모습을 보고 외쳤습니다.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전차와 기병이여!” 엘리야는 다시 보이지 않았습니다. 엘리사는 너무 슬퍼서 자기 옷을 두 조각으로 찢었습니다.

2Ki 2:13 엘리사는 엘리야가 떨어뜨린 겉옷을 주워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가 요단 강가에 섰습니다.

2Ki 2:14 엘리사가 엘리야의 옷으로 강물을 치며 말했습니다.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어디에 계십니까?” 그가 강물을 치자, 강물이 양쪽으로 갈라졌습니다. 엘리사가 그 갈라진 곳으로 강을 건넜습니다.

2Ki 2:15 여리고에 있는 예언자의 무리가 엘리사를 지켜 보고 있다가 말했습니다. “엘리야의 영이 지금은 엘리사 위에 있도다.” 그들은 엘리사를 맞으러 나와서 그 앞에 엎드려 절했습니다.

2Ki 2:16 그들이 엘리사에게 말했습니다. “우리에게 힘센 사람 오십 명이 있습니다. 그들을 보내서 당신의 선생님을 찾게 하십시오. 어쩌면 여호와의 영이 엘리야를 데려가시다가 산이나 골짜기에 떨어뜨렸는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엘리사가 대답했습니다. “아니오. 보내지 마시오.”

2Ki 2:17 그러나 예언자의 무리가 하도 졸라대는 바람에 엘리사는 그 사람들을 보내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예언자의 무리 오십 명을 보내어 삼 일 동안, 찾아다녔으나 찾지 못했습니다.

2Ki 2:18 그들이 여리고에 머무르고 있는 엘리사에게 돌아왔을 때, 엘리사는 그것 보시오. 내가 가지 말라고 하지 않았소?” 하고 말했습니다.

2Ki 2:19 <엘리사가 물을 깨끗하게 하다> 그 성에 사는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보십시오. 선생님도 보시듯이 이 성은 살기 좋은 곳이지만 물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는 열매가 익지 못하고 곧 떨어집니다.”

2Ki 2:20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새 대접에 소금을 담아 오시오.” 사람들이 소금을 담아 왔습니다.

2Ki 2:21 엘리사가 샘이 솟는 곳으로 가서 소금을 뿌리며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내가 이 물을 고치니 지금부터는 이 물 때문에 죽는 일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 물 때문에 열매 맺지 못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2Ki 2:22 엘리사가 말한 것과 같이 그 물은 오늘날까지도 깨끗한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2Ki 2:23 엘리사가 그 곳을 떠나 벧엘로 갔습니다. 벧엘로 가는 길에 어린아이들이 성에서 나와 엘리사를 놀려 대며 말했습니다. “가거라, 이 대머리야. 가거라, 이 대머리야.”

2Ki 2:24 엘리사가 몸을 돌려 그들을 바라보며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했습니다. 그러자 암곰 두 마리가 숲에서 나와 어린아이 마흔두 명을 찢어 죽였습니다.

2Ki 2:25 엘리사가 그 곳을 떠나 갈멜 산으로 갔다가, 다시 사마리아로 돌아갔습니다.

 

 

표준새번역

 

왕하2:1 주께서 엘리야를 회오리바람에 실어 하늘로 데리고 올라가실 때가 되니, 엘리야가 엘리사를 데리고 길갈을 떠났다. 길을 가다가,

왕하2:2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나는 주의 분부대로 베델로 가야 한다. 그러나 너는 여기에 남아 있거라." 그러나 엘리사는 "주께서 살아 계심과 스승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합니다. 나는 결코 스승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함께 베델까지 내려갔다.

왕하2:3 베델에 살고 있는 예언자 수련생들이 엘리사에게 와서 물었다. "선생님의 스승을 주께서 오늘 하늘로 데려가려고 하시는데, 선생님께서는 알고 계십니까?" 엘리사가 말하였다. "나도 알고 있으니, 조용히 하시오."

왕하2:4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나는 주님의 분부대로 여리고로 가야 한다. 그러나 너는 여기에 남아 있거라." 그러나 엘리사는 "주께서 살아 계심과 스승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합니다. 나는 결코 스승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함께 여리고로 갔다.

왕하2:5 여리고에 살고 있는 예언자 수련생들이 엘리사에게 와서 물었다. "선생님의 스승을 주께서 오늘 하늘로 데려가려고 하시는데, 선생님께서는 알고 계십니까?" 엘리사가 말하였다. "나도 알고 있으니, 조용히 하시오."

왕하2:6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나는 주님의 분부대로 요단 강으로 가야 한다. 그러나 너는 여기에 남아 있거라." 그러나 엘리사는 "주께서 살아 계심과 스승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합니다. 나는 결코 스승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리하여 두 사람은 함께 길을 떠났다.

왕하2:7 예언자 수련생들 가운데서 쉰 명이 요단 강까지 그들을 따라갔다. 엘리야와 엘리사가 요단 강 가에 서니, 따르던 제자들도 멀찍이 멈추어 섰다.

왕하2:8 그 때에 엘리야가 자기의 겉옷을 벗어 말아서, 그것으로 강물을 치니, 물이 좌우로 갈라졌다. 두 사람은 물이 마른 강바닥을 밟으며, 요단 강을 건너갔다.

왕하2:9 요단 강 맞은쪽에 이르러,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주께서 나를 데려가시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해주기를 바라느냐?" 엘리사는 엘리야에게 "스승님이 가지고 계신 능력을 제가 갑절로 받기를 바랍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왕하2:10 엘리야가 말하였다. "너는 참으로 어려운 것을 요구하는구나. 주께서 나를 너에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네 소원이 이루어지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왕하2:11 그들이 이야기를 하면서 가고 있는데, 갑자기 불병거와 불말이 나타나서, 그들 두 사람을 갈라 놓더니, 엘리야만 회오리바람에 싣고 하늘로 올라갔다.

왕하2:12 엘리사가 이 광경을 보면서 외쳤다.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이스라엘의 병거이시며 마병이시여!" 엘리사는 엘리야를 다시는 볼 수 없었다. 엘리사는 슬픔에 겨워서, 자기의 겉옷을 힘껏 잡아당겨 두 조각으로 찢었다.

왕하2:13 그리고는 엘리야가 떨어뜨리고 간 겉옷을 들고 돌아와, 요단 강 가에 서서,

왕하2:14 엘리야가 떨어뜨리고 간 그 겉옷으로 강물을 치면서 "엘리야의 주 하나님, 주께서는 어디에 계십니까?" 하고 외치고, 또 물을 치니, 강물이 좌우로 갈라졌다. 엘리사가 그리로 강을 건넜다.

왕하2:15 그 때에 여리고에서부터 따라 온 예언자 수련생들이 강 건너에서 이 광경을 보고는 "엘리야의 능력이 엘리사 위에 내렸다" 하고 말하면서, 엘리사를 맞으러 나와, 땅에 엎드려 절을 하였다.

왕하2:16 그리고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여기에 선생님의 제자들이 쉰 명이나 있습니다. 우리들은 모두 힘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들을 보내셔서, 선생님의 스승을 찾아보도록 하십시오. 주의 영이 그를 들어다가, 산 위에나 계곡에 내던졌을까 염려됩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보낼 필요가 없다고 말하였다.

왕하2:17 그러다가 그들이 하도 성가시게 간청하자, 엘리사는 사람을 보내어 엘리야를 찾아보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사람 쉰 명을 보내어 사흘 동안이나 찾아보았으나, 엘리야를 발견하지 못하고,

왕하2:18 여리고에 머물고 있는 엘리사에게로 돌아왔다. 엘리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너희들에게 가지 말라고 하지 않더냐?"

왕하2:19 그 성읍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선생님께서도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성읍이 차지하고 있는 자리는 좋지만, 물이 좋지 않아서, 이 땅에서는 사람들이 아이를 유산합니다."

왕하2:20 그러자 그는 새 대접에 소금을 조금 담아 가지고 오라고 하였다. 그들이 그것을 가져 오니,

왕하2:21 엘리사는 물의 근원이 있는 곳으로 가서, 소금을 그 곳에 뿌리며 말하였다.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이 물을 맑게 고쳐 놓았으니, 다시는 이 곳에서 사람들이 물 때문에 죽거나 유산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왕하2:22 그 곳의 물은, 엘리사가 말한 대로, 그 때부터 맑아져서 오늘에 이르렀다.

왕하2:23 엘리사가 그 곳을 떠나 베델로 올라갔다. 그가 베델로 올라가는 길에, 어린 아이들이 성읍에서 나와 그를 보고 "대머리야, 꺼져라. 대머리야, 꺼져라" 하고 놀려 댔다.

왕하2:24 엘리사는 돌아서서 그들을 보고, 주의 이름으로 저주하였다. 그러자 곧 두 마리의 곰이 숲에서 나와서, 마흔두 명이나 되는 아이들을 찢어 죽였다.

왕하2:25 엘리사는 그 곳을 떠나 갈멜 산으로 갔다가, 거기에서 다시 사마리아로 돌아갔다.

 

 

현대어 성경

 

2Ki 2:1 [엘리야의 승천] 여호와께서 회오리바람으로 엘리야 예언자를 하늘로 데려가실 때가 가까이 이르러서였다. 엘리야가 벧엘에서 북쪽으로 15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길갈에 머물고 있다가 길을 떠나려 하는데 엘리사가 따라 나섰다.

2Ki 2:2 그러자 엘리야가 그에게 자네는 여기 남아 있게. 나는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벧엘로 가겠네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엘리사는 엘리야의 말을 듣지 않았다. “주께서 확실히 살아 계시고 선생님이 확실히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만 저는 결코 선생님 곁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이리하여 그들은 함께 벧엘로 내려갔다.

2Ki 2:3 벧엘에 있는 예언자 공동체의 학생들이 엘리사에게로 와서 물었다.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님을 하늘로 데려가실 터인데 알고 계십니까?” 엘리사가 대답하였다. “나도 알고 있으니, 조용히들 있으시오!”

2Ki 2:4 엘리야가 다시 엘리사에게 자네는 여기 남아 있게! 나는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여리고로 가겠네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엘리사는 이번에도 지난번과 똑같이 엘리야의 말을 듣지 않았다. “주께서 확실히 살아 계시고 선생님이 확실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만, 저는 결코 선생님 곁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벧엘에서 남동쪽으로 떠나 여리고에 이르렀다.

2Ki 2:5 여기서도 예언자 공동체의 학생들이 엘리사에게 와서 물었다.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님을 하늘로 데려가실 터인데 알고 계십니까?” 엘리사가 대답하였다. “나도 알고 있으니, 조용히들 있으시오!”

2Ki 2:6 엘리야가 세번째로 자신과의 동행을 엘리사에게 만류하였다. “자네는 부디 여기에 남아 있게! 나는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요단강으로 가겠네!” 그러나 엘리사는 여전히 단호한 태도로 엘리야의 말을 따르지 않았다. 그래서 엘리야는 하는 수없이 엘리사와 함께 요단강가로 걸어갔다.

2Ki 2:7 그런데 여리고에 있는 예언자 공동체의 학생 50명이 뒤따라 오다가 두 사람이 함께 요단 강가에 이르러 멈추어 서는 것을 멀리 서 바라보게 되었다.

2Ki 2:8 엘리야가 자기의 겉옷을 말아서 강물을 내리치자 물이 갈라져서 그 두사람은 마른 땅을 밟고 강을 건넜다.

2Ki 2:9 그렇게 하여 요단강의 건너편에 이르자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물었다. “주께서 나를 데려가시기 전에 내가 자네를 위하여 무엇을 해주면 좋겠는가?” 엘리사가 간청하였다. “선생님께서 예언자들에게 넘겨 주실 영력 가운데서 제게는 두 몫을 물려주셔서 제가 맏아들처럼 스승님의 남은 사역을 수행하게 해주십시오!”

2Ki 2:10 엘리야가 대답하였다. “자네의 요구는 내 권한 밖의 일일세. 하지만 주께서 나를 데리고 올라가실 때에 그 광경을 자네에게 보여주신다면 아마도 자네의 요청대로 될 것이네. 그러나 만일 그렇지 않다면 자네의 요청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네!”

2Ki 2:11 그들이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걸어가는데, 갑자기 불말들이 끄는 불수레가 달려와서 그 둘 사이를 갈라놓으며 엘리야를 회오리바람에 휘감아 하늘로 데려갔다.

2Ki 2:12 엘리사가 그것을 보고 외쳤다. “나의 아버지여, 나의 아버지여! 이스라엘을 지키던 전차와 마병이시여!” [엘리야의 뒤를 잇는 엘리사] 엘리야가 승천하여 더 이상 보이지 않게 되자 자포자기한 엘리사는 입고 있던 옷을 찢어 두 조각을 냈다.

2Ki 2:13 그리고 엘리야가 떨어뜨린 그의 겉옷을 주워 들고 요단 강가로 돌아와 서서

2Ki 2:14 엘리야가 하였던 것과 같이 그 겉옷으로 요단 강물을 치면서 소리쳤다.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그러자 강물이 좌우로 갈라지면서 마른 땅이 드러나 그는 걸어서 강을 건너갔다.

2Ki 2:15 여리고에서 온 예언자의 학생들이 강 건너에서 이러한 광경을 다 보고 엘리야의 영력이 엘리사에게 내렸다!” 하고 외치며 그에게 달려가 땅에 엎드려 절을 하였다.

2Ki 2:16 그리고 그들이 말하였다. “저희 오십 명은 모두 건장한 젊은이들로, 당신을 돕기 위하여 이렇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제 저희가 모두 나가서 당신 선생님의 시체라도 찾아보겠습니다. 혹시 주님의 영이 그분을 데려다가 어느 산속에나 어느 골짜기에 던지셨을지 압니까? 시체라도 찾아서 장례를 치러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그들보다 영력이 강한 엘리사는 스승의 승천을 확실히 보았기 때문에 그럴 것 없소하고 거절하였다.

2Ki 2:17 그러나 그들이 엘리사가 얼굴을 붉힐 정도로 계속해서 강요하므로 그가 마침내 동의하였다. 그러자 장정 50명이 나가서 사흘 동안 찾아 다녔으나 결국 엘리야를 찾지못하였다.

2Ki 2:18 그들이 여리고에 머물고 있는 엘리사에게로 돌아오자 그가 이렇게 꾸짖었다. “그것 보시오. 당신들이 가서 찾을 필요가 없다고 내가 말하지 않았소?”

2Ki 2:19 [엘리사가 베푼 두 가지 이적] 여리고 주민들이 엘리사를 찾아와서 간청하였다. “선생님께서도 보시는바와 같이 저희 성읍은 아주 좋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땅은 여호수아 때부터 저주를 받아서 물이 아주 나쁩니다. 그래서 소출도 없을뿐더러 아이 밴 사람과 새끼 가진 짐승이 유산이 잘 됩니다.”

2Ki 2:20 엘리사가 그들에게 새 그릇에 소금을 가득히 담아오너라!” 하고 말하였다. 그들은 모두 엘리사의 말대로 하였다.

2Ki 2:21엘리사가 우물로 가서 소금을 물에 쏟으며 이렇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이 물을 고쳐 놓겠다. 앞으로는 이 물을 마시고 죽거나 유산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2Ki 2:22 그러자 그 물이 엘리사의 말대로 그때부터 오늘날까지 생수가 되었다.

2Ki 2:23 엘리사는 여리고에서 떠나 벧엘로 향하였다. 엘리사가 거의 벧엘에 이르렀을 때에 성읍 밖으로 나와서 놀던 아이들이 그를 뒤쫓아오면서 조롱하였다. ) “대머리야, 더 빨리 가라! 대머리야, 더 빨리 가라!” (. 예언자를 조롱하는 말이지, 엘리사가 대머리였다는 뜻은 아니다)

2Ki 2:24 엘리사가 갑자기 뒤로 몸을 돌려 노려보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하자 숲 속에서 곰 두 마리가 튀어나와 조롱하던 아이들 ㄴ) 42명을 찢어 죽였다. (. 곰이라는 히브리어 도브의 자음이 나타내는 수치 4242의 수치와 관련되었을 것이다)

2Ki 2:25 엘리사는 벧엘을 떠나 갈멜산으로 갔다가 나중에 사마리아로 돌아왔다.

 

 

우리말성경

 

2Ki 2:1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회오리바람으로 하늘로 들어올리려 하실 때 엘리야가 엘리사와 함께 길갈에서 나왔습니다.

2Ki 2:2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했습니다. “여기 있어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셨다.” 그러자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선생님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저는 선생님 곁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벧엘로 내려갔습니다.

2Ki 2:3 벧엘에 있던 예언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나와 물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당신의 선생님을 오늘 데려가려고 하시는데 알고 계십니까?” 엘리사가 대답했습니다. “나도 알고 있으니 조용히 하여라.”

2Ki 2:4 그러자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했습니다. “엘리사야, 여기 있어라. 여호와께서 나를 여리고로 보내셨다.” 그러자 그가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선생님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저는 선생님 곁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여리고로 갔습니다.

2Ki 2:5 여리고에 있던 예언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로 와서 물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당신의 선생님을 오늘 데려가려고 하시는데 알고 계십니까?” 엘리사가 대답했습니다. “나도 알고 있으니 조용히 하여라.”

2Ki 2:6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했습니다. “여기 있어라. 여호와께서 나를 요단 강으로 보내셨다.” 그러자 그가 대답했습니다.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선생님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저는 선생님 곁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그리하여 그들 두 사람은 계속 같이 갔습니다.

2Ki 2:7 예언자의 제자 50명이 멀리서 요단 강 앞에 서 있는 엘리야와 엘리사를 쳐다보고 서 있었습니다.

2Ki 2:8 엘리야가 자기 겉옷을 둘둘 말아 강물을 내리쳤습니다. 그러자 강물이 양 쪽으로 갈라졌고 그들 두 사람은 마른 땅을 밟고 건너가게 됐습니다.

2Ki 2:9 강을 다 건너간 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네 곁을 떠나가기 전에 내가 너를 위해 무엇을 해 주기 원하는지 말해 보아라.” 엘리사가 대답했습니다. “선생님에게 있는 영이 두 배나 제게 있게 해 주십시오.”

2Ki 2:10 엘리야가 말했습니다. “네가 어려운 부탁을 하는구나. 그러나 내가 너를 떠나 들려 올라가는 것을 네가 보면 그렇게 될 것이다. 그러나 보지 못하면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2Ki 2:11 그들이 계속 이야기하면서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불 전차와 불 말이 나타나더니 그들 둘을 갈라놓았습니다. 그러고는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에 들려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2Ki 2:12 엘리사는 이 광경을 보고 소리쳤습니다.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전차와 마병이여!” 엘리사는 엘리야가 더 이상 보이지 않자 자기 겉옷을 잡아 찢었습니다.

2Ki 2:13 그는 엘리야가 떨어뜨린 겉옷을 집어 들고 돌아가 요단 강둑에 섰습니다.

2Ki 2:14 그러고는 엘리야가 떨어뜨린 겉옷을 잡아 요단 강물을 내리치며 말했습니다.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여, 지금 어디 계십니까?” 그가 강물을 치자 강이 양쪽으로 갈라졌습니다. 그가 강을 건넜습니다.

2Ki 2:15 여리고에 있던 예언자의 제자들이 보고 있다가 말했습니다. “엘리야의 영이 엘리사 위에 내려왔다.” 그리고 그들은 그를 맞으러 와서 그 앞에 절했습니다.

2Ki 2:16 그들이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당신의 종들에게 50명의 용사가 있습니다. 그들이 가서 당신의 선생님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여호와의 영께서 그분을 들어다가 어디 산 위에나 골짜기에 두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엘리사가 대답했습니다. “아니다. 보낼 것 없다.”

2Ki 2:17 그러나 엘리사가 거절하기 민망할 정도로 예언자의 제자들이 고집을 부리자 엘리사는 그들을 보내라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50명의 용사들을 보냈습니다. 그들이 3일 동안 찾으려고 애썼지만 엘리야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2Ki 2:18 용사들이 여리고에 머물고 있던 엘리사에게 돌아오자 엘리사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가지 말라고 하지 않았더냐?”

2Ki 2:19 그 성에 사는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주여, 보십시오. 선생님께서도 보시다시피 이 성이 위치는 좋지만 수질이 좋지 않아 땅이 황폐합니다.”

2Ki 2:20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가져오라.” 그러자 사람들이 가져왔습니다.

2Ki 2:21 엘리사는 물이 솟아오르는 곳으로 가서 그곳에 소금을 뿌려 넣으며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다시는 이 물 때문에 죽음이나 황폐함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2Ki 2:22 물은 엘리사가 말한 대로 오늘날까지도 깨끗합니다.

2Ki 2:23 엘리사는 그곳에서 벧엘로 올라갔습니다. 엘리사가 길을 가고 있는데 젊은 아이들 몇몇이 성에서 나와 엘리사를 놀려 대며 말했습니다. “대머리야, 올라가거라. 대머리야, 올라가거라.”

2Ki 2:24 엘리사는 뒤돌아서 놀려 대는 아이들을 보고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저주했습니다. 그러자 곧 암곰 두 마리가 숲 속에서 나와 젊은 아이들 가운데 42명을 물어 찢었습니다.

2Ki 2:25 그 후 엘리사는 갈멜 산으로 갔다가 거기에서 다시 사마리아로 돌아갔습니다.

 

 

인용

목차

기독교성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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