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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공자가 모국과 타국을 떠나는 도리
7b-17. 맹자께서 말씀하시었다: “공자께서 자기의 고국인 노나라를 떠날 때는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떠나는 발길이 무거워 잘 떨어지지 않는구나!’ 이것은 자기가 태어나고 성장한 부모의 나라를 떠나는 심정과 태도를 나타낸 것이다. 孟子曰: “孔子之去魯, 曰: ‘遲遲吾行也.’ 去父母國之道也. 그러나 제나라를 떠날 때는 밥 짓기 위해 불려놓은 쌀에 불을 지필 틈도 없이 물만 따라 버리고 짐을 꾸려 미련 없이 여로를 재촉하였다. 이것은 공자께서 고국이 아닌 타국을 떠날 때의 심정과 태도였다.” 去齊, 接淅而行, 去他國之道也.” |
상황에 따라 진실하게, 그리고 자유자재롭게 행동하는 공자의 ‘성지시(聖之時)’의 경지를 나타내는 맥락에서 언급된 것이다.
5b-1의 요약으로서 한 꼭지 편집해 넣은 듯하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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