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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앉아 그 자리의 일을 읊조리며
야좌즉사(夜坐卽事)
허종(許琮)
滿庭花月寫窓紗 花易隨風月易斜
明月固應明夜又 十分愁思屬殘花
해석
滿庭花月寫窓紗 만정화월사창사 |
정원에 가득한 꽃과 달이 비단 창에 쏟아졌다가 |
花易隨風月易斜 화이수풍월이사 |
꽃은 쉽게 바람 따라 날고 달은 쉽게 기우네. |
明月固應明夜又 명월고응명야우 |
밝은 달은 진실로 응당 환한 밤이 또 올 테지만 |
十分愁思屬殘花 십분수사속잔화 |
가득한 근심스런 생각은 진 꽃에 붙었구나. 『續東文選』 卷之九 |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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