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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흉노열전 - 32.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사기 흉노열전 - 32.

건방진방랑자 2020. 9. 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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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漢驃騎將軍之出代二千餘里, 與左賢王接戰, 漢兵得胡首虜凡七萬餘級, 左賢王將皆遁走. 驃騎封於狼居胥山, 禪姑衍, 臨翰海而還.

是後匈奴遠遁, 而幕南無王庭. 漢度河自朔方以西至令居, 往往通渠置田, 官吏卒五六萬人, 稍蠶食, 地接匈奴以北.

, 漢兩將軍大出圍單于, 所殺虜八九萬, 而漢士卒物故亦數萬, 漢馬死者十餘萬. 匈奴雖病, 遠去, 而漢亦馬少, 無以複往. 匈奴用趙信之計, 遣使於漢, 好辭請和親. 天子下其議, 或言和親, 或言遂臣之.

丞相長史任敞曰: “匈奴新破, , 宜可使爲外臣, 朝請於邊.” 漢使任敞於單于. 單于聞敞計, 大怒, 留之不遣. 先是漢亦有所降匈奴使者, 單于亦輒留漢使相當. 漢方複收士馬, 會驃騎將軍去病死, 於是漢久不北擊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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