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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하지 않아야 할 것과 하고자 함이 없는 것
孟子曰: “無爲其所不爲, 無欲其所不欲, 如此而已矣.”
李氏曰: “有所不爲不欲, 人皆有是心也. 至於私意一萌, 而不能以禮義制之, 則爲所不爲, 欲所不欲者多矣. 能反是心, 則所謂擴充其羞惡之心者, 而義不可勝用矣, 故曰如此而已矣.”
해석
孟子曰: “無爲其所不爲, 無欲其所不欲, 如此而已矣.”
맹자께서 “하지 않아야 할 것을 함이 없고 하고자 하지 않는 것을 하고자 함이 없어야 하니, 이와 같을 뿐이다.”라고 말씀하셨다.
李氏曰: “有所不爲不欲,
이욱(李郁)이 말했다. “하지 않아야 하는 것과 하고자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人皆有是心也.
사람들이 모두 이 마음이 있다.
至於私意一萌, 而不能以禮義制之,
그러나 사적인 뜻이 한 번 싹틈에 이르러 예의(禮義)로 그것을 제재할 수 없다면
則爲所不爲, 欲所不欲者多矣.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을 하고 하고자 하지 않는 것을 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能反是心, 則所謂擴充其羞惡之心者,
이 마음을 돌이킬 수 있다면 말했던 수오지심을 확충한다는 것으로,
而義不可勝用矣, 故曰如此而已矣.”
의가 이루다 쓸 수 없기 때문에 ‘이와 같을 뿐이다’라고 말한 것이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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