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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맹자 진심 상 - 18. 어려움 속에 있을 때 통달한다 본문

고전/맹자

맹자 진심 상 - 18. 어려움 속에 있을 때 통달한다

건방진방랑자 2021. 10. 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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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려움 속에 있을 때 통달한다

 

 

孟子曰: “人之有德慧術知者, 恒存乎疢疾.

, 去聲. , 丑刃反.

德慧者, 德之慧. 術知者, 術之知. 疢疾, 猶災患也. 言人必有疢疾, 則能動心忍性, 增益其所不能也.

 

獨孤臣孽子, 其操心也危, 其慮患也深, 故達.”

孤臣, 遠臣; 孽子, 庶子, 皆不得於君親, 而常有疢疾者也. , 謂達於事理, 卽所謂德慧術知也.

 

 

 

 

해석

孟子曰: “人之有德慧術知者, 恒存乎疢疾.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덕스러움과 지혜와 기술과 깨침이 있는 이는 항상 어려움 속에 있다.

, 去聲. , 丑刃反.

德慧者, 德之慧.

덕혜(德慧)는 덕의 지혜로움이다.

 

術知者, 術之知. 疢疾, 猶災患也.

술지(術知)는 기술의 지혜로움이다. 진질(疢疾)은 재앙과 같다.

 

言人必有疢疾,

사람이 반드시 재앙 속에 있으면

 

則能動心忍性, 增益其所不能也.

마음을 분발시킬 수 있고 성질을 참을 수 있어 하지 못하던 것을 할 수 있도록 북돋워준다.

 

獨孤臣孽子, 其操心也危, 其慮患也深, 故達.”

유독 먼 지방에 있는 외로운 신하와 서자로 태어난 자식들은 그 마음을 잡음이 위태로우며 그 근심을 생각함이 깊기 때문에 통달하게 되는 것이다.”

孤臣, 遠臣; 孽子, 庶子,

고신(孤臣)은 임금으로 멀리 떨어진 신하이고, 얼지(孽子)는 서자이니

 

皆不得於君親, 而常有疢疾者也.

다 임금과 어버이로부터 사랑을 얻지 못하여 항상 어려움 속에 있는 사람들이다.

 

, 謂達於事理,

()은 사리에 통달함을 말하니,

 

卽所謂德慧術知也.

곧 덕스러움과 지혜와 기술과 깨침을 말하는 것이다.

 

 

인용

목차 / 전문 / 역주

삼천지교 / 생애 / 孟子題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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