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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맹자 진심 상 - 27. 배고플 때 먹는 음식과 가난할 때 마음의 공통점 본문

고전/맹자

맹자 진심 상 - 27. 배고플 때 먹는 음식과 가난할 때 마음의 공통점

건방진방랑자 2021. 10. 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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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배고플 때 먹는 음식과 가난할 때 마음의 공통점

 

 

孟子曰: “飢者甘食, 渴者甘飮, 是未得飮食之正也, 飢渴害之也. 豈惟腹有飢渴之害? 人心亦皆有害.

口腹爲飢渴所害, 故於飮食不暇擇, 而失其正味; 人心爲貧賤所害, 故於富貴不暇擇, 而失其正理.

 

人能無以飢渴之害爲心害, 則不及人不爲憂矣.”

人能不以貧賤之故而動其心, 則過人遠矣.

 

 

 

 

 

 

해석

孟子曰: “飢者甘食, 渴者甘飮, 是未得飮食之正也, 飢渴害之也. 豈惟腹有飢渴之害? 人心亦皆有害.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굶주린 이가 달게 먹고, 목 타는 이가 달게 마시는 것은 이것은 음식의 바른 맛을 얻은 게 아니니 굶주림과 목마름이 해치기 때문이다. 어찌 오직 배에만 굶주림과 목마름의 해가 있겠는가? 사람 마음이 또한 다 해치는 게 있는 것이다.

口腹爲飢渴所害,

입과 배가 굶주림과 목마름에게 해를 당하기 때문에

 

故於飮食不暇擇, 而失其正味;

음식을 선택할 겨를이 없어 바른 맛을 잃는다.

 

人心爲貧賤所害,

사람 마음이 빈천(貧賤)에게 해를 당하기 때문에

 

故於富貴不暇擇, 而失其正理.

부귀에 선택할 겨를이 없어 바른 이치를 잃는다.

 

人能無以飢渴之害爲心害, 則不及人不爲憂矣.”

사람이 굶주림과 목마름의 해로움으로 마음의 해로움이 됨이 없다면 남에게 미치지 않는 것을 근심하지 않게 된다.”

人能不以貧賤之故而動其心,

사람의 빈천의 연고 때문에 마음을 요동치게 하지 않으면

 

則過人遠矣.

남을 넘어섬이 먼 것이다.

 

 

인용

목차 / 전문 / 역주

삼천지교 / 생애 / 孟子題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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