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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외적인 요인에 지조가 흔들리지 않았던 유하혜
孟子曰: “柳下惠不以三公易其介.”
介, 有分辨之意. 柳下惠進不隱賢, 必以其道, 遺佚不怨, 阨窮不憫, 直道事人, 至於三黜, 是其介也.
○ 此章言柳下惠和而不流, 與孔子論夷齊不念舊惡意正相類, 皆聖賢微顯闡幽之意也.
해석
孟子曰: “柳下惠不以三公易其介.”
맹자께서 “유하혜는 삼공의 지위로 절개를 바꾸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셨다.
介, 有分辨之意.
개(介)는 분별함이 있다는 뜻이다.
柳下惠進不隱賢,
유하혜는 나가선 어짊을 숨기지 않았고
必以其道, 遺佚不怨,
반드시 도(道)로써 했으며 버려져도 원망하지 않고
阨窮不憫, 直道事人,
곤궁해도 근심하지 않고 도를 곧게 하여 사람을 섬겨
至於三黜, 是其介也.
세 번 쫓겨남에 이르렀으니 이것이 절개다.
○ 此章言柳下惠和而不流,
이 장에선 유하혜는 화합하고 흐르지 않았음을 말했다.
與孔子論夷齊不念舊惡意正相類,
공자가 백이와 숙제를 ‘예전의 미움을 생각지 않았다’라고 논의했으니 뜻이 바로 서로 비슷하다.
皆聖賢微顯闡幽之意也.
모두 성현이 드러난 것을 미세하게 살피고 숨어 있는 이치를 열어준다【미현천유(微顯闡幽): 드러나 있는 것을 미세하게 살피고 숨어 있는 이치를 밝힘】는 뜻이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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