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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맹자 진심 하 - 11. 명예 때문에 큰 것엔 태연한 척하지만 작은 것엔 밴댕이 소갈딱지 같은 사람들 본문

고전/맹자

맹자 진심 하 - 11. 명예 때문에 큰 것엔 태연한 척하지만 작은 것엔 밴댕이 소갈딱지 같은 사람들

건방진방랑자 2021. 10. 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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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명예 때문에 큰 것엔 태연한 척하지만 작은 것엔 밴댕이 소갈딱지 같은 사람들

 

 

孟子曰: “好名之人, 能讓千乘之國; 苟非其人, 簞食豆羹見於色.”

, , , 皆去聲. , 音現.

好名之人, 矯情干譽, 是以能讓千乘之國; 然若本非能輕富貴之人, 則於得失之小者, 反不覺其眞情之發見矣. 蓋觀人不於其所勉, 而於其所忽, 然後可以見其所安之實也.

 

 

 

 

해석

孟子曰: “好名之人, 能讓千乘之國; 苟非其人, 簞食豆羹見於色.”

맹자께서 명예를 좋아하는 사람은 천승의 나라라도 사양할 수는 있다. 그러나 진실로 내면이 닦인 사람이 아니라면 한 대나무의 밥과 한 그릇의 국과 같은 작은 것은 얼굴색에 드러난다.”라고 말씀하셨다.

, , , 皆去聲. , 音現.

好名之人, 矯情干譽,

명예를 좋아하는 사람은 실정에 위배되고 명예를 구하기 때문에

 

是以能讓千乘之國;

천승의 나라라도 사양할 수 있다.

 

然若本非能輕富貴之人,

그러나 만약 근본적으로 부귀한 사람을 하찮게 여기지 못하면

 

則於得失之小者, 反不覺其眞情之發見矣.

득실의 작은 것이라도 도리어 진실한 정이 발현되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蓋觀人不於其所勉, 而於其所忽,

대체로 사람을 볼 때엔 힘쓰는 것으로 하지 말고 소홀히 하는 것으로 해야 하니,

 

然後可以見其所安之實也.

그런 후에 편안히 하는 실체를 볼 수 있다.

 

 

인용

목차 / 전문 / 역주

삼천지교 / 생애 / 孟子題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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