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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불인하고 천하를 얻는 경우는 없다
孟子曰: “不仁而得國者, 有之矣; 不仁而得天下, 未之有也.”
言不仁之人, 騁其私智, 可以盜千乘之國, 而不可以得丘民之心.
鄒氏曰: “自秦以來, 不仁而得天下者有矣; 然皆一再傳而失之, 猶不得也. 所謂得天下者, 必如三代而後可.”
해석
孟子曰: “不仁而得國者, 有之矣; 不仁而得天下, 未之有也.”
맹자께서 “불인하지만 나라를 얻어 제후가 되는 경우는 있지만, 불인함에도 천하가 귀의하여 천자가 되는 경우는 있지 않다.”라고 말씀하셨다.
言不仁之人, 騁其私智,
불인한 사람은 사사로운 지혜로 제멋대로 하여
可以盜千乘之國, 而不可以得丘民之心.
천승의 나라를 훔칠 수는 있지만 백성들의 마음을 얻을 순 없다는 말이다.
鄒氏曰: “自秦以來,
추호(鄒浩)가 말했다. “진나라부터 이후로
不仁而得天下者有矣;
불인하고서 천하를 얻은 사람들은 있었다.
然皆一再傳而失之, 猶不得也.
그러나 모두 한두 번 왕위 계승을 하고서 잃었으니 얻지 못한 것과 같다(「고자」하9).
所謂得天下者, 必如三代而後可.”
말했던 천하를 얻는다는 것은 반드시 삼대와 같은 후에야 가능하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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