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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맹자 진심 하 - 8. 너무도 다른 옛날과 지금의 관문을 만드는 이유 본문

고전/맹자

맹자 진심 하 - 8. 너무도 다른 옛날과 지금의 관문을 만드는 이유

건방진방랑자 2021. 10. 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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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너무도 다른 옛날과 지금의 관문을 만드는 이유

 

 

孟子: “古之爲, 將以禦暴.

譏察非常.

 

今之爲關也, 將以爲暴.”

征稅出入.

氏曰: “古之耕者什一, 後世或收大半之稅, 此以賦斂爲暴也. 文王之囿, 與民同之; 齊宣王之囿, 爲阱國中, 此以園囿爲暴也. 後世爲暴, 不止於關, 若使孟子用於諸侯, 必行文王之政, 凡此之類, 皆不終日而改也.”

 

 

 

 

 

 

해석

孟子: “古之爲, 將以禦暴.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옛날에 관문을 만들었던 것은 장차 포악한 일을 막고자 해서였는데,

譏察非常.

옛적에 관문을 만든 이유는 특수한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서였다.

 

今之爲關也, 將以爲暴.”

지금 관문을 만든 것은 장차 포악한 짓을 하고자 해서다.”

征稅出入.

氏曰: “古之耕者什一,

범조우(范祖禹)가 말했다. “옛적에 농사를 짓는 이는 1/10의 정전법에 따라 세금을 냈지만,

 

後世或收大半之稅,

후세에는 혹 태반의 세금을 거두었으니,

 

此以賦斂爲暴也.

이것이야말로 세금을 부과함으로 포악한 짓을 한 것이다.

 

文王之囿, 與民同之;

문왕의 동산은 백성과 그것을 함께 공유했지만

 

齊宣王之囿, 爲阱國中,

제선왕의 동산은 나라 가운데 함정을 판 것이니,

 

此以園囿爲暴也.

이것이야말로 동산으로 포악한 짓을 한 것이다.

 

後世爲暴, 不止於關,

후대에 사나운 짓을 한 것은 관문에 그치지 않았으니,

 

若使孟子用於諸侯,

만약 맹자로 하여금 제후들이 등용케 했다면,

 

必行文王之政,

반드시 문왕의 정치를 시행하여

 

凡此之類, 皆不終日而改也.”

무릇 이런 종류의 것들이 다 하루도 지나지 않아 개선되었으리라.”

 

 

인용

목차 / 전문 / 역주

삼천지교 / 생애 / 孟子題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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