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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항우본기 - 4.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사기 항우본기 - 4.

건방진방랑자 2019. 7. 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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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謂其軍吏曰: “項氏世世將家, 有名於楚. 今欲擧大事, 將非其人, 不可. 我倚名族, 亡秦必矣.” 於是衆從其言, 以兵屬項梁. 項梁渡淮, 黥布蒲將軍亦以兵屬焉. 凡六七萬人, 軍不邳.當是時, 秦嘉已立景駒爲楚王, 軍彭城東, 欲距項梁. 項梁謂軍吏曰: “陳王先首事, 戰不利, 未聞所在. 今秦嘉倍陳王而立景駒, 逆無道.” 乃進兵擊秦嘉. 秦嘉軍敗走, 追之至胡陵. 嘉還戰一日, 嘉死, 軍降. 景駒走死梁地. 項梁已幷秦嘉軍, 軍胡陵, 將引軍而西. 章邯軍至栗, 項梁使別將朱雞石餘樊君與戰. 餘樊君死. 朱雞石軍敗, 亡走胡陵. 項梁乃引兵入薛, 誅雞石. 項梁前使項羽別攻襄城, 襄城堅守不下. 已拔, 皆阬之. 還報項梁. 項梁聞陳王定死, 召諸別將會薛計事. 此時沛公亦起沛, 往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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