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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항우본기 - 10.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사기 항우본기 - 10.

건방진방랑자 2019. 7. 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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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天寒大雨, 士卒凍飢. 項羽曰: “將戮力而攻秦, 久留不行. 今歲饑民貧, 士卒食芋菽, 軍無見糧, 乃飮酒高會, 不引兵渡河因趙食, 與趙幷力攻秦, 乃曰承其敝”. 夫以秦之彊, 攻新造之趙, 其勢必擧趙. 趙擧而秦彊, 何敝之承! 且國兵新破, 王坐不安席, 埽境內而專屬於將軍, 國家安危, 在此一擧. 今不恤士卒而徇其私, 非社稷之臣.” 項羽晨朝上將軍宋義, 卽其帳中斬宋義頭, 出令軍中曰: “宋義與齊謀反楚, 楚王陰令羽誅之.” 當是時, 諸將皆慴服, 莫敢枝梧. 皆曰: “首立楚者, 將軍家也. 今將軍誅亂.” 乃相與共立羽爲仮上將軍. 使人追宋義子, 及之齊, 殺之. 使桓楚報命於懷王. 懷王因使項羽爲上將軍, 當陽君蒲將軍皆屬項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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