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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맹자 고자 하 - 9. 지금으로 보면 훌륭한 신하, 옛날로 보면 백성의 적 본문

고전/맹자

맹자 고자 하 - 9. 지금으로 보면 훌륭한 신하, 옛날로 보면 백성의 적

건방진방랑자 2021. 10. 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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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지금으로 보면 훌륭한 신하, 옛날로 보면 백성의 적

 

 

孟子: “今之事君者曰: ‘我能爲君辟土地, 充府庫.’ 今之所謂良臣, 古之所謂民賊也. 君不鄕道, 不志於仁, 而求富之, 是富.

, 去聲. , 與闢同. , 與向同, 下皆同.

, 開墾也.

 

我能爲君約與國, 戰必克. 今之所謂良臣, 古之所謂民賊也. 君不鄕道, 不志於仁, 而求爲之强戰, 是輔.

, 要結也. 與國, 和好相與之國也.

 

由今之道, 無變今之俗, 雖與之天下, 不能一朝居也.”

言必爭奪而至於危亡.

 

 

 

 

해석

孟子: “今之事君者曰: ‘我能爲君辟土地, 充府庫.’ 今之所謂良臣, 古之所謂民賊也. 君不鄕道, 不志於仁, 而求富之, 是富.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지금 임금을 섬기는 자가 나는 임금을 위하여 토지를 개간하고 창고를 채울 수 있다라고 말한다면, 지금의 말했던 훌륭한 신하이지만 옛날에 말했던 백성의 적이라는 것이다. 임금이 도를 향하지 않고 인에 뜻을 두지 않는데 그를 부유하게 해주려 하니 이것은 걸왕을 부유하게 하는 것이다.

, 去聲. , 與闢同. , 與向同, 下皆同.

, 開墾也.

()은 개간하는 것이다.

 

我能爲君約與國, 戰必克. 今之所謂良臣, 古之所謂民賊也. 君不鄕道, 不志於仁, 而求爲之强戰, 是輔.

나는 임금을 위하여 나라와 맹약을 맺어 전쟁을 하면 반드시 이긴다라고 말한다면, 지금의 말했던 훌륭한 산히이지만 옛날에 말했던 백성의 적이라는 것이다. 임금이 도를 향하지 않고 인에 뜻을 두지 않는데 그를 위해 억지로 전쟁하려 하니, 이것은 걸왕을 보좌하는 것이다.

, 要結也.

()은 체결을 요구하는 것이다.

 

與國, 和好相與之國也.

여국(與國)은 우호하여 서로 함께 하는 나라다.

 

由今之道, 無變今之俗, 雖與之天下, 不能一朝居也.”

지금의 도를 따라서 지금의 풍속을 바꾸지 않으면 비록 천하를 주더라도 하루아침도 차지할 수 없으리라.”

言必爭奪而至於危亡.

반드시 다투어 탈환하여 위급존망(危急存亡)에 이름을 말한 것이다.

 

 

인용

목차 / 전문 / 역주

삼천지교 / 생애 / 孟子題辭

도올과 건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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